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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올해 1월 울산 중고차 매매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새해가 되면 중고차 연식이 1년 더 늘어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사람들이 몰리는데, 올해는 경기 침체로 신차보다 중고차를 구매한 사람들이 더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의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중고차 이전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6488대) 대비 18.99% 늘어난 7720대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7219대로 처음 700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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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자주 발생하는 울산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권) 관련 애로사항을 제때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허청과 울산시의 예산 지원으로 시행되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은 기업에 IP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국내외 IP 컨설팅을 바탕으로 특허, 디자인, 브랜드, 해외 출원 등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권 관련 전반에 걸친 특허 동향 분석(특허맵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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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은 보유 중인 페루 LNG(Peru LNG Company) 지분을 매각해 미래 성장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고 12일 밝혔다. SK어스온은 지난 7일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400억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SK어스온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SK어스온이 추진하는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해 파이낸셜스토리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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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오는 4월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하노버 산업 박람회 참가 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박람회 공간(부스) 임차·장치비, 통역비, 표본(샘플) 편도 운송비, 편도항공료(참가 기업별 1인)를 지원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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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누적 판매 1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다.1968년 국내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56년 만에 이룩하는 성과다.12일 현대차의 연도별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회사는 196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총 9702만6331대를 판매했다. 국내외 해외 판매량은 각각 2395만8257대, 7306만8074대였다.누적 판매 1억대까지 남은 수량은 297만대 정도로, 올해 현대차의 판매 목표가 424만3000대임을 고려하면 올해 내 1억대 달성이 확실시된다.특히 현대차가 월별 판매 목표(평균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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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전년 배당금 6500원 대비 23% 상향된 8000원을 주당 배당금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미 지급된 중간배당 2000원과 기말배당 6000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배당 총액은 718억원이다. SK가스는 배당금의 점진적 우상향을 추구한다는 기준에 따라 점차 배당금을 늘리며 주주 환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주당 배당금은 연평균 26% 증가했다. 이번에 결정한 배당금은 2020년 4000원에서 3년 만에 2배 확대된 수치다. SK가스는 기업과 이익의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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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화학 기업들이 잇따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7% 감소한 15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감소했고, 순이익은 1820억원으로 24.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감소와 국제가 약세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연간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했다고 롯데정밀화학은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케미칼 사업 부문 연간 매출액이 1조2710억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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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이 감소한 반면 소비·설비투자·건설투자·수출은 모두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증가한 가운데 물가 상승률은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7일 ‘최근 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 울산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석유정제(+11.0%), 기계장비(+12.0%) 등의 분야에서는 생산이 증가했지만 화학제품(-12.5%), 자동차(-2.3%) 등 줄어들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각각 2.6%와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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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고용률이 전국 최하위, 실업률은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며 고용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고용률과 실업률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기준 부산·울산·경남지역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신규 구인 인원은 60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7명 감소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규 구직자 수(1만351명)는 전년 동월 대비 2226명 줄며 감소 폭이 확대됐다. 울산의 15~64세 고용률(66.0%)은 전국에서 광주(65.9%)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69.2%)보다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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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컨벤션이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혜택을 가득 담아 웨딩초대전을 개최한다. 보람컨벤션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제1회 웨딩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웨딩초대전은 웨딩홀과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정장, 한복, 허니문, 가전, 인테리어, 예물 등 결혼과 신혼생활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다루는 토털 웨딩 형식으로 준비했다.무엇보다 보통의 웨딩 박람회 참여 업체가 부담하는 참가비, 광고비, 수수료 등이 없어 예비 신랑, 신부들이 이에 대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업/무역
배정환 기자
2024.0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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