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과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법률 개정 사항과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 및 운영에 따른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이날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합의에 따라 해오름동맹 사무국은 오는 7월 출범해 운영에 들어간다. 사무국 운영에 따라 세 도시의
울산시가 과포화 상태인 온산국가산단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하는 경제성(B/C)은 1.19, 정책성(시행 효과, 지역 균형발전 등)과 수익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는 0.597로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B/C값이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AHP 0.5 이상이면 사업 추진 타당성 확보를 의미한다.앞서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기업체를 방문해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오는 4월 한 달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두 14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오는 4월 중 △5일 식목일 △7일 보건의 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4일 블랙데이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매주 화요일~금요일에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Ⅰ·Ⅱ’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국민학교 무료 미술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
울산시가 국가예산 4조원대 개막을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 목표액을 4조원으로 설정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신규사업 96건 3979억원, 계속사업 725건 2조 8245억원 등 총 821건 3조2224억원이다. 향후 4월 말까지 국비 신청 사업을 추가로 지속 발굴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국비사업 신청 규모는 3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보통교부세 1조원을 더해 총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9일부터 2월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 23개 의료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심사 등을 거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을 비롯해 총 1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은 매년 국비보조사업비로 각각 4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
울산 중구가 기획재정국을 신설, 조직체계를 기존 4국에서 5국으로 개편한다. 중구는 지방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을 폐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발맞춰, 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및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오는 29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의 조직체계는 본청 기준 ‘4국 2실 1단 23과 94계’에서 ‘5국 25과 92계’로 바뀐다. 중구는 기획재정국을 신설해 국장의 과도한 통솔 범위를 완화하고 각 국별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획재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해보다 2707만원 증가한 15억6667만원의 재산액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수일 울산시의원은 47억998만원의 재산으로 정부 재산공개 대상자에 해당하는 울산 공직자 32명 중 최고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재산공개 대상자 197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울산에서는 김 시장과 부시장 2명,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2명, 울산시의원 21명, 구·군 단체장 5명, 울산교육감 등 총 32명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배우자 명의 토지와 건물 9억819만원, 본인과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등 언론 3단체는 제68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신문 읽는 오늘, 더 지혜로운 내일’(김태우·대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신문, 세상을 담다, 시대를 품다, 세대를 넘다’(박주리·대구)와 ‘AI시대 신문, 가장 믿음직한 알고리즘’(이재원·경기 안산시) 등 2편을 뽑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신문 홍보 캐릭터 공모전에는 다양한 형태와 이름을 가진 140건의 후보작이 출품됐다. 대상으로는 ‘신문이와 펜둥이’(김재효·서울 동대문
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예술회관 ‘2024년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작가 8명이 선정됐다. 27일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에 박외득(사진), 박청수(설치·조각), 배도인(공예), 배자명(한국화), 이숙미(한국화), 최경화(서예), 최성원(서양화), 허지윤(한국화)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9~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전시지원금 300만원이 지원된다. 집을 주제로 사진 작업을 하는 ‘박외득 작가’는 울산아트포럼, 여성사진가회,
울산박물관에는 수시로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 사전 예약을 하시기도, 불쑥 찾아오시기도 한다. 그 손님은 늘 선물을 가지고 오시는데, 이번 손님은 봄바람에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벚꽃만큼이나 많은 수량의 유물을 가져다주셨다. 2020~2022년에 걸쳐 이창열님이 기증하신 학성 이씨 집안 관련 자료 1813점이 이번에 소개할 기증 유물이다. 기증자의 부친인 이병직님은 울산교육장을 역임하셨으며 대대로 내려오던 고문서와 전적을 정리해 소중히 간직하셨다. 부친이 돌아가신 뒤 장남인 이창열님은 문중과 논의해 울산 시민과 공유하고 후대에 안전하게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고은희)는 계간 봄호(통권 107호)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호 특집은 양문희·김경아·남은우·김잠출·조영남 등 회원이 ‘울산의 성’을 주제로 쓴 시와 시조, 동시와 수필을 선보인다. 울산문협 회원들의 문학세계를 들여다보고 최근 문학의 일반적 경향에 대해 일별하는 계간평 ‘울산문학 톺아보기’에는 민병도 시조시인이 전하는 시조 평을 살펴볼 수 있다.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권기만 시인의 시를 비롯해 시 37편, 시조 14편, 수필 24편, 동시 5편, 동화 1편, 소설 1편이 수록됐다. 고은희 지회
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예술회관은 4월1일부터 19일까지 울산 기반의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1호작품 미술장터’ 출품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1호작품 미술장터는 시민들의 미술작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작품구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22.7㎝x15.8㎝) 크기의 지역 작가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 아트페어인 1호작품 미술장터는 난생 처음 작품을 구입하고 소장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모든 작품을 균일가 10만원에 판매한다. 판매 금액은 수수료 없이 모두 작
요즘 K리그1 울산HD FC(옛 울산현대축구단)의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는 울산은 물론 전국에서 팬들이 찾아온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부류의 축구 팬들이 울산HD의 유니폼을 입고 문수축구장을 가득 메운다. 불과 수 년 전까지 문수축구장은 서포터즈 등 일부 축구를 좋아하는 열혈 축구팬들만 찾아 즐겼으나, 이제는 축구를 좋아하든 안하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찾아와 축구문화, 또 새로운 놀이문화를 즐기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홈경기 울산 물론 전국서 찾아와 지난 17일 찾은 울산 남구 옥동 문수체육공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28~31일 서울 서초구 aT 센터에서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다. 2004년 첫 개최 이후 총 214만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32개 기관·개인이 230여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2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깜
부산국제영화제(BIFF) 후원회 신임 회장에 박성진 에스제이탱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최근 열린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박성진 신임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운영위원 등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신임 후원회장은 2022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부산 사랑의열매 최초 10억원 이상 초고액 기부클럽인 프레스티지 아너 회원으로 한국유조선사협회 회장,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 후원회장의 임기는 2025년말까지 2년간이다. 박 회장은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15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하 아동·청소년)이 1주일에 35시간을 초과해 활동하지 않도록 용역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아동·청소년에게 폭언과 욕설, 체벌은 물론 외모 등을 평가하는 언행도 하지 말아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규정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원칙과 사업자의 금지행위 등을 안내하고, 미성년 예술인·대중문화예술사업자(종사자)·보호자
비철금속 관련 기업인 고려아연(주)이 울산 울주군 온산읍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고려아연은 27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진우 고려아연(주) 총무팀장과 임명희 온산읍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 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온산읍지역 복지 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관 협력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결식 우려 취약 계층 도시락 지원 사업 △사랑
울산로타리클럽(회장 김성민)은 지난 26일 클럽 사무국에서 2023·2024년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고·대학생 28명에게 총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울산로타리클럽은 2023·2024년도 상반기에는 25명에 21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정혜윤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27일 동부캠퍼스에서 새로 준공한 아산헬스케어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조홍래 총장은 “아산헬스케어센터가 울산시민의 건강지킴이이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울산시민이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울산 방어진농협은 27일 본점 하나로홀에서 조합원 자녀 2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학자금 총 26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