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울산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2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한 울산의 대표 아동문학가인 서덕출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고 ‘봄편지’, ‘눈꽃송이’ 등 대표적인 창작시들을 다룬다. 전시는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 △제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은
울산 동구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20일부터 5월12일까지 송은지 작가의 ‘모두에게 따듯한 봄이 오길,’ 전시회가 열린다. 슬도아트&문화공장 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 3번째로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문화공장 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송은지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송은지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담은 풍경을 캔버스에 담고 있다. 2번의 개인전과 30여회 이상의 단체전, 그리고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울산에서도 상대적으로 ‘문화 불모지’로 꼽혔던 동구에 ‘슬도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 등 소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 잇따라 개관하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문화공간은 전시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지난 16일 찾은 울산 동구 슬도아트(동구 성끝길 103). 지난 1월19일 개관한 슬도아트는 옛 소리체험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거점공간이다. 슬도 인근에 위치해 가족, 친구, 연인, 단체 등 다양한 부류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화가가 기획한 공개 누드 크로키 시연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17일 울산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2시 울주군 서생면 카페 바벨드림 별관(서생면 해맞이로 13741)에서 전업화가 및 미술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공개 누드 크로키 시연회’가 개최된다. 이번 시연회는 서양화가 권영태씨와 김명규 바벨드림 대표가 누드 작업에 대한 쉬운 접근과 바른 이해를 위해 기획·마련했으며, 전업화가와 지역 미술동호인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시연회에서 남녀 전문 누드모델은 인체의 균형, 육체의 복잡한 양감,
울산박물관은 오는 24일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Ⅰ에서 2024년 어르신(시니어) 교육프로그램 ‘내 머리 속의 퍼즐빨래하는 소녀’를 운영해 56세 이상 76세 이하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퍼즐인 ‘빨래하는 소녀’는 울산 출신의 아동문학가 서덕출이 직접 자수를 놓아 만든 문화유산을 본떠서 만들었다. 수강생들은 울산 관련 문화유산으로 제작된 퍼즐을 맞추면서 치매도 예방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해설도 듣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울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고 이들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제9회 울산 미학스터디 101호 회원전이 16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3전시관에서 열린다. 회원전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박빙, 김보연, 홍차, 방은숙, 한효정, 고두영, 신진욱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서양화, 동양화, 판화, 설치미술 등에서 활동하는 7명의 작가들은 이번 회원전에서 총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보연 작가는 “꿈 속에서의 동화같은 이야기와 유년시절 적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코믹추리스릴러 연극 ‘행오버’가 18일부터 6월2일까지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린다. 16일 CK아트홀에 따르면 코믹추리스릴러 연극 ‘행오버’가 무대, 조명, 음악을 새로 업그레이드해 전보다 높은 퀄리티의 무대로 울산을 찾는다. 연극 ‘행오버’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철수(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지연(부인)이 이벤트 업체를 이용해 철수에게 사과를 받고자하지만 만취한 철수는 지연을 506호에서 살해한다. 당황한 이벤트 업체 대표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사진)’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현대예술관은 보사노바의 뮤즈로 불리는 ‘리사 오노’가 오는 20일 오후 5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리사 오노는 I Wish You Love, Pretty World 등 귀가 먼저 반응하는 수많은 히트곡들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본계 브라질인 2세로 태어난 리사 오노는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역이민했다. 15세부터 기타와 노래를 시작한 리사 오노는 내추럴한 감성과 리드미컬한 기타로 보사노바를 순식간에 일
울산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신규 작가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우선 남지향 작가의 ‘기하학적_관계와 사고’ 전시가 오는 18일부터 5월8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마련된다.남 작가는 단순한 패턴의 반복적 표현을 줄이고 최소한의 기하학적 조형 이미지를 사용해 비움에 대한 사고와 채움과의 상관관계를 표현한다.또 올해 대한민국 주요 작가를 선보이는 ‘K작가’ 시리즈도 선보인다.첫 번째 작가는 통영에서 바다의 윤슬을 조각하는 김재신 작가로, 장생포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에서 17일부터 5월15일까지 전시회를 연다.김 작가는 1961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가 주최하고 세월호참사 10주기울산위원회가 주관한 세월호참사10주기 ‘기억 희망 그림’ 2024 울산학생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3월5일부터 한 달 간 초등저학년 / 초등고학년 / 중등부 / 고등부 네 분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고, 총 120작품(초등 77, 중등 24, 고등 13)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이달 9일 지역의 미술작가인 박경열, 라상덕, 윤은숙 화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그 결과 이상헌국회의원상, 울산시교육감상, (사)울산NGO이사장상, (사)울산민예총이사장상
새봄을 맞아 울산에서 색다른 사진·미술전시회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우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조춘만, 이순남, 김양수 작가 등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 3명이 뉴 푼크툼 창립전시회 ‘푼크툼의 기억 속으로’가 개최된다. 푼크툼이란 라틴어로 ‘찌름’이라는 뜻으로, 사진을 봤을때의 개인적인 충격과 여운의 감정을 말한다.3명의 중견 사진작가들은 각자의 주제와 개성을 담은 35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조춘만 사진작가는 현대중공업과 석유화학단지 등 국내외 산업단지 시설을 작품에 담았으며,
◇공연△뮤지컬 ‘레베카’= 누적 관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대형 뮤지컬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앙코르 공연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막심 드 윈터’ 역에 류정한, 민영기, 오만석, 테이가 출연하며 ‘댄버스 부인’ 역에는 신영숙과 옥주현이, ‘나’ 역에는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가 출연한다. 13~14일 오후 2시·7시 총 4회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이야기 콘서트 행복느낌: 싱어게인 90’s=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인 1990년대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이야기 콘서트가 개최된다. 싱어게인 시즌1 준우승자인
올 들어 울산에서 소규모 갤러리가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개관을 기념한 전시회들도 이어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10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울산에서 활동하는 5명의 미술작가들이 ‘일상다반사’를 주제로 12일부터 22일까지 헤라갤러리에서 개관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헤라갤러리는 올해 1월 남구 봉월로 14번길 22에 개관했으며, 규모는 115㎡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5명의 작가들은 20대 1명, 30대 1명, 40대 3명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 또 서양화 3명, 한국화 1명, 조각 1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울산을 비롯한
대형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앙코르 공연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번째 대형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오후 2시·7시 총 4회에 걸쳐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는 20세기 영국 최고의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과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만든 미하엘 쿤체,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최고의 역작이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심 드 윈터’가 몬테카를로를 여행하던 중 우연히 ‘나’
울산디카시인협회(회장 이시향)는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천상도서관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울주 문화 유적지가 만난 디카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줄임말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찍은 영상(사진)과 문자를 함께 표현한 시다.울산디카시인협회 18명의 작가는 지난해 11월19일 선바위,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등 울주군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과 시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김진곤 작가의 ‘내쫓긴 국보’, 이시향 작가의 ‘표지석’, 박해경 작가의 ‘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울산의 사회적기업 (주)우시산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송종구(32) 작가가 특별 초대전시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송 작가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고래, 북극곰, 점박이물범 등 멸종위기 바다생물 작품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페트병 새활용 패널에 그린 바다생물 작품들과 작가의 작품이 들어간 페트병 새활용 고래이불에는 송 작가 특유의 색감과 표현법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울산 출신 청년작가인 최영(40)이 9일부터 27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아트펄유에서 ‘흐릿한 이미지 너머’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최영 작가가 고향 울산에서 개인전을 여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아트펄유에 따르면 아트펄유는 올해 새로운 시각으로 작업하는 청년작가들을 초대해 개인전을 개최한다. 4월의 초대작가인 최영은 고향이 울산으로 현재 서양화가로 활동하면서 모교인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최영 작가는 신진작가 시절 뛰어난 사실력으로 착시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에 집중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물을 그림처럼,
◇공연△제27회 울산연극제= 울산지역 작가의 우수한 창작 초연과 기성 작품을 포함한 총 6개 작품이 참가해 우리 삶과 현대 시대의 인간다움과 역사적 배경을 담은 이야기부터 울산지역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6일 극단 기억의 ‘달려라 큰애기!’, 8일 극단 푸른가시의 ‘96m’. 북구문화예술회관. 문의 266·7081.△뮤지컬 ‘싯다르타’= 600년 전 카필라국 태자의 삶을 버리고 6년의 고행 속에서 스스로 깨달은 붓다(깨달은 자) 싯다르타(성취한 자)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5일 오후 2시·6시30분, 6일 오후 2시·
봄을 맞아 울산에서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전시회들이 잇따라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 작가들의 작품부터 국적을 초월한 작가들의 우정의 전시회, 울주군 청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특색의 전시회가 마련돼 시민들을 찾는다.4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루덴스 갤러리에서 ‘달 화실 5인전’이 개최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 회원인 권미자, 박성혜, 유경희, 윤성향, 정영순 등 5명의 작가가 함께 전시회를 여는건 이번이 처음이다.주부로써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5명의 작가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