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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공급이 줄어든 데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오피스텔 월세가 치솟고 있다.반면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 등의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매가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는 전달에 비해 0.08% 오르며 작년 6월 이후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전국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은 작년 11월 0.04%에서 12월 0.05%, 올해 1월 0.07% 등으로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서울의 경우 지난 2월 오피스텔 월세 상승 폭이 0.20%로 1월(0.0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4.03.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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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울산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호전됐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아 ‘춘풍’에도 울산 분양 시장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5일 ‘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울산지역 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7.5으로 전월(84.6)보다 2.9p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4.8p 하락한 81.4로 나타났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울산,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 수도권은 비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 분양시장 개선 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건설/부동산
서정혜 기자
2024.03.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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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새 울산지역에서 축구장 30개 넓이의 논·밭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 ‘2023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경지면적은 8798㏊로 전년비 2.1%(186㏊) 줄었다. 울산의 경지면적 감소율은 대전(3.3%), 세종(2.9%)에 이어 전국 세번째로 높았다. 도농복합도시인 울산은 199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2012년을 제외하고 경지 면적이 지속해 줄고 있다. 쌀 소비 감소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사를 접는 농가가 늘어난 데다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꾸준히 개발되면서 경작 면적이 줄고 있기
건설/부동산
서정혜 기자
2024.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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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오는 2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관련 업체 약 800개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및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현장서 상담후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춘봉기자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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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도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현대백화점 오너 일가의 배당금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롯데 신동빈 회장은 올해 롯데지주를 비롯한 4개 사에서 325억5573만원가량의 배당금을 받는다.신 회장은 롯데지주의 우선주 8만1354주와 보통주 1368만3203주를 보유해 총 206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다.롯데쇼핑에서는 110억여원, 롯데웰푸드에서 5억4600만원, 롯데칠성에서 3억6000만원가량의 배당금을 수령해 지난해보다 총배당금이 5.12%가량 늘어났다.현대백화점그룹 오너 일가의 경우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4.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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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울산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1월까지 이어졌다. 수도권 아파트들의 가격 하락 폭이 큰 가운데 울산은 비교적 선방 중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부동산원은 ‘2024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울산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5%로 전국 평균인 -0.14%보다 낮았다. 울산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 후반기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12월부터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울산의 1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역시 전국 평균인 -0.20% 못 미치는 -0.07%을 기록했다.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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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에서 있었던 아파트 증여 거래가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증여세 개정으로 과세 표준이 높아져 증여에 대한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울산의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 총 1만6973건 가운데 증여 거래는 738건으로 4.35%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울산의 아파트 증여 거래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울산의 아파트 증여 거래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연간 1000건 수준을 오가다 2009년 69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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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의 대부분 지자체에서 오피스텔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울산은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 거래는 2만6696건으로 전년 4만3558건의 61.3% 수준에 그쳤다. 6만3010건에 달했던 2021년에 비하면 42.4% 수준으로 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시장은 아파트 거래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은 1·3 대책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영향 등으로 2~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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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아파트 입주 경기 전망이 전월 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까지 지역 내 신규 주택 공급이 축소됨에 따라 실입주자의 수요가 매매를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를 지난 8일 발표했다. 울산의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 93.3에서 7.6p 하락한 85.7을 기록했다. 울산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인 77.7을 웃돌며 전월에 이어 전국 최고치를 유지했다. 제주가 85.7로 울산과 같았고, 충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1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