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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의장 변양섭)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58회 임시회를 개최, 지방소도읍 육성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등 2건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 2차 본회의에서는 경부고속전철 울산통과 노선 사수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태철기자 egija@ksilbo.co.kr
종합
경상일보
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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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자유총연맹을 비롯한 정액보조단체에 대한 예산지원 지침을 삭제할 움직임을 보이자 울산지역 관련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 시행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행자부 김두관 장관은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올 가을 예산지침의 정액보조단체 규정을 삭제하겠다"며 "예산 지침이 바뀔 경우 내년부터 광역자치단체나 기초단체가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여부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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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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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사전 동의 등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시급한 경제현안에 대한 의안심사를 보류해 논란을 빚고 있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오전 울산시가 제출한 중국 장춘해외사무소 개설에 따른 "울산광역시해외사무소설치 및 운영조례안"에 대한 심사에서 "사전에 의회와 협의없이 일정을 잡아놓고 뒤늦게 조례안을 제출하는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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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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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교육행정정보화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교육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교조와 교총 등 교원단체, 참교육학부모회 등 학부모단체, 교육·전산, 법률 전문가, 사회·인권단체 인사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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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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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임용권을 시·도교육감에게 넘겨 교원을 지방직화하는 방안이 또다시 추진되고 있다. 교원 임용 관련사무가 지방으로 이양되면 현재 대통령 또는 교육부장관으로 돼있는 교원 임용권자가 16개 시도교육감으로 바뀌게 된다. 이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찬성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한국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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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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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6일 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송두환 변호사를 임명했다. 송특검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시 22회로 법조계에 입문, 서울 민·형사지법 판사 등을 거쳐 변호사 개업을 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송특검이 변호사로 활동중이던 지난 99년부터 3년간 현대상선의 주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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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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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참여정부"의 초대 국정원장 후보에 초대 민변회장 출신인 고영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고 내정자가 된 데 있어 제1의 기준은 강한 개혁성이었으며, 그 원칙과 개혁성으로 국정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 정선 출신인 고 내정자는 국립 체신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60년 고시 사법과(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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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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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경 울산시행정부시장(국가직 1급·사진)이 금명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울산을 떠날 것으로 전망. 행자부 관계자는 26일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중앙인사위 회의가 사정상 이번 주에는 열리지 못했으나 27일 중에 개최해 공석인 1급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설명. 울산시 관계자는 "문부시장의 경우 최근 김두관 장관의 취임 이후 행자부 1급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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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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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정당명부식 권역별 비례대표제 주장과 관련, 한나라당이 정계개편 시도라며 발끈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이상수 사무총장은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언론과정 특별강연에서 "정당명부식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하면 각 당에서 골고루 의석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총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를 제기했는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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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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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파병동의안 처리를 계속 미룰 수 없다" 여야정치권이 이라크전 파병안처리안을 계속 미룰 수만 없다는 판단아래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정대철 대표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권한대행이 27일 회동을 갖고 이라크전 파병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단체와 노동계의 강력한 제동에도 불구, 국회의 정면돌파 가능성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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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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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선 학교들이 냉·난방시설 증설에 따른 전기료 부담이 과중돼 추가 증설에 따른 전기료는 교육청 차원의 예산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25일 속개된 울산시 교육위원회 제69회 임시회에서 최봉길 위원(56·사진)이 행정질의를 통해 밝혔다. 최위원은 이날 질의에서 "지난해 초·중학교 일부와 고교에 냉·난방기를 설치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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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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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신문협의회 안형순 초대 회장(67·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분권과 분산을 시대적 과제로 설정하고 "지방신문 전체를 아우르는 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회장은 25일 대전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회의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이같이 전체 지방신문의 결속과 단결을 강조했다.-전국지방신문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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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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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평화울산여성행동은 25일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앞에서 "전쟁종식, 파병반대, 평화정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집회에서 이들은 "반전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의 요구를 무시하고 미국은 끝내 이라크를 침공, 전 세계를 전쟁공포로 몰아넣고 있다"며 "미국의 전쟁중단은 물론 정부의 전쟁지지 및 파병에 적극 반대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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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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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에서 의원 보충질문시 일문일답제 도입" "의정 자문기구설치" 등 울산시의회 사무직원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회제도의 개선에 나섰다.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시의회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자체 연구팀을 구성해 "의정 발전과제"를 만들어 25일 개원한 시의회 본회의 뒤에 발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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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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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쟁 등 국내외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가 조기재정집행을 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라크전 종결 때까지 "조기집행추진상황실"을 설치해 추진실적을 점검하기로 하는 등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당초 상반기의 예산배정 및 자금배정계획 사업비를 3% 이상 상향 조정,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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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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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시의회와 구·군의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인 "경부고속철도 울산통과 노선사수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칭)에 운영경비 1천만원을 지원. 시의회는 지난 24일 고회장이 김철욱 시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110만 울산시민의 최대숙원사업이며 장기적인 울산발전을 위해 경부고속철도는 반드시 울산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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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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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경부고속철도 노선 분쟁, 천성산-금정산 연결문제 등 주요 국책사업이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관련부처에 "시한을 정해두고 최선을 다해 설득과 타협으로 합의를 도출해 줄 것"을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25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면 공사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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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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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의 대구-부산 구간 직선화 노선이 검토되지 않고 있으며 경주 이남 구간 중 문제가 되고 있는 천성산, 금정산 구간에 대해 종합적인 대안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재확인됐다. 또한 경부고속철도의 중간역 설치 문제가 올 상반기 중에 재검토되며 울산역 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되고 있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 윤두환 국회의원(울산시 북구·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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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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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청와대 직원"을 사칭해 이권을 챙기려는 일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주의보"를 내렸다. 청와대는 지난 23일 저녁 모 은행장 집에 누군가 전화를 걸어 청와대 A비서관이라고 속이고 대기중인 직원을 임원으로 선임해 줄 것을 요구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지난 22일도 참깨 수입업자가 부산세관장에게 전화로 B비서관을 사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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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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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시 교육청이 새학기가 시작된 지 한달이 다 되도록 재량활동 교재를 배부하지 않아 파행수업이 이뤄지고 가운데 교육청이 당초 주장했던 "조달청의 인쇄 지연"과는 달리 현재까지 정식계약 조차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울산시 교육청과 조달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초등학교 1~6학년이 각각 사용할 "우리 생활과 정보"라는 제목의 정보통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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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