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방식(사진)을 소개할 때에 늘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국내 플로리스트 1세대라는 수식어가 그것이다. 방식은 동양인 최초로 독일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학교를 졸업한 유학파로 이 분야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꽃장식의 거장이다.8년여에 걸친 독일에서의...
나무 구조물 위에 달린 수많은 구는 물을 의미하며 물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다. 알록달록한 구조물의 형태로 형상화된 생명의 근원은 태화강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작은 정원이 된다.제목에 나타난 미스 브라이트는 물리학의 신화에 등장하는 ‘빛보다 빨리 달릴 수 있다...
2012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2)에 우리나라의 대표적 토털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는 임옥상(사진) 작가가 참가한다. 그의 출품작은 ‘사랑은 곧 생명이다’로, 그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자연과 사람의 소통을 이야기한다. 임 작가는 세상에 대한 관심을 늦추지 않고 예...
전시장에 처음 들어서면 둥글둥글해 보이는 그의 작품 앞에 관람객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 신기하다’ 라는 말과 함께 신비스러운 그의 작품 속으로 깊숙이 빠져든다.독일 출신의 베른트 할프헤르(사진) 작가는 한옥이나 대나무 숲과 같은 일반적 풍경사진을 동그란 구...
요즘 유행하는 슈퍼 영웅이 단체로 등장하는 영화를 보면 화려한 액션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영웅들이 등장하기 전 우리들의 영웅은 누구였을까? 아마 태권V를 대다수의 사람들이 머릿속에 떠올릴 것이다. 김택기(사진) 작가는 전 국민이 좋아하는 우리의 영웅을 조형 ...
삶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영화를 표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민병훈(사진) 감독은 2012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서 자신의 단편 ‘생명의 노� ?� 선보인다. 이 작품은 삶을 투영하고 이를 성찰한다는 점에서 영화가 다른 예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수 없이 많...
올해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2012)에 초대된 모하메드 엘 무리드(Mohammed El Mourid)는 모로코 출신의 작가로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다. 모하마드 엘 무리드의 작품은 주로 즉흥성, 이동성 그리고 현지...
김경민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 장면장면을 특유의 감각적인 방식을 통해 제작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만큼 작가 특유의 해학성이 돋보인 작품들은 일반인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오며 마치 조각 작품을 통해 그날그날 중요한 일들을 일기를 써놓은 것처럼 느껴진다. 코믹한...
작가 한젬마씨 앞에 늘 따라 붙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멀티아티스트’다. 이 단어가 한젬마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해준다. 미술저변 확대를 불러온 스테디셀러 의 저자이자 미술을 해설하는 방송인, 기업의 아트디렉터, 강연자, 퍼포머 등 그는...
태화강의 둔치가 오는 6월8일부터 초대형 야외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본사가 주최하고 TEAF2012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섭·예술감독 김윤섭)가 주관하는 ‘2012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12)가 ‘행복, 지금 여기(Happiness, Now & Here)...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2012’(이하 TEAF 2012)가 오는 6월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TEAF 2012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섭)는 지난 23일 국내외 참여작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공...
국내외 작가 30여명이 23일 울산 태화강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는 6월9일부터 12일간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2012’(이하 TEAF 2012) 참여작가들이다.6회를 맞는 TEAF 2012는 올해 또 한번 도약, 명실상부한 국제미술제이자 국내 ...
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1) 도록(사진)이 나왔다.TEAF 2010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섭 울산대 미술대학장)는 20일 ‘PLUS’라는 주제로 지난 6월 한달 간 태화강 둔치를 거대한 야외미술관으로 변모시킨 작업 과정과 설치미술 작품 등을 한 권에 담...
TEAF 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디카공모전에서 박혜란씨의 ‘신나는 날’이 1등으로 선정됐다.작품 ‘신나는 날’은 공업용 배관에서 각종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명의 물’이 배출되는 것을 조형화 한 작품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장면을 포착했다. 도심 속 예술제...
지난달 28일 폐막한 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1) 출품작품이 울산지역 한 복지기관으로 옮겨졌다. TEAF 2011 참여작가 최성윤(사진)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작품 ‘배 그리고 정박소’(Boat and Roadstead)를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소재...
태화강 둔치를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 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11)가 12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산대, S-Oil과 부일중기가 후원한 TEAF 2011은 ‘플러스’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
27일 오후 7시. 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1) 참여작가 이예승씨가 자신의 출품작 ‘Reconstructed’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설치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스스로 설치작품의 일부가 되어 봄으로써, 공공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자는 취지...
중구 태화강 대공원에서 남구 태화강 둔치로 이어지는 십리대밭교의 계단이 아닌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면 거미줄 같이 생긴 작품이 보인다. 거미줄에는 반짝이는 형태의 물건들이 수십여개 달려있다. 경사로를 빙빙 둘러 내려오다 보면 그 모습도 위치에 따라 달라 보인다. 난간에 ...
알록달록한 천으로 만든 대형물고기가 사각 철제프레임에 의지한 채 바람에 펄럭거린다. 물고기는 입과 꼬리 부분이 틔워져 있어 원통형으로 완성됐다. 어린 아이들은 원통형 물고기의 몸통 속을 왔다갔다 뛰어다니며 마구 소리를 지른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물고기 몸통은 그 속에서...
본사가 마련하고 있는 ‘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1)’에서는 오는 25, 26일 오후 7시 관람객들이 보다 특별하게 설치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참여작가 이예승(사진)씨가 폐컨테이너를 리모델링한 자신의 작품 ‘Reconstru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