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24일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날 출연금 전달식에는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출연금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울산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특별 지원한다.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NH농협손해보험 울산총국(총국장 김정윤)은 2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울산지역 농·축협이 사무소 부문 등에서 대거 수상했다(사진)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의 노후보장 및 각종 위험으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장보험 등 손해보험 사업추진 우수 사무소와 직원을 선발·육성하는 제도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이 대상을 수상했고,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과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우수상을 받았다. 방어진농협(조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2.73p(2.01%) 상승한 2675.75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농협경제지주가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 울주군 두동면 태화한우농장 이규천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산 동구 방어진농협(조합장 김홍걸)은 봄철 영농시기에 맞춰 농업인의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4월26일까지 5일간 모종판매를 실시한다. 모종은 고추류, 토마토, 오이, 가지, 대파 외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판매는 방어진농협 경제사업소에서 24일까지, 주전창고에서 25일까지, 남목지점에서 26일까지에서 각각 이뤄진다. 특히 방어진농협 조합원은 모종 구입비 30%가 지원된다. 김홍걸 방어진농협 조합장은 “다수의 모종을 영농철 적기에 공급하고, 모종구입비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영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안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는 뜻이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방안(소득보장안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서만 7%대 치솟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년) 당시를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란과 이스라엘이 한 차례씩 제한적인 공습을 주고받은 지난주에는 급등락 끝에 주간기준 0.5% 오름세로 마감한 것으로 고려하면, 지속적으로 원화의 평가절하가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그동안 물가, 성장, 금리 관리에 중점을 뒀던 거시정책 운용에서도 환율 이슈가 전면에 부각되는 모양새다.근본적으로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결과물이지만, 다른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유독 원화 가치의 낙폭이 큰 편이다. 한국
높은 물가 탓에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고,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7% 정도 줄었지만, 월 이자 상환액의 경우 높은 금리 등 탓에 오히려 더 불었다.신한은행이 17일 공개한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경제활동자(근로자·자영업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521만원)보다 4.4%(23만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울산농협은 17일 울주군 두동면에서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하며 농촌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임종경 울산농협 노조위원장 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본부장, 진태윤 울주군지부장, 두북농협 서정익 조합장, 울산검사국 이병규 국장 등 울산 범농협 대표 및 임직원과 두북농협 여성대학 회원, 농협은행 N돌핀 대학생봉사단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판 치상작업을 통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울산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농촌지
BNK경남은행은 17일 울산 울주군 삼동면 삼동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열었다. 이날 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 금융교육 전담 직원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체험방식의 ‘꿈토끼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용돈으로 간식을 사는 등 소비활동을 할 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게 마련됐다. 토끼 저금통에 각자의 꿈과 이름을 적어 꿈을 저축하고 미래를 상상해 본 학생들은 투자에 따른 수익과 예금 이자 등의 정보로 돈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웠다. 박두희 BNK경남은
연일 연고점을 높이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7개월 만에 1400원선까지 올라섰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이후 환율 상승 폭은 축소됐으나, 시장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환율 상단을 1450원대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5원 오른 1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5.9
BNK경남은행은 지난 1월 ‘신용대출 모바일웹(Web) 사전조회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신용대출에 대한 비대면 취급 비중이 99%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은 기존 BNK경남은행 거래가 없거나 모바일뱅킹앱(App)을 설치 하지 않아도 모바일웹에서 QR코드 인식 등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30초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한번의 조회로 조건에 맞춘 대출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서민금융이 필요한 저신용자뿐 아니라 특화상품이 가능한 전문직이나 공무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박상호 고객마케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 지수도 덩달아 하락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2월(3.62%)보다 0.03%p 내린 3.59%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12월 상승세가
한국은행 울산본부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5일 한은 울산본부에서 수출유망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강원 한은 울산본부장, 박선민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추천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수출중소기업 금융 애로 완화를 위한 노력, 금융지원 대상 수출중소기업 관련 정보 공유와 금융지원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원 한은 울산본부장은 “울산은 우리나라 최고 수출도시로, 울산의 수출기업을 잘 지원하는 것이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53엔을 돌파해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정책자금으로 집행된 주택담보대출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가계대출이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기업대출은 한달새 10조4000억원이 늘어 역대 두번째 증가폭을 기록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한달 전보다 1조6000억원 줄어든 109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해 3월(-7000억원)이후 1년 만이다. 3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줄고, 신용대출·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등이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울산지역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 소상공인 변제력이 악화해 최근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사고율과 대위변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울산의 보증사고액과 사고율은 지난 2020년 142억1900만원·1.67%, 2021년 141억4400만원·1.68%, 2022년 151억4000만원·1.63%였다. 하지만 2023년 들어 연간 사고액이 395억원에 달했고, 사고율도 덩달아 4.49%로 급등했다. 올해 들어서도 3월말까지 사고액은 107억1400여만원으로 사고율은 6.69%에 이
코스피가 8일 지난주 말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으나 오름폭은 제한됐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3.44p(0.13%) 오른 2717.65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4.55p(0.17%) 오른 2718.76으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07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37억원 930억원을 순매도했다.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353.2원에 거래를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 관련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 3월 비농업 고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자체 순수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은행권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목표 비율을 30%로 제시했다.분할 상환 목표 비율은 은행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2.5%p, 상호금융·보험은 5%p 상향 조정했다.금융감독원은 4일부터 이런 내용으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신(新)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금감원은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중 약정 만기 5년 이상의 순수 고정 또는 주기형(금리변동 주기가 5년이상)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목표 비율을 30%로 신설 제시했다. 전
NH농협은행 울산본부와 울산신용보증재단은 27일 농협은행 울산본부에서 ‘민생경제 회복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 본부장과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애로 상황에 놓인 울산지역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 대상에 해당되면 올해 연말까지 업체당 1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에 대해 농협은행 울산본부 영업점 심사를 거쳐 총 50억원 한도에서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