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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 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 전원 보급,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 단지 구현 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롯데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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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소년 296명이 도박에 참여해 적발된 것과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한 강한 시동을 걸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을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신청하도록 했다. 또 전문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위기 개입과 집중 상담·치유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교육 협력 기관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늘렸다. 특히 그동안 예방에 포커스를 맞추고 사업을 진행했다면, 도박에 적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상담 기관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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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청장 오부명)은 25일 울산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울산 내 기업 산업기술 유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울산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기술 유출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설립된 울산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경찰,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과 법조계, 기업보안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기술 유출 사례 및 대비 방안 △산업기술 유출 및 영업 비밀 침해 범죄 예방에 관한 사항 협의 △유관 기관 간 기술보호 정책 공유 및 협력 △산업보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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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투표 과정을 감시해 부정선거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이들이 구속 기소됐다.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유튜버 A씨와 함께 B씨, C씨 등을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사전투·개표소 등으로 지정된 양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등 6곳에 무단 침입하고, 소형 카메라를 통신사에서 설치한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해 설치했다. 또 4회에 걸쳐 타인 간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지
부산/양산
박재권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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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울산 시민의 우울감 경험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울산 시민 가운데 8.6%가 우울감을 경험했는데, 이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질병청은 지난해 울산 성인 우울감 경험률이 8.6%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종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인해 나빠진 정신 건강이 일상 회복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한 성인의 분율로 면접조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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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 등 울산 노동계가 올해 중대재해 2건이 발생한 대우건설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25일 오전 울산시청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진행했다. 이들이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은 대우건설이다. 이들은 검찰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노동자 인권에 대해 이들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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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사직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25일부로 예정된 사직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울산대학교병원에서는 아직까지 근무지 이탈 등 큰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오전 찾은 울산대학교병원. 이른 시간부터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원무과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표를 뽑고 대기하고 있다. 진료실을 돌아다녀도 어느 과 할 것 없이 빈자리가 없는 상태로 진료가 진행되고 있었다. 오전 시간 환자들 사이에서 교수들의 사직으로 진료를 받지 못할까 긴장감이 감돌았다.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황시목(동구·7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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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울산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25℃ 이상 올라가며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26일까지는 황사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으나 주말께는 해소될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은 울산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당분간 맑을 것으로 봤다. 또 오는 28일까지는 높은 낮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최근 나타난 고온의 원인은 고기압권에 드는 날이 지속되며 일사량이 늘었고, 상층의 건조한 공기가 아래로 내려온 탓으로 분석했다. 고온 건조한 공기가 대기 중에 축적되면서 기온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울산은 26일 13~24℃에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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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이자 국내 조선 ‘빅3’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2년부터 수주량이 크게 늘어난데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익이 160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HD현대의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은 2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190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조515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9% 늘었고, 순이익은 1933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자회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지난
기업/무역
서정혜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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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의 공급 과잉 여파로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판매가 감소하며 수익성이 둔화된 탓이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일부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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