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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대표 누리집을 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유사·중복 사이트를 개편·통합하고, 메뉴 구성 체계를 단순화하면서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과 집중도를 높였다.누리집에는 통합 예약, 행사 일정 알림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보도 재정비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축제·행사 소식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해 시민과의 소통·홍보 기능을 강화했다.시는 모바일 이용자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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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사육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식품 부산물 활용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산우는 송아지를 한 번 이상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우 농가는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우 도축 마릿수 증가로 도매 가격이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여, 한우 농가의 중장기적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능력 암소의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 한우 거세 비육우에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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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을 진단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러진 가운데 울산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참여율을 시도교육청 평가에 반영키로 한 만큼 추후 감점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지난 2월20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30일까지 시행 중이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한때 ‘일제고사’로 불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는 별개의 평가로, 학교(급)별로 자율적으로 신청해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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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은 교원이 교권 침해를 호소할 경우 일단 학교장은 실제 침해 행위가 있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은 울산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교권보호위원회 종결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교사 A씨는 지난 2022년 7월 자신의 모습이 몰래 촬영된 동영상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유포돼 온 것으로 의심된다며 교장에게 교권 피해 방지 조치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었으나, A씨가 교권 침해를 당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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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도중 장난을 치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들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태권도부 지도자(본보 2022년 12월16일자 6면)가 집행유예를 받았다. 14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아동 관련 기관 2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태권도부 지도자였던 A씨는 지난 2022년 6월 훈련장에서 학생 B군이 훈련 중 친구와 장난을 치자 화가 나, 주먹으로 엎드려 뻗치도록 한 후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2회 때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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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50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 삼섬항 인근 해상에서 탈진한 수영객 2명을 구조했다. 이날 방어진파출소 순찰팀은 항포구 안전관리를 하던 중 방어진 삼섬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수영객 5명(10대)을 발견했다. 김현인 방어진파출소 순경은 즉시 입수해 구조해 이들을 구조했다. 구조된 5명 중 2명이 저체온증과 탈진 증상을 호소했지만, 가벼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울산
김은정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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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동력 강화를 위해 새 얼굴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 의지를 다지며 정부에 대화를 촉구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대학교병원·서울아산·강릉아산병원으로 구성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는 비상대책위원회 2대 위원장으로 최창민 교수를 선출했다. 비대위는 제자들이 전원 복귀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의·정 협의의 중재자 역할을 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 교수는 2000년 대한전공의협의회 6기 공동대표로 활동했으며 2000년 의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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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차량 내부 금품을 훔치려던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 A씨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5시께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의 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금품 등을 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20~30대인 이들은 2명씩 조를 나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내부 금품을 훔치려 했다. 경찰은 오전 5시10분께 외국인들이 주차된 차량 문을 계속 열어보고 다닌다는 시민의 112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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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동에 위치한 폐기물 수집 전문 업체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14분께 장생포동 A 폐기물 수집 전문 업체의 공장 내 주차돼 있던 5t 폐기물 수집 전문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인력 32명과 장비 12대가 동원해 오후 3시6분께 초진했고, 오후 3시21분께 완진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사건사고
정혜윤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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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하북면 일대 가지산 상당 면적이 도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될 전망이어서 지역 발전 탄력과 함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하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시가 마련한 ‘가지산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공원계획 변경안’ 용역 내용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6월 중 공원 변경안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이번 변경은 10년 단위로 시행하는 공원계획 변경 작업의 일환이다. 공원계획 변경안 주요 내용을 보면 양산시의 경우 검토 대상에 오른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1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