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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이 97.0%에 달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 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 성능 확보율)이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누적 내진율 상위 시·도는 울산·세종(97.0%), 광주(82.1%), 경기(80.1%) 순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 보강 기본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 행정 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 기반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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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서 다소 쌀쌀했던 날이 지나가고 기온이 차차 올라 다소 더운 낮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교차는 여전히 클 것으로 보여 외출시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좋다. 24일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영향으로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25℃ 이상으로 오르며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기온분포는 25일 10~25℃, 26일 13~24℃로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1~15℃가량 벌어지면서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 등 호흡기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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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 울주군의 한 축사에서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을 훔친 범인이 전북 장수군 한 축산 연구소에서 고급 품종 한우 씨수소 정액을 훔쳤다가 구속된 인물과 동일범으로 확인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4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45분께 울주군 언양읍 한 축산 농가 보일러실 창고에 몰래 들어가 질소통에 보관돼 있던 1000만원 상당의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 60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CCTV와 차량 출입 현황 등을 분석하던 중, A씨가 같은 달 8일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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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여성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24일 연구보고서 ‘디자인을 연계한 청년기업 및 여성기업 지원활성화 방안 연구’를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변일용 박사는 울산의 제조업체 중 청년·여성기업 대부분은 디자인 지원에 대한 정보력이 낮아 제품 디자인 개선·개발이 쉽지 않고, 정부의 세부지원 프로그램이 적은 데다 홍보가 부족해 실질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변 박사는 울산에 소재한 청년·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생산되는 제품이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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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삼호동 일원에서 특정인이 불법 주차된 차량이나 이동하기 불편한 장소에 주차를 한 차량의 바퀴를 송곳으로 구멍을 내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타이어가 송곳에 찔려 파손됐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이와 관련 울산의 한 커뮤니티에서는 본인을 ‘송곳빵구’라고 자칭하는 인사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1차 경고 후 2차 발견 땐 앞 타이어 2개를, 3차 발견때는 앞뒤 타이어를 모두 파손한다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송곳빵구’는 타이어 파손 전 차량에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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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집행유예를 받았다. 울산지법은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밤 양산의 한 횡단보도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를 빼기 위해 후진하다가 자전거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을 치어 다치게 했다. 이후 A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3㎞가량 이동하다가 주행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순찰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
종합
박재권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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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마을 내 장생포 국민학교 무료미술 교실을 오는 10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장생포옛마을 내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장생포 국민학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126회를 운영해 1890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올해 1분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참여자의 99%가(매우 만족 92%, 만족 7%)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업을 확대한다. 수업은 매주 토·일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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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퇴직 공무원들이 퇴직 후 재취업 과정에서 업무 연관성이 있을 경우 업무취급제한 심사를 받아야 함에도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소홀히 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지역 관가에 따르면, 최근 울산의 한 전직 구청 국장 출신 A씨가 지역의 한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A씨가 센터 관련 사무를 담당하는 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센터는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센터는 지난해 말 퇴직한 A씨를 채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는 업무취급제한과 관련해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구청과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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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3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연안어업허가, 양식업 면허·허가 및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거나 나잠어업 등을 신고하고 △3년 이상 어업에 종사 △어가 내 어선 총 톤수 합이 5t 미만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어선원 직불금은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대상은 1년 중 6개월 이상 연근해 어선 소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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