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3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가 △남구ESC(일반부) △한수원(직장부) △남구OB(노장부) △서울산 알프스(황금부·70대) △울주 실버(실버부·60대) △북구여성(여성부)이 각 부문별로 우승을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 주관, 울산시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6개부 38개팀이 참가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남구 문수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일반부에서 남구ESC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남구 울산팀이 차
“3경기 13골 비결은 탄탄한 조직력”◇남구ESC김성현 감독(일반부)ESC팀은 예선 포함 결승전까지 3경기에서 단 1실점을 하는 등 짠물 수비를 보였다. 동시에 예선전(북구 코아루) 5대0, 4강(북구 와바) 3대0, 결승전 남구 울산까지 5대1로 격파하는 등 3경기 13골이라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우승했다.김 감독은 “격주 단위로 연습을 하지만, 팀원들끼리도 다 잘 아는 사이로 조직력이 좋고 팀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며 “30대 후반의 나이대를 주축으로 팀이 편성돼 있어 나이 제한이 있는 대회에서는 체력적으로 큰 이점이 있는 편”
울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2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가 △북구 동천(일반부) △한수원(직장부) △북구OB(노장부) △중구 함월(황금부·70대) △서울산 실버(실버부·60대), △중구여성축구회(여성부) 등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리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본보가 주최하고 울산시 축구협회 주관, 울산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울주군 간절곶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0팀, 직장부 7팀, 노장부(50대) 7팀, 실버부(60대) 6팀, 황금부(70대) 4팀, 여성부 5팀 등
◇여성부-중구여성축구회 최승은 회장“앞선 두 대회에서 부진했는데 한마음축구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쁩니다.”중구여성축구회는 예선에서 남구여성축구회를 0대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인 울주여성축구회보다 1게임을 덜 치러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결승전에서는 1대0으로 승리했다.최승은 회장은 “우리 팀은 60세가 넘은 노장 언니들이 앞에서 잘 이끌어주고 올해 들어온 신입회원 세명이 잘 따라와 줘서 성과를 거둔 것 같다” 고 말했다.
◇황금부(70대)-중구 함월 한태선 회장“오랜만에 한마음축구대회에 참가했는데 라이벌 팀을 이기고 우승까지 차지하게 되니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중구 함월은 예선에서 동구 70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남구 돌고래를 2대1로 꺾으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한태선 회장은 “우리 팀 감독님이 몇 차례 수술을 하는 등 몸이 안 좋은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지도해 줘서 성과가 났다”라며 “이번 우승이 오는 24일 대통령배 전국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버부(60대)-서울산 실버팀 이도형 회장“농사를 짓는 인원이 많다. 지금이 농번기라 바빠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불리한 환경을 딛고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쁨이 두배입니다.”서울산 실버팀은 준결승전에서 중구 실버팀을 1대0으로 꺾었고 결승에서 남울주 실버팀을 3대1로 제압했다.이도형 회장은 “우리 팀에 전직 국가대표 선수였던 우수한 회원이 있다”라며 “이 회원을 주축으로 다들 열심히 경기에 임해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노장부(50대)-북구 OB팀 김재민 회장“회원들이 하나 되어 단합된 게 우승의 비결입니다.”북구 OB팀은 노장부 준결승에서 남구 OB팀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중구OB 팀과 접전 끝에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민 회장은 “항상 우리 팀은 화합과 단결을 강조한다”면서 “북구 OB팀은 현대자동차 소속 회원들이 많은데 특근으로 인해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직장부-한수원팀 남효의 회장“첫 출전에 첫 우승을 거머쥐게 돼 매우 감회가 깊습니다.”한수원은 예선에서 울산 소방, 고려아연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태광산업과 난타전 끝에 4대2로 승리했다.남효의 회장은 “우리 팀이 팀워크가 정말 좋았다. 다들 일을 열심히 하니까 운동도 잘되는 거 같다”라며 “한마음축구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우승까지 거머쥐는 값진 성과를 이루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일반부-북구 동천팀 권영세 회장“회원들 모두가 합심해 가족 같은 분위기를 유지한 게 우승의 비결입니다.”북구 동천팀은 예선에서 울주 운하, 남구 청조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중구 병영팀을 4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권영세 회장은 “우리 팀은 창단한지 8년 정도 됐는데 팀원들이 다들 가족처럼 한마음으로 뛰어줘서 고맙다”며 “현재 K6 리그 소속인데 내년에는 K5 리그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9월3~4일)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이 41개 참가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울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0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 후원으로 울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18일 양일간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이번 ...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 감사”◇일반부- 박정봉 동구 동울산 감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연습량이 적었던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그래도 우승해서 기쁘다”동구 동울산팀은 예선에서 울주 선바위, 북구 야메 등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포함 하루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결승전에서는 북구 코아루팀과 전후반 0대0으
울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한 제20회 한마음축구대회가 이번 주말 대망의 막을 올린다.지난 12일 경상일보 8층 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대표자회의와 한마음 축구대회 대진추첨이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총 31개팀이 참가했으며 일반부(10팀), 노장부(50대·...
울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9회 울산한마음 축구대회’에서 △대한유화(직장부) △노블리스FC(일반부) △온산OB(노장부·OB부) △북구(실버부·60대) △북구여성축구회(여성부)가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창간 30주년을 맞은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주 52시간 근무제…사측 지원 덕분에 참가”◇직장부-유광열 대한유화 회장“젊은 친구들이 많이 뛸 수 있게 참가자격이 변경돼 대회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 팀의 모든 선수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대한유화는 이번 대회에서 서연씨앤에프와 태광산업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 고
◇남구 실버△회장 : 엄동현, 감독 : 이성재, 주무 : 이상헌△창단 : 2004년 △사용구장 : 학성고등학교 △주요경력 : 2018 울산시장기 우승 ◇남울주 실버△회장 : 오만석, 감독 : 최준식, 주무 : 엄주음△창단 : 1985년 △사용구장 : 온양체육공원 △주요경력 : 2011 울산어르신축구대회 우승
◇서연씨엔에프△회장 : 박국현, 감독 : 노영화, 주무 : 고봉철△창단 : 1997년 △사용구장 : 두서화랑구장 △주요경력 : 2019년 굿모닝병원장배 3위, 2016년 굿모닝병원장배 우승 ◇울산알루미늄△회장 : 송명준, 감독 : 박현태, 주무 : 박수용△창단 : 2003년 △사용구장 : 청량구장 △주요경력 : 2016
◇노블리스(일반부)△회장 : 권영세, 감독 : 황재목, 주무 : 김영민△창단 : 2010년 △사용구장 : 농소구장 △주요경력 : 2016 북구왕중왕전 우승 ◇신명문(일반부)△회장 : 배철준, 감독 : 박성민, 주무 : 예상헌△창단 : 1990년 △사용구장 : 신정고등학교 △주요경력 : 없음
◇운화△회장 : 이재만, 감독 : 김지성, 주무 : 신강민△창단 : 1994년 △사용구장 : 온양체육공원 △주요경력 : 2015 울주군협회장기 우승 ◇HWPL△회장 : 김영수, 감독 : 김용현, 주무 : 조규식△창단 : 2018년 △사용구장 : 문수국제양궁장 △주요경력 : 없음 ◇대
◇남구OB△회장 : 권성호, 감독 : 초해철, 주무 : 손종영△창단 : 1998년 △사용구장 : 문수국제양궁장 △주요경력 : 없음 ◇동구OB△회장 : 박순백, 감독 : 김홍일, 주무 : 정경환△창단 : 2001년 △사용구장 : 서부구장 △주요경력 : 없음 ◇무거OB△회장 : 진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