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울산고속도로 준공을 기념해 현대건설이 건립해 기부채납한 울산의 관문 신복로터리 제2공업탑이 50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신복로터리 교통 체계 개선사업’은 오는 11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극심한 차량정체로 한 때 악명이 높았던 신복로터리는 이제 시민들의 기억 속에만 남게 됐다. 김경우 사진영상부장 겸 부국장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덩굴터널에 수세미, 뱀오이, 조롱박 등 덩굴식물이 주렁주렁 열려있어 이색 정취를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는 28일 울산교육청 앞에서 교육부의 민원대응대책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첫 주말인 27일 울산 북구 정자활어직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김두겸 울산시장이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철도 1호선 트램 확정 발표를 하고 있다. 감경우기자 woo@kailbo.co.kr
울산의 관문 역할을 한 신복로터리 제2공업탑이 건립 50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21일 크레인을 이용한 상부 철거를 시작으로 탑 전체와 기단을 전부 철거한다. 신복로터리를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신복로터리 교통 체계 개선사업’은 오는 11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21일 울산지역 낮 기온이 32℃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남구 동굴피아 분수대가 시원스러운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여름의 끝자락이자 휴일인 20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무더위 속 초가을 풍경을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우정시장 일대 시가지(2023년·위)와 1970년의 모습. 당시 성남동에 있었던 시외버스정류장이 우정동으로 이전하면서 우정시장 주변 상권이 번창하기 시작했다.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까치 한쌍이 음수대 수도꼭지에 남아 있는 물로 타는 목을 축이고 있다. 임규동기자
울산 중구 동헌 입구에 위치한 북정동우체국 일대 시가지(2023년·위)와 1972년의 모습. 일제강점기인 1905년에 울산임시우편소로 개소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일 울산 문수고등학교 고3 수험생들이 복도에 마련된 전국대학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보고 있다. 김경우기자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7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의 황화코스모스와 푸른 하늘이 어울려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지역에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일 여름철새 백로들이 남구 삼호교 아래 태화강에서 먹이를 사냥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내 무궁화정원에 무궁화가 만개해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한여름 정취를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대규모 사업장들이 집단 여름휴가에 들어간 가운데 31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인근 상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는 소방관노명래길 명예도로명 동판이 있다. 20대 젊은 나이에 중구 상가건물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노명래를 기리는 동판이다. 지난달 열린 동판 제막식에서 동료들이 남긴 글이다.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 기억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김경우 사진영상부장 겸 부국장
휴일인 30일 울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울산도서관에는 독서를 하면서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본보는 울산 종갓집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해 살펴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종갓집 중구, 그땐 그랬지’를 2주에 한번 연재한다.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도심 풍경의 변화를 추억하고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2023년 현재 시계탑사거리 일대 시가지 모습(위)과 1966년의 모습. 당시 시계탑사거리 일대는 상점이 자리 잡은 곳으로 공업도시로 발전하면서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였으며 시계가 흔치않은 시절 인기 약속장소이기도 했다.
27일 울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체감온도가 최고 35℃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남구 여천천 돌고래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가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김경우기자 w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