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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입주율은 63.6%로 전월보다 3.1%p 하락했다. 수도권은 80.1%에서 78.5%로 1.6%p 하락했고, 5대 광역시는 65.4%에서 61.4%로, 기타 지역은 62.7%에서 59.7%로 떨어졌다. 수도권 입주율은 올해 3월 73.6%로 2017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회복하는 듯했지만, 지난달 다시 하락 전환하면서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7.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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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울산에서만 총 38곳의 건설업체가 폐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업체 신규 등록은 감소한 반면 폐업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금 조달이 여의찮은 데다 금리 상승 우려 등 하방압력이 여전해 부동산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국토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CON)의 폐업 공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6월 울산지역 내 건설사 폐업 신고는 총 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1년간 43건의 폐업신고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들어 갑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7.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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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서울과 울산간 아파트 가격 차가 10억원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가 울산 아파트보다 4배 이상 비싼 셈인데,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에다 지방의 인구 감소와 미분양 적체 요인이 더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울산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2억9036만원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은 12억9490만원, 5개 광역시의 평균은 4억4135만원, 기타 지방의 평균 아파트값은 2억6557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서울과 울산 아파트 가격 차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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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띄면서 울산 아파트 경매시장도 올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개선 조짐을 보였다. 기준금리 동결과 집값 바닥론 등이 확산되면서 일부 매수심리가 움직인 영향이다. 여기에다 연말까지 한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찰가율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다만 낙찰률은 전월보다 더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온기로 판단하긴 어려운 분위기다.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2023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51건으로 이 중 22건이 낙찰돼 4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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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울산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올해 3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매매된 울산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종전 최고가 대비 30% 이상 떨어진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전체 4054건 중 1034건(26.0%)으로 나타났다. 4채 중 1채는 최고가보다 30% 이상 하락한 금액에 거래됐다는 의미다. 월별 하락 거래 비중은 매월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이달들어 또다시 증가했다. 3월에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 거래된 비중이 전체의 26%였으나 4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6.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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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울산 동구 KCC스위첸웰츠타워2단지 등 울산에서 38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울산 아파트 입주 물량은 380가구(임대·연립 제외, 총 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KCC스위첸웰츠타워2단지는 분양 당시 올해 4월을 입주 예정일로 제시했지만, 3개월 뒤인 7월로 연기했다. 앞서 울산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3802가구가 입주했다. 7월 380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는 총 4984가구가 입주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입주물량인 1692세대의 약 3배 수준이다. 특히 대단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6.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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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288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부산과 울산 등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 제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규모는 청년 2232호, 신혼부부 2209호 등 4441호다. 울산에는 7호, 부산에는 87호, 경남에는 194호가 배정됐다.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증 등이 끝나면 8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에는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6.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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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가운데 울산이 향후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급격한 상승세에 따른 조정과 함께 분양주택 증가에 따른 위험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6월 울산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6.6으로, 전월(87.5)보다 20.9p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으며, 하락폭도 가장 컸다.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회원사를 통해 조사해 산출하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업체 비율이 높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6.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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