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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7일 대북송금 파문과 관련, "여야가 참여하는 국회 차원의 "대북정책 협의기구" 설치를 제안한다"며 "이 기구에서 여야가 대북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대북 화해협력 정책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문제는 돈을 얼마 건네고 안건네
종합
경상일보
2003.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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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7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로 부터 고건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인사청문특위 구성과 함께 오는 20~21일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관련기사 4면 한편 고 지명자는 이날 인사청문요청안에 첨부된 재산등록신고서에서 총재산이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모두 포함해 35억6천102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중 본인 재산은 13억9천15만여
종합
경상일보
2003.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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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울산시장과 최만규 교육감은 7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 올해 추진할 역점시책을 밝히면서 환경·복지·교육·문화의 균형있는 발전을 다짐했다. 박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의회의 올해 첫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올해 시정보고를 통해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 기반 구축 △쾌적한 선진환경도시 조성 등 7대 역점시책을 강조했다. 역점시책에는 △시민복지수준의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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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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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중인 민주당 정대철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노무현 당선자의 고위대표단은 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면담했다. 고위대표단은 고이즈미 총리에게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간 공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즈미 총리는 김대중 정부에 이어 노무현 차기 정부가 승계하기로 한 포용정책에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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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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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인들은 최근 부대별로 집회를 열고 전투력 강화와 반미대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7일 조선인민군 육·해·공군 부대들에서 최근 군인집회를 열고 ""전군이 미제와 판가리 결사전을 위한 싸움준비에 박차를 가하자"라는 구호밑에 모두가 "일당백"의 싸움꾼이 되며 김정일 최고사령관께서 명령만 내리면 오만한 미제를 섬멸소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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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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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연구활동을 하기 위해 7일 오후 출국했다. 이전총재는 이 대학 후버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명예교환교수" 자격으로 1년간 머물며 자유롭게 연구활동을 하면서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항에는 박희태 대표권한대행과 김영일 사무총장 등 당3역과 최병렬 강재섭 김기배 이상득 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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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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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7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당선자 축하연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유엔 산하 최대기구인 WHO의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박사 개인의 영예이자 우리 국민 모두의 영광"이라면서 "이 박사가 구상하고 있는 에이즈 퇴치와 북한의 보건 인프라 구축도 큰 성과를 거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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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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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송금 문제의 파장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입에서 어떤 말이 튀어나올 지 주목된다. 정회장은 실체적 진실을 모두 알고 있을 핵심 인물인데다 사태의 흐름에 따라서는 그가 입을 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정회장은 지난달 11일 수개월간의 해외체류 끝에 귀국한 이후에도 한동안 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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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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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권한대행은 6일 대북송금 파문과 관련,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앞에 나서 진실을 고백하고,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특검제 법안이 하루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4면 박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범죄적 수법이 개입돼 있는 이번 사건은 이제 특검이 아니고선 밝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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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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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달 첫 회의를 가진 정책자문단 구성과 관련, "명백한 자치법규 위반이자 시민대의기관인 시의회를 경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시의회 김헌득 운영위원장(한나라당·남구2·사진)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6일 제출했다. 시는 "정책자문단을 조례 제정없이 임의로 구성했다"는 질타에 대해 "조례를 제정, 설치하는 것이 좀더 확실한 법적 근거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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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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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책과 전망철도청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사업비가 2조2천억원이 넘는 이 사업의 일부 구간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 착공한다는 계획인데 늘려잡은 공기인 오는 2010년까지 완료하기 위해서는 내년 이후 매년 3천~4천억원의 사업비 확보가 절대적이다. 그러나 지난 93년 사업착수 이후 지난해까지 총 500억원도 투입하지 않았고, 올해의 경우 306억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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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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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6일 정찬용(53) 광주 YMCA 사무총장을 신설되는 청와대 인사보좌관으로 내정하면서 당선자의 "의외의 인물" 인선이 인수위 주변에서 화제다. 국민참여수석에 박주현(여·40) 변호사를 내정한 데 이어 또 다시 언론이나 인수위 주변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인물이 새정부 요직중 요직으로 꼽히는 청와대 인사보좌관에 발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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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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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5일 현대상선의 대북송금 문제와 관련, "평화와 미래를 위해서, 또 현실적으로 반국가단체와 접촉하는 일을 감안해서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은 국익에도,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통일외교안보분야 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일이 불거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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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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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토론회" 참석차 지방을 순회하면서 거듭 지방언론 육성책을 언급, 이의 구체적인 방안과 시행시기 등이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 특히 노당선자는 지난달 28일 광주지역 간담회에서 "일정 요건과 기준을 갖춘 (지방)언론사는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혀 "일정 요건과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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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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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관위는 5일 지난 12·19대선때 울산지역내 각 정당(시 및 구·군 선거연락소)의 선거비용 수입·지출보고서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조직기반이 가장 두터운 한나라당이 지출과 수입에서 모두 민주당 보다 훨씬 적고, 여타 정당은 극히 미미한 금액을 신고해 수입·지출보고서의 신뢰성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구·군 연락소별로도 차액이 상당했다. 지출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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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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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당선자측= 5일 김대중 대통령이 대북송금 문제의 전모를 공개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공식 반응은 삼가면서도 "진상은 규명돼야 한다"는 기존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처럼 신중한 자세는 대통령의 언급을 곧바로 반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진상공개" 재확인 자체가 "전모공개 반대"를 반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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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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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북한에 송금한 2천235억원의 성격을 놓고 순수한 경협자금이냐 남북정상회담 대가성 자금이냐의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28일 감사원에 제출한 소명자료를 통해 "대북관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송금했으며 관련사업은 현대와 북한간 체결된 "기본협약서(1부)"와 7개 대북사업과 관련된 "세부협약서(7부)"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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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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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울산역~부산 부전역간 동해남부선 65.7㎞를 복선전철화 하는데 있어서 최대 관건은 현 시점에서 2조3천380억원으로 추정되는 총사업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는 것이다. 특히 총사업비의 25%를 부산과 울산 두 지자체가 분담해야 하는 현실은 지방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할 때 75%의 국고 확보 보다도 더욱 난감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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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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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재벌개혁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노당선자는 지난 3일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 전체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출자총액제한 제도와 집단소송제, 상속·증여세 포괄주의 등 3대 재벌개혁 과제는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면서 "금명간 있을 전경련 토론회에서 이 점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인수위 관계자가 4일
종합
경상일보
2003.02.0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