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적극적인 교체 카드로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의 첫판부터 찾아온 위기를 돌파해냈다.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대0으로 신승했다.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죽음의 조’에 속해있다.UAE와 더불어 중국, 일본이 함께 B조로 묶였다. 중동과 함께 아시아 축구의 양대 축을 이루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이동경이 2024시즌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3월 수상자에 이동경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동경은 3월 1~4라운드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리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이동경은 지난 2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고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기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가 3월 ‘이달의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3월 수상자에 조현우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80%)와 링티 공식몰 투표(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조현우는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73점(5371표)을 받아 광주FC의 김경민을 제치고 이달의 세이
“자존심을 걸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동아시아 최정상 클럽을 가리는 혈투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요코하마와 맞대결을 펼친다.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클럽인 양 팀이지만, 이번 경기가 서로를 상대하는 첫 아시아 무대 경기다. 홍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요코하마는 좋은 팀이다. 상대는 강하다. 우리가 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주민규의 활약과 함께 울산은 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의 4대0 대승을 이끈 주민규를 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주민규는 전반 42분 이동경의 추가골을 돕는 패스로 도움을 올렸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팀의 네번째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주민규는 송민규(전북 현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첫 경기부터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 완패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인도네시아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카타르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대2로 졌다.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이바르 제너가 경고 누적으로 쫓겨난 인도네시아는 후반 추가 시간 공격수 라마단 사만타마저 레드카드를 받았다.후반 12분 신 감독까지 강하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등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3-2024 4강 1차전에 임한다. 동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두고 요코하마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인데, 울산의 입장에서는 홈에서 열리는 1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결승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조별리그에서 3승 1무 2패(승점 10)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이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울산은 16강에서 반포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BNK경남은행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1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와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는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해 BNK경남은행의 임직원과 가족 200명이 문수축구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더불어 협약 체결 당일 이벤트로 BNK경남은행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TM 기계
황선홍호가 중동의 ‘다크호스’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새벽 0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을 치른다.이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 3.5장이 걸려있다.황선홍호가 3위 안에 들면 파리행 직행 티켓을 손에 쥔다. 한국 축구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10회 연속 진출의 대업을 이룬다.일단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골 1도움을 작성한 주민규와 1골 2도움을 올린 이동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강원FC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울산은 지난 1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만3874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4승 2무 1패(승점 14)로 1위 포항 스틸러스(5승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안방에서 2연승 도전과 함께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K3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시민축구단은 3승 1패(승점 9)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리그 1위인 경주한수원FC(4승·승점 12)와는 승점 3점 차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6일 경북 칠곡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4라운드 대구FC B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구종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시민축구단은 이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가
수렁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차기 사령탑으로 김두현 청두 룽청(중국) 코치를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축구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두현 코치가 전북 구단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 게 사실”이라며 “아직은 신중하게 대화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김 코치는 현재 청두에서 수석코치로 서정원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김 코치는 지난 6일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이 지휘봉을 쥐기 전인 지난 시즌 감독대행 신분으로 전북을 이끈 바 있다.김상식 전 감독이 물러난 지난해 5월, 수석코치였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사진)이 4위 수성을 위해 중요한 일전에서 뉴캐슬의 골문을 노린다.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부터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3-2024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토트넘은 이번 시즌 승점 60(골 득실 +20)을 쌓아 EPL 4위를 달리고 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놓고 애스턴 빌라(승점 60·골 득실 +17)와 승점 차 없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매 경기가 살얼음판 같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13일 오후 4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리그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연승 후 2무1패로 주춤하던 울산은 지난 6일 수원 FC와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경, 루빅손,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최근 3경기 무승을 탈출함과 동시에 수원전 9연승으로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가장 고무적이었던 것은 흔들렸던
이동경(울산), 가브리엘(광주), 김현욱(김천), 정재희(포항)가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첫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3월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오는 11~14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3월에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동경, 가브리엘, 김현욱, 정재희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울산 이동경은 김천과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OM), 라운드 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수원FC를 3대0으로 꺾으며 직전 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당한 리그 첫 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울산은 지난 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이동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루빅손, 마틴 아담, 이청용이 최전방에 나섰고 보야니치, 이동경, 이규성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명재, 임종은, 황석호, 설영우가 수비라인에 섰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대전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막판 버저비터 결승골로 짜릿한 원정 승리를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6일 경북 칠곡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4라운드 대구FC B팀과의 경기에서 정종훈의 선제골과 후반 종료 직전 구종욱의 결승골 등 1골 1도움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윤균상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다소 변화를 줬다. 김민근이 골문을 지켰으며 민훈기, 박동혁, 김재현, 장재원이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신예 이한새와 민지홍이 중원을 담당했고 김동윤을 중심으로 김동현과 구종욱이 2선 공격 라인을 맡았다. 최전방엔 정종훈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수원 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6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에 임한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던 울산은 개막 2연승 직후 내리 3경기에서 2무 1패에 그치며 2승 2무 1패(승점 8)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수비 불안이 약점이다. 리그 5경기에서 무려 9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은 리그 최다 실점팀에 올라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 승리(2대0) 이후 2~5라운드 4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
파리 올림픽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린 황선홍호 선수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우승만을 벼르고 있다.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챔피언십 출전자와 U-23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오른 선수들 가운데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전원이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 성적으로 꼽았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WAFF 챔피언십에 출전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우승까지 일궜다.황 감독은 U-23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을 지난달 29일 확정했다.오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벨호는 4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벨호는 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사흘 뒤인 8일에도 이천에서 필리핀과 다시 한번 맞붙는다.필리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한국(20위)보다 낮지만, 최근 미국계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전력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 2패에 그쳤던 한국과 달리,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