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취임후 첫 해외 순방에 대해 "효과적이고 실용적이며 성공적인 경제외교를 했다"고 자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아주 바쁜 일정을 짰는데 순방 계획을 무사히 치렀다. 스스로 성공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남들이 성공적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대해서는 "한국이
최근 정부의 '전면 재검토' '보완 후 추진' 등으로 혁신도시 사업이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울산을 비롯한 전국 10개 혁신도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정부 대응책을 강구키로해 귀추가 주목된다.한나라당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정갑윤(울산 중) 의원을 비롯해 10개 혁신도시 해당 지역구의 여야 국회의원 당선자들
사업소 민간위탁 등 '몸집 줄이기'가 골자행정안전부가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조직 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공직사회가 '인사 태풍'을 우려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1일 행정안전부와 울산시 등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시·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통해 지방행정조직 개편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
방일 이대통령 아키히토 일왕내외도 만나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는 21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재정립하고 한·일 신시대를 개척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도쿄 일본 총리관저에서 1시간여 동안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양국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
전국의 정보·보안 경찰 인력 210여명이 감축되는 대신 민생치안 인력이 추가로 늘어난다.또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가 빈발하는 오후 8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경찰 근무 인력이 집중 배치되며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지구대 대신 파출소가 대거 부활된다.김석기 경찰청 차장은 2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6개 분야의 '경찰 의식 쇄신 및
남구청 "계획대로 진행"【속보】울산시 남구청의 삼산배수장 골프연습장 설치계획에 삼산지역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련)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골프연습장 설치 설계용역비를 모두 삭감해 본회의에 상정, 22일 열리는 본회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남구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이날 예결위원 7명의 표결
울산시는 21일 제41회 과학의 날을 맞아 롯데호텔에서 박맹우 시장과 지역 과학기술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울산시는 앞서 지난달 1일 과학기술진흥위원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를 개최해 2008년 과학기술인상(3명), 과학기술유공자(8명) 등을 선정했다.이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인상, 과학기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
울산시는 오는 5월부터 행정지원인력 10% 이상을 저소득층에서 선발할 예정이다.울산시는 21일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행정지원인력 10% 이상을 저소득층에서 채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저소득층 행정지원인력 활용계획'을 시달해 와 5월부터 이 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저소득층 행정지원인력 활용계획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울산시와 구·군은 무기계약
기업규제 TF팀 구성 4개월만에 가시적 성과울산시가 올해 초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 기조에 맞춰 '기업규제 완화 TF팀'을 발족한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울산시는 부족한 공장용지 확충을 위해 국토해양부 및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현재 관련 부처에서 검토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산업단지 지정 특별법
정치권은 21일 미래비전을 위한 신시대 개척과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실무회의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한일정상의 합의를 놓고 여야 간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여당인 한나라당은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했다는 호평 속에 양국이 전면 교류 관계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 반면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이 대통령의 역사인식이 부끄럽다" "
후쿠다 총리 6월 실무협의 재개 요청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에서는 한일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여부를 놓고 적잖은 신경전을 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후쿠다 총리는 세번이나 FTA의 필요성을 거론한 반면 이 대통령은 '실질적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것으로 즉답을 피해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한-일 비즈니스 서미트 라운드테이블 첫 회의한국과 일본의 주요 경제단체장과 재계 총수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일 비즈니스 서미트 라운드테이블'은 21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첫 회의를 열고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5개 항의 합의문을 채택했다.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비즈니스 프랜들리 정책을 취하는 한국의 새정부 출범이 양국 관계의 강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모
'셔틀외교' 복원·북핵 평화적 해결 재확인'워킹 홀리데이' 확대 젊은층 교류 활성화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간 21일 정상회담은 참여정부에서 소원해진 한일관계를 정상화해 미래지향적 '신시대'를 개척하고, 양국간 실질 경제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 6자회담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북핵의 평화적
재범 방지를 위해 성폭력범죄자의 위치를 추적ㆍ감시하는 장치인 일명 '전자발찌'가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된다.법무부는 법의 날인 25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곧 공식 운영될 성폭력사범 위치추적 시스템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장치를 착용한 성폭력 전과자는 발찌와 별도로 휴대전화 크기의 교신 장치를 주머니 등에 소지해야하고 이상 징후가 있
경남 양산시가 공직자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한 '양산시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안'을 마련해 21일자로 입법 예고했다.공직자의 부조리를 근절해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이 조례안에는 공직자의 금품 수수 및 향응 접대,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알선 청탁 행위 등을 발견하면 누구든지 그 내용을 공무원부조리신고센
신성장 동력 연구개발 기반 구축땐수도권 경제와 경쟁도시 성장 가능정부가 혁신도시 건설사업과 관련, 전면 재검토 방침에서 보완·조정으로 효율성을 높이기로 가닥을 잡은 만큼 울산시도 자생력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혁신도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울산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주변지역과의 통합적 도시개발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기존의 한미관계를 보편적 가치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이익의 확대를 모색하는 21세기 전략적 동맹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양국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연내 비준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통
울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6회 커플마라톤 행사장에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체험행사를 가졌다. 임규동기자
한·미는 다음 달 말과 6월 초 싱가포르와 서울서 각각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주한미군 감축계획 중단과 방위비 분담금 개선 방안 등 군사현안에 대한 후속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군의 한 소식통은 2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합의하고 방위비 분담 개선에 인식을 같이하는 등 양국 간 최대 군사현안
중국 언론은 20일 한·미 정상회담 소식을 상세히 전하며 특히 북핵문제를 비롯한 대북 문제의 변화 전망 등에 촉각을 세웠다.관영 신화통신은 한·미 정상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는 제목의 워싱턴발 기사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 불용인 원칙과 평화적·외교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6자회담을 통한 북핵 프로그램의 조기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