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초고층 건물을 마천루(摩天樓)라고 한다. 서울, 부산의 초고층 건물에 비해서는 높이가 낮지만 울산에도 초고층 주상복합이 속속 완공되면서 마천루시대가 열리고 있다. 초고층 건물은 전통을 중시하는 유럽에선 거의 볼수 없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대도...
■울산교육 미래 청사진울산교육이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교육수장 부재로 지지부진했던 각종 교육시설 확보사업이 활기를 띠고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거침없이 쏟아지고 있다.직선 교육감 취임 1년동안 추진됐된 울산교육 개혁 과제는 양적·질적...
세계경제가 잔뜩 움츠려 있다. 경기 저점 통과에는 조금씩 힘이 실려 가지만 회복을 자신하는 목소리는 아직 없다. 기업들은 IMF 외환위기의 혹독한 시련과정에서 ‘위기=또 다른 기회’라는 경험을 체득했다. R&D는 기업경쟁력의 원천이자 신성장동력 발굴의 본산이다....
오늘은 경상일보 창간 2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20년 전 오늘 경상일보는 ‘지역발전의 기수’ ‘정의실현의 선봉’ ‘문화창달의 주역’을 사시(社是)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울산에 본사를 둔 최초의 종합일간지라는 점에서 당시 경상일보의 창간소식은 지역 사회에 화제가...
내년 6월2일로 예정된 제5회 동시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를 비롯한 여야 정치권의 정치개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위원장 조진형·한나라·행안위원장)가 공식 구성됐고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기초지방선거에서의 정당공천제와 기...
울산은 일단 시정에 있어서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과 경제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추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일단 시민들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시정도 그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과 경제를 대...
◆ 종/합/평/가 - 지역현안 해법 상대적 우수 1인당 평균 7건의 법안발의지난 2008년 5월30일 출범한 18대 국회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은 총 47건의 법안발의, 지역발전 공약이행, 지역현안 해법,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은 타지역 정치권에 비해 상대적으...
내년 6월2일로 예정된 제5회 동시지방선거가 1년 남짓 남았다. 여야는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계기로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착수했다. 여야의 울산시장과 구·군 단체장 후보 물색이 시작된 셈이다.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여야 인사들도 자천타천 ...
오는 2012년까지 울산으로 이전하는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석유공사를 비롯한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은 이미 국토해양부로부터 이전승인을 획득,현 본사 부지매각을 통한 울산 중구 혁신도시내 신사옥 건...
경상일보 제7기 청소년기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김상만 울산시교육감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울산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상만 교육감과 청소년기자들은 40여분 동안 ‘세대간 소통의 문제’ ‘사교육비 부담’ ‘청소년기의 자기계발’ 등을 주제로 대화...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건축물에 설치하는 미술 장식품은 도심의 삭막한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일상 속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많은 미술 장식품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 미술 장식품 제도는 본래의 취지는 퇴색된 채 상당수 ...
◆ 출범1989년 5월15일 경상일보(慶尙日報) 창간호가 발행됐다. 지역 유지 50여명이 뜻을 모아 울산 언론의 새 역사를 창조한 것이다. 언론불모지였던 울산의 사회적 공기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궁극적으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
◆ 태화강 대숲보전과 생태하천 조성요즘 울산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태화강 십리대숲과 태화들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십리대숲은 홍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송두리째 잘려나갈 뻔 했고, 태화들에는 하마터면 아파트가 빽빽히 들어설 뻔 했다. 이를 막은 ...
1997년 7월15일 울산광역시 승격2003년11월14일 KTX울산역 유치2005년 9월16일 울산 국립대 확정이슈때마다 울산 시민의 염원투쟁의 역사 빠짐없이 활자화사회의 ‘공기’로서 책무 충실◆ 울산광역시 승격울산은 70~80년대 한국 산업과 수출을 반석위에 올려놓았...
좌담회 통해 기업-지역사랑 좌표 설정 지역여론 선도◆ 기업사랑 지역사랑운동 가교울산은 1962년 2월 특정공업지구 지정이후 40년여만에 한국경제의 심장부로 발전한 우리나라 최대의 공업도시다. 기업은 국토변방의 한낱 농경도시에 불과하던 울산을 우리나라 최대의 소득도시로 ...
문화는 오랜 역사동안 특정지역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인간의 정신적 가치의 소산이다. 이 유·무형의 문화는 후대인들에게 삶의 가치를 높여주고, 정신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밑거름으로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는 훌륭한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경상일보는 창간 이후 산업화·도시...
한국언론사에 있어 울산 최초의 일간지로 창간된 경상일보의 발자취에는 늘 최초, 최고,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한말 쓰러져 가는 나라의 운명속에서 개화와 자주라는 벅찬 사명을 짊어지고 태어난 대한민국의 신문역사처럼 경상일보 또한 신문의 불모지였던 울산의 현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