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고르는 수요자들이 임장을 다녀올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평지’ 여부이다. 입지가 우수해도 높은 지형에 들어서면 단지 진•출입 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특히 산이 많은 지역에서는 평평한 부지를 선점하기가 어려워 희소성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대표적인 지역으로는 부산을 꼽을 수 있다. 산림청 지역별 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산지 면적이 약 345㎢로 부산 전체 면적인 770㎢의 45% 가량을 차지할 만큼 평지가 부족한 지역이다. 때문에 평지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타 지역보다 희소성이 더 높고, 평지에 공급되는 것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 일원에서 1군 건설사(예정)가 시공하는 ‘시그니처H’ 민간임대아파트가 현재 분양 중에 있다.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까지 총 16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484세대가 분양되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아파트가 제공되며, 전용면적은 59㎡, 74㎡, 84㎡로 A형과 B형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다.A형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주방과 복도 팬트리 등을 통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B형은 ㄱ자형 주방과 발코니로 거실을 개방형 구조로 디자인되었다.‘시그니처H’ 민간임대아파트는 다양한
㈜두손건설은 구로 준공업지역 중심 입지에 지식산업센터로 ‘한영IT타워 구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한영IT타워 구로 지식산업센터’는 서울특별시 구로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1만7,449, 지식산업센터 121실 및 상업시설 10실 등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상가시설과 루프탑 정원 등으로 다양한 공간구성과 편의시설을 구성하여 다양한 고객과 기업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한영IT타워는 구로 준공업지역 중심 입지로 구로중앙유통단지와 기계공구단지 사이에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구로역과 구일역
지난 1월10일 정부는 지방 지역의 악성 미분양 아파트를 해결하기 위하여 2025년 12월 말까지 2년간 지방의 준공 이후 미분양 주택에 대하여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에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였다. 적용대상은 전용면적 85㎡ 이하와 6억원 이하 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다. 이외에도 오피스텔등 소형 신축 주택에 대하여 취득세와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에도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따라서2024년 1월에서 2025년 12월까지의 준공된 전용 60㎡ 이하, 수도권 6억원과 지방 3억원 이하의 다가구,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규 분양 소식이 귀해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 기준)은 △2020년 10만9306가구 △2021년 10만6872가구 △2022년 8만7170가구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6만863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1% 줄은 수치며,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 예상 분양 물량은 6만3030가구(1월 말 조회 기준)로, 작년보다 더 적다. 그러나 대외적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위축이 장기화 됨에 따라 부동산 투자 심리가 보수적인 관점으로 전환되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창출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단지내상가 투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준금리가 추가 인상 없이 지금까지 동결되면서 금리가 이미 정점에 달해 하향 곡선을 그릴 일만 남았다는 금리 정점 및 하락론 또한 대세가 되었다.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현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을 눈여겨보는 투자자들은 전통의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 투자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상가 수익률은 기준금리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조금씩 상승곡선을 그리며 회복
부동산시장에서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의 기본 입지 요소에 브랜드, 단지 규모 등과 같은 추가 요소들을 모두 갖춘 '육각형 입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전부 갖춰 갈수록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더욱 높은 주거만족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부동산시장에서도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청약 시장에서도 육각형 입지를 갖춘 곳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해 11월 분양에 나섰던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경우 321세대 모집에 5924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면서
지난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매매거래가 발생한 지역은 수원시로 꼽혔다. 상급지를 따라 선별 청약이 심화됨에 따라 수원시의 입지적 장점과 인프라 등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여겨졌을 것이란 평가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전체 아파트매매거래량은 10만 4350건으로 전년대비 80.04% 증가했다. 지난해 초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상반기 매수심리가 다소 회복됐기 때문이다. 또한 원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착공물량 감소와 이에 따른 분양가 상승 기조도 거래량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된다.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시
평택은 'GTX 신설·연장' 계획 확정으로 GTX-A, C노선이 연장되면, 지제역에서 서울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평택 지제역 인근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평택 브레인시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의료복합타운 등 다양한 개발 계획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평택은 GTX-A와 C 연장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개통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수원역으로 직결되는 KTX도 올해 개통 예정이다. 정부의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따라, 올
정부가 새해 발 빠르게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1~2인 가구 수요를 위한 오피스텔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정부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 신축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소형주택은 올해 1월~내년 말까지 2년간 준공되는 전용 60㎡ 이하의 주택으로 수도권은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인 주거용 오피스텔 이에 해당한다. 즉 주택 2채를 가진 사람이 상기 조건의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주택 수는 2채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회복세
급격한 분양가 상승세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분양에 나서 건축비 인상영향을 덜 받는 ‘기 분양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기본형건축비를 2.05%, 지난해 9월에는 1.7% 인상했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건설자재, 노무비 등 여러 요소의 가격 변동을 반영한다. 기본적으로 6개월(3월 1일, 9월 15일)마다 정기고시되며, 22년 9월 2.53% 상승한 것을 포함해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다.전문가들은 정부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최고 42층 초고층 아파트 ‘상도역 헤리언트 42’가 공급된다. ‘상도역 헤리언트 42’는 현대건설이 시공 참여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이미 건축심의도 마쳤으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7개 동, 전용 59㎡와 84㎡, 총 1,0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장기전세(시프트) 물량은 272세대이며, 나머지 세대는 조합원에게 분양된다.지역 내 보기 드문 초고층 단지로 일부 고층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초고층에 어울리는 명품 설계도 적용되는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맞통풍 구조
바야흐로 취향 존중의 시대다. 취향은 여러 산업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들어맞거나, 취향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소비자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이에 발 빠른 기업들은 고객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고급 주거 시장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히 똑같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주거 상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지난달 19일 그랜드 오픈해 자산가
부산 연제구의 거제2 ‘레이카운티’가 단지내 상가 분양을 시작했다. 거제2 레이카운티 단지 내 상가는 3호선 종합운동장역,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환승역 거제역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고정수요와 유동수요를 동시에 확보가능하다.거제2 레이카운티 단지 내 상가는 학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한 교육 여건도 강점이다. 거제초, 거제여중, 장신초, 거성중 등 12개교가 모여있는 우수한 교육학군으로, 인근 사직동 학원가를 포함한 대표적인 신흥 명문 학군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100% 전면 노출 스트리트형 고품격 단지 내 상가로 가시성 및 노출성
부천시 소사역 인근에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롯데캐슬 더 뉴엘' 아파트가 선착순 분양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천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며,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더블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의 편리함이 두드러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소사역과 인접해 있어 지하철을 통해 서울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주변 교통망 또한 발달돼 있어 출퇴근 및 외출이 편리하다. 특히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시내까지의 이동시간은
삼척과 포항의 허리를 잇는 동해선 2단계 연장사업이 24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삼척과 포항을 잇는 울진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11월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동해중부선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구간에 올해 사업비 18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총연장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 지난 2018년 1월 26일 개통돼 디젤열차가 운행 중이다.이번에는 동해선 연장 사업은 전철
지난 1월 25일 정부가 GTX 연장과 신설노선을 확충하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정차 예정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C노선의 연장 노선이 계획된 천안시에서도 두정동 일대에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GTX-C 연장 노선은 최근 천안, 아산 등 총 6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타당성 검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이러한 두정동 일대의 집값 상승세는 GTX 발표와 함께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며 향후 천안을 대표할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정역
최근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분양가 상승으로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내집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10만원으로 2022년 1월 1,417만원 대비 약 2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1년 유예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를 비롯해 층간 소음 해소 방안 등의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음성군이 주택공급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성군은 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용산산단 공동주택 조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 개통과 연계해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 평곡~석인 간 지방도 확포장을 통해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고 국지도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여 도로 및 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또한, 여가 활용과 건강
충남 천안시가 천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도시재생사업과 천안역 증·개축에 속도를 내고있다. 이 가운데 교통 호재인 GTX 천안역 연장 확정 소식이 들려오며, 수혜지로 꼽히는 ‘천안역 더브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 GTX-C노선 착공식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의 종점을 연장하기로 발표했으며 GTX-C노선 정차지역에 천안이 포함돼 지역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8월 C노선 실시협약체결 이후에도 지역의 집값이 오른 바 있다.이처럼 수도권 광역급행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