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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고속도로 지하화부터 남구 삼산동 일대의 지하도로 개설 등 지하공간을 활용한 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지하 우회도로 개설로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고, 산업물동량 수송 효율성을 향상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반 특성을 고려한 안전성 검증 및 비용 조달에 따른 경제성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시는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해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시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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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추진 중인 울산시가 첫 관문을 넘었다. 울산시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2024년도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제출한 국제행사 개최계획서에 대해 산림청과 기재부가 관련 규정에 따라 내부 검토를 실시한 뒤 이뤄졌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정책연구원의 경제성·정책성 검토인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된 이후 오는 7월 중 열리는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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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024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는 한국경제신문의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가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동아일보의 ‘표류-생사의 경계에 떠돌다’와 한겨레신문의 ‘서울로 가는 지역 암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가 재경사 공동 수상작으로 뽑혔고, 지역사 수상작은 경인일보의 ‘시그널-속빈 전세들의 경고’ 보도가 선정됐다. 올해 한국신문상 공모에는 뉴스·취재보도 부문에 12편, 기획·탐사보도 부문에 34편이 응모했다. 심사위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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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동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재도전에 나선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동구는 2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관리공단 재도전을 위한 대상사업 선정 타당성 검토 용역에 들어간다. 용역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맡으며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공단이 운영할 사업 등이 선정되면 이후 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앞서 지난 2016년 5500만원을 들여 지방공기업평가원에 동구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해 공단 설립 첫 도전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주차(2곳)·체육(6곳)·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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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돌봄정책 통합 지원 기구인 ‘(가칭)돌봄청 설립’ 등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국회의원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2일 이후 울산 선거구 후보자에게 ‘울산교육 분야 공약 제안서’를 발송하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울산 교육 현안과 관련된 과제를 비롯해 학생 수 감소와 공교육 강화에 필요한 법령 개정 사항 등을 제안서에 담았다. 시교육청은 지자체 주도 초등 종일 돌봄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의 학습과 방과 후 수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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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 행동에 따른 수술 감소 영향으로 만성 부족 상태이던 울산의 혈액 보유량이 한 달 만에 2.8일분에서 6.2일분으로 늘어났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추후 밀린 수술이 재개될 경우 다시 수급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안심할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6.4일분으로 안정적인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 혈액원은 적정 혈액 보유량을 5일분으로 본다. 3월 들어 사흘을 제외하고는 6일 이상 공급할 수준인 3만 유닛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3만 유닛이 넘는 혈액량을 5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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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사고 당 치료·요양비로 200만원 지원, 변호인 선임 비용 선지급 등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교육활동 보호 사업을 확대한다. 우선 시교육청은 청사 내에 있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외부로 옮겨 예방·치유 중심의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원 보호 공제사업 보장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이 없는 교육활동 침해 분쟁 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당 최대 20일까지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고당 치료·요양비로는 200만원, 교권 침해 시엔 심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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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올해 사업비 1761억원을 들여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시 중구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 계획은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중구’라는 비전 아래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등 5개 추진 전략, 7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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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역 저소득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음료 및 생필품 배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울주군 천사계좌 후원금 5000만원으로 조달한다. 읍·면별 협약을 맺은 음료 업체 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 1~2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음료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으로 연락을 취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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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웅상 중앙병원 폐업과 양산부산대병원 전공의 파업 등에 따른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이례적으로 재난관리기금 카드를 꺼내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18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협력 의료기관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이달 중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서부양산 베데스다복음병원과 본바른병원·양산부산대병원, 동부양산의 명성의원 및 열린약국 등 4개 병원과 1개 약국이다. 24시간 응급실을 가동 중인 베데스다와 본바른병원은 최근 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기로 시와 협약을 체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3.19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