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생활안전’과 ‘자살’ 분야 안전지수가 또다시 낙제점 수준으로 평가됐다. 시민들이 지속 가능한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본 조건인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는 아직도 ‘미흡하다’는 평가 결과다. 지역 주민에게 안전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고,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울산시와 구군, 경찰 등은 지역의 산업구조, 사회·경제적 상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안전 관리 정책을 마련해 안전도시 만들기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행정안전부가 19일 공표한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사설
경상일보
2024.02.20 00:10
-
-
-
-
-
-
-
울산지역에는 2023년 현재 332개의 공공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공공조형물은 상징탑, 기념비, 상징물, 조각 등 많은 예술품을 포함한다. 조형물들은 곳곳에 세워져 시민들의 감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 나아가 관광객 유인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그러나 잘못 세워진 조형물이나 시민정서에 반하는 조형물은 두고두고 애물단지다. 오히려 도시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어떤 때는 심각한 안전 위협 요소로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단체장들이 시민들의 세금을 들인 조형물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는 일은 전국적으로도 비일비재
사설
경상일보
2024.02.19 00:10
-
울산 울주군이 신속한 건축 민원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원 데이(One-day) 민원 처리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 및 건축물 표시 변경 등 처리 기한이 짧은 건축민원부터 우선 도입한다. 민원 처리에 드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행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려는 울주군발 행정혁신의 일환이다.사회가 복잡다단해질수록 행정기관의 규제개혁·행정혁신은 미룰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과제가 됐다. 행정의 과도한 규제와 비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설
경상일보
2024.02.19 00:10
-
-
-
-
-
경부고속도로와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연계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 사업계획이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사업’도 지난 1월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해 전체적인 울산외곽순환도로(미호~강동) 공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울산외곽순환도로 공사는 울산의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강동권 관광개발사업까지 견인하게 돼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울산시는 고속도로 부분과 농소~강동 도로 부분이 서로 잘 호응하도록 구체적인 사업일정을 수립해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외곽순환고속도
사설
경상일보
2024.02.16 00:10
-
정부와 금융권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기업들에게 ‘돈보따리’를 푼다. 중소기업에 41조 원. 중견기업에 15조 원 등 모두 76조 원에 달하는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코로나19에다 고금리, 매출 감소, 인건비 부담 등으로 ‘다중고’에 처한 중소기업에 40조 원을 지원해 ‘자금경색’ 해소를 돕는다.다중고의 악재에 재무 건전성이 나빠진 중소·중견기업들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울산지역에선 최근 금융 이자를 갚지 못하는 부동산·건설업 관련 기업 등이 한계상황에 내
사설
경상일보
2024.02.16 00: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