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진석 울산시당 부위원장, 진보당 조남애 울산 남구 위원장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울산 남구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범 민주·진보 세력은 검사독재정권을 이만 끝내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뭉쳤다”며 “특히 남구을에서 전 여당 대표인 김기현 후보를 이기는 것은 국민이 국민의힘을 이긴다는 상징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의 성적표는 경제 폭망과 민생파탄이며 이들로부터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아야한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당 김진석 울산
무소속 허언욱(울산 남구갑) 후보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임기 내 사퇴 후 다른 선출직 출마를 제도적으로 금지해 선출직 공무원의 임기 준수와 성실한 공직 수행을 법적으로 강제하겠다”며 “이에 따른 행정공백을 막고, 불필요한 보궐선거와 선거비용 발생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형사사건으로 기소됐거나 조사·수사 중인 공직자의 퇴직 처리 전 총선 출마를 법적으로 차단해 징계를 앞둔 권력기관 공직자들이 무분별하게 총선에 출마하는 사례를 막겠다
국민의힘 박기성 전 후보와 국민의힘 울산시당의 전·현직 청년 위원장들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상욱(울산 남구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박기성 전 예비후보는 “16년간 당의 주요 직책을 두루거쳐 왔기에 당의 공천 과정은 아쉬움이 남았다”며 “선당후사, 선민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용기내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 발전과 정치혁신을 위해 저의 경험과 김 후보의 젊은 열정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남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김상욱 후보에게 필승을 넘어 압승을 성원해달라” 요청
국민의힘 김상욱(울산 남구갑)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호·4호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아이를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요건이 갖춰지지 않은 것이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며 ‘어린이집 관련 제도 개선’을 3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보육 교사 전원에게 1년에 한번 직무적합도 검사를 실시해 심리불안 교사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직무 부적격 교사의 경우 결격 사유를 도입해 제도적으로 퇴출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비 및 근무환경개선
새로운미래 이미영(울산 남구갑)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노인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일은 우리 가정의 문제이자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먼저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0%로 낮춰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근 증가세를 보인 중증 치매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현재 특례로 지정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의 본인부담금과 같은 5%대로 낮추겠다고 했다.이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고 경로당이 부족한 지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늘 송구한 마음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가장 먼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지난 2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로 의정갈등 사태가 불거진 이후 윤 대통령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짙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선 채 51분간 1만4천여 자 분량의 대국민 담화를 직접 발표했다. 브리핑룸에는 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울산지역 여야 각 진영이 ‘국정안정론’과 ‘정권심판론’ 을 내세워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외연확장에 주력하며 주도권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여당 후보들은 “여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막고 윤석열 정부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면서 국정 안정론을 주장했다.거대야당 후보들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해야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벼랑 끝에 선 서민 삶을 되살릴 수 있다”면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제3지대 후보들은 “거대 양당 정치의 폐해 때문에 우리나라가 위기에 빠져
도농복합지역 울주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와 전직 울주군수인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남부·서부·중부 등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울주는 넓은 범위만큼 지지층의 분포도 지역별로 다양하다. 즉 어느 한 곳에 치중한 정책을 펼쳐서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부권, 서부권, 남부권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설로 변화가 생긴 유권자층에 어떤 공약을 내건 후보가 표심을 잡을지 살펴본다.이선호 후보는 “울주는 제 육신의 고향이자 모든 것이다. 전직 울주군수로서, 울주에 대한 더없는 애정과 책임을 다해 울주 발
도농복합지역 울주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와 전직 울주군수인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남부·서부·중부 등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울주는 넓은 범위만큼 지지층의 분포도 지역별로 다양하다. 즉 어느 한 곳에 치중한 정책을 펼쳐서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부권, 서부권, 남부권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설로 변화가 생긴 유권자층에 어떤 공약을 내건 후보가 표심을 잡을지 살펴본다.서범수 후보는 “더 큰 울주의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자연·문화가 조화로운 도시,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3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울산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269곳을 확정하고,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 1161명의 거소투표신고자에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또 군인·경찰공무원 등 영내 생활 등으로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별도 발송을 신청한 770명에게도 발송을 완료했다.울산시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지역 269곳의 모든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울산시의회의원보궐선거 사전투표일(5~6일)과 선거일(10일)에 거동
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인 31일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이 점차 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북한의 위협과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 나라 밖 사정도 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
4·10 총선을 열흘 앞둔 31일 현재 판세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소 우세를 점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이날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선거가 다가올수록 조그만 변수에도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한 전례를 고려하면 선거판을 바꿀 만한 요인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투표율이 낮으면 보수 정당에,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정당에 유리하다는 것도 정치권의 통설이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투표율이 55%를 넘지 않으면 보수 정당에, 60%를 넘으면 진보 정당에 유리한 경향을 보인다.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울산시의회가 의정활동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지난달 29일 의회사무처 소속 정책지원관 11명 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 30여명을 경상북도의회로 보내 사무처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의정활동 지원상황 등을 공유하는 현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 정책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정책지원관의 역할과 전문위원실과의 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안동시 도산면의 도산서원 등을 둘러보는 현장 탐방 활동도 벌였다. 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할 수 있도록 유아 1인당 누리과정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여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 연음홀에서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3~4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어린이집이나 공립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유아의 경우 학부모 부담이 거의 없지만, 사립유치원은 시도별로 많게는 월 2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추가 부담을 대폭 덜어드리겠다는 것”이라고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아 울산 북구지역 후보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울산 북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제조업이 발달해 노동자 표심이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 매 선거 보수와 진보가 접전을 벌이는 북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박대동 후보와 민주·진보 야권 단일후보로 뽑힌 진보당 소속 윤종오 후보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지역 노동자 표심 잡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외에도 지역 곳곳을 차례로 누비며 유세를 펼쳤다. 무소속 후보도 골목
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6석의 비례의석 쟁탈전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의 위성정당과 조국혁신당 간 3파전으로 치열하다.‘3강’ 비례정당의 각축전이 치열한 가운데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의 제3지대 군소정당은 지지율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거대 양당을 ‘모(母)정당’으로 둔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친정을 활용한 ‘연합 작전’을 펴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현장 유세에는 같은 색상의 옷을 입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관계자들이 어김없이 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28일 울산지역 여야 정당과 후보 대부분 출정식을 갖고 여의도행 티켓 선점에 나섰다. 여야 각 시당, 선대위, 후보들은 하루종일 내리는 빗속에서도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교통중심지 등 명당자리를 찾아 표심잡기에 화력을 집중했다.이날 오전 10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태화로터리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공업탑로터리에서 후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결의했다.국민의힘 울산시당 출정식에는 박성민(중구), 김상욱(남구갑), 김기현(남구을), 권명
28일 울산 동구, 북구, 울주군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은 현대중공업 출입문과 현대자동차 출퇴근길, 울주군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범서읍 주민의 출퇴근 길목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울산 동구-김태선 민주당 후보“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장우 노동당 후보“노동자 고통 끊어낼 것”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전하문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4·10 총선 유세 레이스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대한민국 경제는 폭발했고 민생은 파탄 났다”
정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기로 했다.앞서 부실 관리 논란이 있었던 사전투표에 대해서는 사전투표 우편물의 모든 이동 과정을 경찰이 호송한다.정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제22대 총선 지원 상황을 최종 점검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우선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고자 개표 때 모든 투표지를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함에 따라 투개표
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발달장애인 가정생명보호와 장애인권리 정책협약을 진행했다.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발달장애에 대한 정의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립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법 개정이 절실하다”며 “이장우 후보의 총선 공약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또 이들은 ‘국가 책임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1만개까지 확대’ ‘생애주기별 장애인평생교육법’ ‘장애인거주시설 폐지 및 활동지원서비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