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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28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정당과 후보자들은 각종 정책공약과 함께 지역발전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민생’ ‘복지’ 등의 감투를 쓰고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퍼주기’식 표풀리즘 공약이 부지기수다. 재원 조달이나,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은 장밋빛 공약도 허다하다.울산의 총선 공약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산업도시 울산은 저출산·저성장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란 위기 속에서 지난 10년 동안 ‘잃어버린 시간’을 보냈다. 그런 만큼 지역 유권자들도 이번 총선을 계기로
사설
경상일보
2024.03.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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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농소~강동간 도로가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숙원사업인 두동IC 신설도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도로공사와 기재부는 사업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예로와 동천서로 사이에 설치하려 했던 상안IC는 불발되는 분위기다. 기재부는 인근 2㎞ 지점에 창평IC가 위치해 불필요하다 판단하고 있다.외곽순환도로는 고속도로 구간과 혼잡도로 구간으로 이원화돼 건설되는데, 고속도로인 미호JCT~가대IC 15.1㎞ 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혼잡도로인
사설
경상일보
2024.03.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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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출범 1년만에 3대 상생 협력발전 프로젝트를 도출했다. 지난 2022년 10월 ‘특별연합’을 해체하고 지난해 3월 말 ‘초광역 경제동맹’의 깃발 아래 다시 뭉친 3개 시도가 처음으로 실질적인 협력사업 과제를 마련한 것이다.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기반(인프라) 구축, 인재 육성 및 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 공동 추진 등이 핵심 골자다.다만, 부울경 3개 시·도지사가 대면한 이날 회의에선 ‘부·울·경 메가시티’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초광역 경제권 메가시티’ 개편은 정부와 여당이 인구소멸·지역소
사설
경상일보
2024.03.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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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국가산단 확장사업 예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빠르면 이달 중에 발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온산산단은 울산이 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나 더 이상 확장이 안돼 기업들이 입주하고 싶어도 입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상태다. 기업이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은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책무가 있다. 따라서 이번 온산산단 확장사업 예타는 반드시 통과돼야 할 명분이 있다.온산산단은 그 동안 수차례 확장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히 실패했다. 지난 2018년부터 ‘제2차 온산산단 확장사업’
사설
경상일보
2024.03.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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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울산지역에서는 6개 선거구 가운데 5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완성됐으며 ‘국민공천제’로 전환된 울산 남갑은 오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울산은 21대 때 국민의힘 5석, 민주당 1석의 구도였는데,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변수가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거대 양당의 공천 파장, 의대증원 이슈의 부상, 예기치 않은 막말 논란 등이 막판 표심을 흔들 가능성도 없지 않다. 국민의 힘 한동훈 총선 지휘부는 울산 6개 지역구 전석 완승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사설
경상일보
2024.03.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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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선박이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찾아 목적지에 자동으로 이·접안할 수 있는 ‘무인선박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항해사, 기관사, 갑판원의 도움 없이 장시간 운항이 가능하도록 첨단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을 탑재한 ‘한국형 자율운항실증선박’이 울산에서 처음 건조됐다.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운물류 분야 전반에 패러다임을 바꿀 자율운항선박 시장이 열리고 있다.울산이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성공적으로 입증한다면 미래 차 모빌리티와 함께 미래 해양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번 자율운항실증선박 건조를 계기
사설
경상일보
2024.03.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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