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國民)이란, 국가의 구성원이 되는 법적 자격을 가진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개개의 국민 개념에 갇히지 않고 확장된 국민의 범위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한 자로 되어 있다. 국적의 취득은 부모 중 한 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국민의 범위 안에는 국민의 자격이 있다. 국가의 존재 이유는 자격을 갖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국민이 나라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을 정도로 신문과 방송에서 연일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생활에서 체감되는 정도는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일종의 트랜드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인공지능이 들어간 스피커, 로봇 청소기, 고속도로에서 차선유지를 돕는 반자율 주행 등 삶의 일부분에서 찾을 수 있지만
우리는 수치화된 세상에 살아간다. 더욱 더 중요한 결과나 판단이 요구되는 곳에서 필수적인 정보 가운데 하나가 숫자일 것이다.최근 스타트업 IR 자료에 글은 없어도 숫자는 있다. 또한, 자소서에도 글보단 숫자로 표현한다고 한다. 자신을 나타내는데도 이젠 글로 표현하지 않고 숫자로 표현하여 자신의 역량을 수치화하여 정량적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그
코로나 시대에 자신과 타인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마스크(mask)의 착용이 국민의 의무로 자리잡았다. 마스크(mask)는 이제 휴대전화기 만큼 일상의 필수품이 됐다. 마스크(mask)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가면이다. 원래 가면은 치장을 하는 도구이며 얼굴을 가리는 데 쓰이는 도구를 뜻한다.한편, ‘가면을 쓴다’는 말은 단순히 얼굴을 가리는
대한민국은 1945년 8월15일 해방되어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을 아울러 광복으로 명명하여 기념하고 있다. 8.15는 광복인가, 해방인가.광복은 일제 식민지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했다는 의미이고, 해방은 식민지적 노예상태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이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바친 청춘으로 연합국이 승리하면서 식민지에서 벗어났
1970년대 중화학공업이 우리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기업육성정책으로 여겨지면서 기후와 물류조건이 좋은 울산·포항을 중심으로 국가 전략산업 육성정책이 실천됐다. 반세기에 걸친 고도성장으로 대한민국은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량 1.6조달러(GDP 1.6 Trillion USD)의 세계 12위 부국으로 발돋움했다.하지만 우리나라의 지난 수십년간 매년 7
권오현 저자의 에서는 리더 유형에 대하여 4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똑게’와 ‘똑부’ ‘멍게’와 ‘멍부’라고 이름하여 소개하고 있다. 각 유형에 대하여 설명을 붙이면 ‘똑게’는 ‘똑똑하고 게으른 지도자’, ‘똑부’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지도자’ ‘멍게...
개인적인 용무로 모 회사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상담원을 연결하기 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콜센터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응대 중이므로 소리가 작거나 발음이 부정확하게 들릴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라는 안내멘트가 나왔다. 비단 콜센터 뿐만 아니라 외부인...
인간의 생물학적 명칭이 호모사피엔스다. 호모는 인간종족, 사피엔스는 슬기롭다는 뜻이다. 포노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세대들을 말한다. 라틴어로 폰을 의미하는 포노와 스마트 폰이라는 인공장기가 신체의 일부가 되어 5장 6부가 아닌 5장 7부인 신인류의 합성어다. 뇌와 습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장기인 스마트폰이 신체 일부가 된 사람,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관련 기술들이 신문, TV를 통해 하루가 멀다할 정도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실제 우리의 일상에서는 이러한 신기술을 체감하기 어렵다. 인공지능으로 작동되는 로봇 청소기 정도일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한자리만 맴돌면서 요란한 소리만 내는
기업을 방문하다 보면 각 회사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장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 간의 공통분모를 찾아보려고 한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변수 중 하나 꼽자면 바로 ‘노사관계’이다. 어쩌면 나는 이 문제에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각 기업의 장단점을 벤치마킹 하려고 유심히 살펴보는 것 같다. 원만한 노사관계
“두유 노 대취타?” 요즘 한류가 대세라고 말하는 케이콘텐츠 소비자 사이에서 회자되는 말이다. 당신은 대취타를 아는가?이제는 국악이다.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슈가가 지난달 22일에 발표한 ‘대취타’라는 신곡이 한국 전통 군악이라는 새로운 한류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발표되자마자 빌보드의 양대 메인차트에 동시 진입한 한국 최초의 솔로 가수가 되었고, 한 달도
‘1365’는 자원봉사를 대표하는 숫자다. 1년 365일 자원봉사라는 의미다. ‘1365’로 전화를 하면 가까운 자원봉사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최근 우리 일상에 가장 근접한 숫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36.5도의 체온일 것이다.인간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타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자원봉사의 이념은 사회라는 제도가 생긴 역사이래 끊임없이
국가보훈처가 몇 해 전 ‘국가유공자의집 문패 달아주기’를 했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국가유공자의집 명패 달아주기’를 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국가보훈처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하고 있다.각 지자체별로 추진하다 보니 모양과 크기가
“성공하면 그만이지 굳이 위대해지려고 할 필요가 있습니까?”저자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저자를 소개하는 글에 나오는 한 청년 사업가의 물음이다. 사업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지칠 줄 모르는 시도가 때론 성공의 목마른 탐식가처럼 비치기도 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욕구불만 상태처럼 보이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리더들을 치유 불가능한 욕구에
미래학자 짐 데이토는 “한국은 현시점 ‘드림 소사이어티’와 ‘시민의 현명함’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다”라고 말했다. 현시점이란 당연히 코로나 시대다. 코로나 시대 자체가 거대한 후퇴이며, 다양한 정치·경제적 정세를 고려하다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잘못된 포퓰리즘의 결과로 맞이한 인재는 예정된 후퇴인지도 모른다. 바이러스에 같은 방식의 봉쇄와 폐쇄정책을 쓰는 기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2020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다. 올 1월20일 우리나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2월 중순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확진자들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여왔다. 이에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무관중으로 프로야구를 개막했다.코로나로 인한 깊은 피로감이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에 녹아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정폭력이 크나 큰 사회적 쟁점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가정폭력은 성 불평등이나 연령 불평등과 같은 요소를 매개로 사회적 불평등을 재생산해냄으로써 폭력의 악순환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그것은 당사자나 가족원들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적 문제의 일환으로 파악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집안 문제는 집안 내에서’라는 가정 불가침주의
얼마 전 SNS에 좋은 경영자와 나쁜 경영자에 대한 논쟁을 보았다. 경영자 모임 네트워크에서 한 대표님께서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셨는데 최근 들어 이런 방법에 대한 회의가 드신다며 올린 글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내용엔 직원을 대하는 경영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목적 중심으로 직원들을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는가, 아니면 직원들과 소통으로 리딩해야 하는가에
인류가 미증유의 비극을 겪는 와중에 한국은 예정된 총선을 치르고 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미국이나 유럽에서 화장지를 사재기하는 동안 한국은 기술로서 코로나 확산을 제어하면서 ‘코로나 시대의 선거’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BBC의 로라 비커 기자는 ‘55만명의 스태프가 전국 1만4000개의 투표소를 설치하고 소독’하는 등의 엄청난 준비와 계획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