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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울산은 최고 기온이 20℃에 육박하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도 주말 사이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은 기압골이 제주도 부근을 빠져나가면서 울산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 것으로 봤다. 이 영향으로 29일부터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다소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는 10~14℃가량으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다. 예상 기온 분포는 29일 8~19℃, 30일 5~19℃, 31일 8~18℃다. 기온이 풀리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은 주말 사이 활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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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28일 전면 파업을 앞두고 밤샘 교섭 끝에 올해 임협을 타결했다. 28일 울산시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시급 4.48% 인상 △무사고 포상 4만원 인상 등에 합의했다. 버스노사는 이번에 합의된 임금 인상안을 지난 2월1일부로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노조는 부산과 창원의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4.48% 인상에 합의한 만큼 4.48% 인상이 최소선이란 입장인 반면, 사측은 3% 인상을 고수했다. 특히 임금협상인 만큼 단체협상 사항인 정년 연장은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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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임에도, 시작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저해하고 교통 법규를 어기는 행위들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북구 상안교 교차로 일원. 선거운동원과 후보 지지자들이 교차로 교통섬에서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유세 차량이 교차로 교통섬을 점령해 보행자들이 차로로 밀려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같은 날 현대자동차 명촌문 인근 유세 현장에서도 유세 차량이 교통섬에 올라가 선거 운동 중이었다. 동구에서는 유세 차량이 2중 노란색 실선이 그어져 있는 주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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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은 28일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에 무단 침입해 고공농성을 벌인 화물연대 울주지부 지회장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알콜 물류를 방해한 울주지부 조합원 4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폭행 사건에 연루돼 퇴사한 조합원의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1월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공장 앞에서 4차례에 걸쳐 화물차 출입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특히 지회장 A씨는 지난달 17일 울산공장 철조망을 넘어 약 55m 높이 연소탑에 올라가 15일 간 점거했고, 이 과정에서 회사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재권기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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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난해부터 시행된 정부 방침에 따라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기로 했다. 28일 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또 지난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
종합
박재권 기자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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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35호 국도 우회도로 건설 사업을 제6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계획(2026년~20230년)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8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 사업의 반영을 경남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신청지는 동면 가산리 가산교차로~호계동 호계교차로 간 길이 10.5㎞(왕복 4차로) 1단계 구간이다. 이번 신청은 2006년과 2020년에 이은 세번째다. 국토부는 현재 35호 국도 우회도로를 포함해 전국의 지자체에서 신청한 국도 신설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용역을 진행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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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지역일간지 29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제5회 대신협 자치분권대상 및 회원사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대신협은 이날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 및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게 제5회 자치분권대상을 시상했다. 김중석 대신협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역점 과제인 지방시대가 조기 실현되기 위해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직급을 부총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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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잠재력 있는 골목을 지역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골목에 스토리를 입히는 ‘로컬 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로컬 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정책 아래 울산 남구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와 콘텐츠·소상공인 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 로컬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근본적인 고객 유입 대책으로 용역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상권별 특색
울산
기자명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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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올해 지역 공동주택 96개 단지를 대상으로 예산 총 30억원을 투입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월2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공동주택 124개소로부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지난 22일 위원장인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를 비롯해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가능 대상 113개소 단지 중 96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신청 단지 중 제외된 곳은 △최근 3년 이내 재지원 불가 단지 8개소 △세부기준 미해당 단지 1개소 △영리목적 임대주택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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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중·고교 학생 3명 중 1명이 비만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8%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신체활동 실천율이 19.1%에 그치는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 통계’와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울산은 과체중과 비만을 모두 합친 ‘비만군’에 해당하는 비율이 30.7%였다. 비만군은 2021년 31.1%, 2022년 27.3%였다. 2022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극심했던 2021년에 비해 비만군의 비율이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29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