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올해도 경남과 울산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BNK경남은행은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8년 10월 지역에서 예금·적금 등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고자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도입해 2020년부터 평가를 실시해 왔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중소기
울산지역 차주 1인당 가계부채 규모가 1억원에 육박했다.울산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LTI)은 226%로, 소득의 2배 이상의 부채를 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가계부채가 재차 증가하는 가운데 실물경기 회복 지연과 고금리 상황 지속 등이 겹치면 채무상환 부담 증대로 부실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 양재운 과장이 신용정보원 및 신용정보회사(NICE)를 통해 분기별로 수집한 가계부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 차주 1인당 가계부채 규모는 9500만원으로 집계됐다.전국 평균(8900만
엔화 약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와 달러화를 옮기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신 보고서에서 향후 6개월 동안 엔화 가치는 1990년 6월 이후 가장 약세인 달러당 155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농소농협은 28일 정성락 조합장 및 영농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모종 25만 포기를 무상 공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 울주군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은 25일 경제사업소에서 로컬푸드 생산 저변 확대 및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작목반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22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친환경 유박)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6월 울산지역 금융기관 수신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자유예금 증가세가 지속된데다, 예금금리 상승에 따른 보통예금도 증가한 영향이다.여기에다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지역 금융기관 여신액 규모도 소폭 확대됐다.24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6월중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울산지역 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은 57조8449억원으로 전달보다 7698억원 증가했다. 전월(3173억원)대비 증가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됐다.기업들의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법인자금 예치 발길이 이어지면서 기업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상품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부산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운용상품 만기 안내 △미운용 현금성자산 안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안내 △연금 및 퇴직금 관련 세제 상담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퇴직연금 운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화 상담 시 모바일뱅킹 접속 링크를 함께 제공해 고객이 퇴직연금 상품을 쉽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부산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2월, 4월, 5월, 7월에 이은 다섯 번 연속 금리 동결이다. 최근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다시 오르는 등 인상 요인도 크지만, 대외 리스크로 셈법이 복잡해져 일단 동결한 뒤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4일 오전 회의를 열어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한은이 다시 동결을 결정한 주요 배경은 무엇보다 불안한 경기 상황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통화 긴축 의지가 다시 불거지고 있고, 부동산 위기에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추석(9월29일)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결제 등 자금 수요증가에 대응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금융기관앞 배정액 기준)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석 전(9월1일~27일) 금융기관이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의 50% 내에서 연 2.00%의 저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업체당 5억원 한도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이번 자금공급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이자부담 경감에도 도움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0.24p(0.41%) 내린 2505.50으로 장이 종료됐다. 코스닥 지수는 10.46p(1.17%) 내린 882.87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대학생봉사단 N돌핀 11기와 함께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울려라, 금융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금융교육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 ‘N키즈 금융학교’ 과정의 일환이다. ‘울려라, 금융골든벨!’은 총 4단계로 구성된 N키즈 금융교육 프로그램 중 1~3단계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경제·금융 관련 퀴즈를 풀며 금융지식 실력을 겨뤘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은 22일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5차 영농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체리의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지원 체리 1936연구소 소장이 체리의 품종 선택부터 수형 및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에서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Investment MBA) 2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지역 PB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투자이론(자산배분·포트폴리오·리스크평가), 경제동향(거시경제·주식·채권·외환·펀드시장), 독서토론(경영·경제), 칼럼작성 등 전통 MBA 방식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 2기에 참여한 울산영업부 하성희 팀장은 “이번 과정이 투자상품 전문가로 나아가는 우리 PB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21일 북구 호계시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을 통해 예방교육 전단지와 생수를 배부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정성락 조합장은 “금융사기가 갈수록 진화돼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농협에서 진행하는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정부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가계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지목한 가운데 NH농협은행이 상품을 출시한지 두 달도 안돼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취급 은행이 줄고 나이 제한이 검토되는 등 상품 선택지가 좁아지는 가운데 농협과 같은 움직임이 타은행권으로 더 확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 판매를 이달 말 종료한다. 이는 농협은행이 지난달 5일 해당 상품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으로 확대 적용한 지
BNK경남은행은 오는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 안보의식고취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특별 사진전은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로부터 대여한 6·25 한국전쟁 및 북한의 국지도발 등이 담긴 사진 작품 27점으로 꾸며졌다. 특히 인천상륙작전 개시부터 38도선 회복까지 1950년 9월 한 달간 진행된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최근 은행 직원들의 횡령 및 비리가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BNK경남은행의 직원이 불법으로 차명 거래를 하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돼 제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경남은행은 고객이 지점에 오지 않았는데도 계좌를 개설해주고 사모펀드도 불완전 판매를 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에 대한 부문 검사에서 불법 차명거래와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금융거래 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으로 전 지점장 1명과 지점 대리, 선임 프라이빗뱅커(PB), PB 등 직원 3명을 적발해
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지난 18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출연금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출연금은 지역 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 출연금으로 울산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05억원의 신용보증을 특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 자체보다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발생하는 실물경제 충격이 환율 불안을 촉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가 20일 발표한 ‘한미 금리 역전기 환율 변동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제시하기 시작한 1999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총 4차례 한미 금리 역전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 금리가 오르면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원/달러 환율 상승) 외국인 투자 자금 유출에 대한 압박이 커질 수 있다.대한상의는 오히려 금리 역전 그 자체보다는 미국의 금리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