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출정식에는 녹색정의당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등 동구지역 노동단체도 참여했다.이 후보는 “현대중공업 노조, 울산대병원 노조 등 동구에만 20개의 노조와 함께 하고 있다”며 “중공업 물적분할 등 지난 수년간의 구조조정으로 노동자는 고통받아 왔다. 그 고통을 7년만에 끊어내겠다”고 다짐했다.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석 위원장은 “울산도 저출산인 동시에 고령사회로 가고 있어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할 때”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 국회의원 후보의 출정식도 이날 중구 홈를러스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은 오전부터 쏟아진 비로 일정이 일부 지연됐다. 당초 8시30분 시작이었으나 8시38분께 선거 차량이 도착했고 9시께 본격적인 출정식이 시작됐다. 출정식에는 중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당내 경선 상대였던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도 함께 해 이목을 끌었다. 약 500여명이 모인 출정식에서 박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중구민과 함께 하겠다”며 “국회의원으로 4년 일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종갓집 중구의
더불어민주당 오상택(울산 중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울산 중구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흐린 날씨 속에서 열린 오 후보의 출정식은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의원 등 약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오 후보는 “저는 3가지 무기를 갖고 있다”며 “첫째 젊고 신선하다, 둘째 전과가 없고 깨끗하다, 셋째 유능함으로 발로 뛰고 시민들과 만나 함께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선거 운동이 한창 진행되던 오전 7시58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분주히 준비한 우비를
4·10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울산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출정식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참석자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울산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합동 출정식에서 지역구 후보들이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성민, 김기현, 권명호, 박대동, 이채익 총괄선대위원장, 서범수, 김상욱 후보.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4·10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 가운데 울산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각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로터리를 에워싼 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부터 시작됐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울산 여야 정당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선거구별로 상징성이 있는 장소를 택해 일제히 차별화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한다.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9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 등록한 총 17명의 후보도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외국인이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울산 북구는 역대 총선에서 보수와 진보 후보가 번갈아 가며 금배지를 차지한 곳이다. 이번 선거 역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경선으로 박대동 후보를 일찌감치 내세워 준비하고 있는 동안, 야권은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의 연대를 통한 단일화 과정에서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결정됐고, 이 과정에서 현역 이상헌 의원이 무소속 출마라는 파열음이 났다. 하지만 북구 야권 단일화 후보 경선 결과 윤 후보로 봉합되며 4·10 총선을 치르게 됐다.북구청장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종오 후보는 “경선으로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완전히
울산 북구는 역대 총선에서 보수와 진보 후보가 번갈아 가며 금배지를 차지한 곳이다. 이번 선거 역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여당인 국민의힘이 경선으로 박대동 후보를 일찌감치 내세워 준비하고 있는 동안, 야권은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의 연대를 통한 단일화 과정에서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결정됐고, 이 과정에서 현역 이상헌 의원이 무소속 출마라는 파열음이 났다.하지만 북구 야권 단일화 후보 경선 결과 윤 후보로 봉합되며 4·10 총선을 치르게 됐다.19대 국회의원·예금보험공사 사장 출신인 박대동 후보는 “여의도 경제 정책과 제도 개선,
30여년 동안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다 퇴직한 현장 노동자 출신인 무소속 박재묵 후보는 ‘노동자’다운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박 후보는 “허황된 공약(空約)이 아닌 국회의원이 4년 동안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공약(公約)만 선보이겠다”며 “북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소소한 일부터 실천해 가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Q.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가?A. 선거운동기간은 3월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9일(화)까지입니다.Q. 선거운동기간을 제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A. 모든 후보자가 동시에 선거운동을 시작하도록 해 후보자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선거운동의 상시화에 따른 과열경쟁과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Q. 선거운동기간 중에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은 무엇인가?A.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나 윗옷, 표찰, 기
전국 254개 지역구 의원과 46명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하는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개막됐다.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 여당인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일제히 총력전을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충주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이 ‘못 살겠다, 심판하자’라고 말씀하신다”며 “윤석열 정권이 파탄 낸 민생을 살리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4·10 총선이 1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이 각종 여론추이에 먹구름이 드리워지자 초비상이 걸렸다. 27일 국민의힘 등 여권에 따르면 판세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우세’로 기울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후보들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리는 상황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범야권 200석’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악화한 데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진의 책임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여기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더 몰빵13 유세단’을 띄우며 전국적 득표 활동에 나섰다. ‘더 몰빵13’은 지역구 후보는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기호 3번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달라는 의미가 담겼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이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유세단 출정식에서 “내일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민주당의 가장 젊은 병기들로 구성된 몰빵13 유세단이 출정한다.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청년의 의기로 정치를 바꿔보자
울산 시민선거대책본부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진보당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야권 연대·협력을 선언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모두 손을 잡았다”며 “이번 총선은 제멋대로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가로막아 멈춰 세워야 하는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진보당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작은 차이를 넘어 연대하고 단결하여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송철호
시민단체 활동가와 시민 100명이 모인 단체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 울산 시민선거대책본부’(정권심판 시민선대본)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이번에 출범한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는 울산시민정치회의의 제안으로 국민의힘에 맞서 협력을 합의한 범야권 정당 및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이후 민주·진보시당 및 야권 단일 후보들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그외 전파 및 유세 지원 등에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시민정치회의는 그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후보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보건 복지 분야 공약 ‘울주군 비대면·원격 진료 추진’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로 울주군 지역을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해 비대면 초진이 허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후보는 “울주군은 거주지에서 병·의원까지의 거리가 멀어 먼거리를 이동할 수밖에 없음에도 초진 비대면 진료가 제한돼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외적으로 비대면 초진이 가능하도록 허용되는 응급의료 취약지에 울주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전은수(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울산혁노협)는 27일 이주형 울산혁노협 의장을 비롯해 정원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본부 의장, 김성관 한국노총 울산본부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정책협약식으로 전은수 후보와 이주형 의장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성 확대, 노·정 교섭 기틀 마련,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정책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은수 후보는 “에너지공단의 상임감사로 재직한
국민의힘 박대동(울산 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30여년 간 누구보다 성실히 일했고, 19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기간 중 고향 울산 북구를 지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마지막 열정을 쏟아 북구를 위한 도전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희망을 드리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며 “저 박대동이 자유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고, 경제를 회복시키며, 잠재력이 큰 울산 북구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 일동이 27일 울산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상욱 후보가 보여준 모습을 통해 울산의 얼굴을 새롭게 할 적임자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울산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난관과 도전을 해결할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김상욱 후보와 남구갑 시·구의원 전원은 함께 보수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겠다”며 “김상욱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