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문수축구경기장 남측 일반석 760석을 스탠딩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스탠딩석은 접이식 의자에 컵 홀더를 부착해 관람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탠딩바의 높이를 기존보다 낮게 조정해 일반 관람객에게는 스탠딩바로 인한 시야 가림 현상이 없도록 해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응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로써 문수축구장에는 기존 남측 스탠딩석 460석에 신규 설치한 760석이 더해져 총 1220석의 스탠딩석이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변화하는 프로축구 경기 응원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홈으로 6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8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20승 6무 6패(승점 66)로 1위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8)에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다. 울산은 지난 3일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2차전서 종료 직전 실점해 0대1로 패했다. 1승 1패(승점 3)로
‘1년 동안 58경기·4900분 출전!’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지난 1년 동안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합쳐 58경기에서 4900분을 뛰는 ‘힘겨운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FIFPRO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9월 15일부터 2023년 9월 15일까지 1년 동안 전 세계 남녀 프로 선수 1800명(남자 1500명·여자 300명)의 ‘출전 시간(클럽+대표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FIFPRO의 ‘워크로드 랭킹 툴’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2년 9월17일부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2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177번째 동해안 더비에 나선다.울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이번 시즌 20승 5무 6패(승점 65)로 1위로, 15승 12무 4패(승점 57)로 2위인 포항에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다.울산이 승리할 경우 포항과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리게 돼 리그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반면 패할 경우 승점 차가 5로 줄어드는 것 뿐만 아니라 시즌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우승 경쟁이 지속될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시즌 만에 개인 통산 ‘150골 고지’에 도달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아스널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024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4·5호 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토트넘의 2대2 무승부를 이끌었다.이번 멀티골로 손흥민은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손흥민은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시즌 동안 공식전 379경기(정규리그 274경기 10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원정에서 수원 FC를 꺾고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었다. 또 울산은 이번 시즌 리그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다. 울산은 24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이동경, 아타루,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20승 5무 6패(승점 65)를 기록, 선두 자리를 지켰다. 라이벌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중요한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분위기도 끌어올렸다. 울산은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4분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시민축구단은 12승 6무 6패(승점 42)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6경기 무패 행진을 하다가 지난 27일 홈에서 시흥시민축구단에게 1대2로 패한 시민축구단은 1위인 화성 FC와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선두 추격은 사실상 어려워진데다 4위 김해시청축구단(승점 40)에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시민축구단은 주축 공격수인 이형경과 구종욱 등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수원 FC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선두 울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에 임한다. 이번 시즌 19승 5무 6패(승점 62)로 1위인 울산은 최근 리그에서 3경기동안 승리하지 못하며 주춤한 상태다. 어느덧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6)에게 승점 6점 차로 따라잡혔다. 하지만 지난 19일 홈에서 펼쳐진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1 승리를 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아시아 챔피언 등극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지난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마틴 아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을 3대1로 꺾었다. 전반 5분 마틴 아담의 헤더 시도로 공세의 포문을 연 울산은 전반 16분 이동경이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포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면서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쳤다. 울산은 점유율을 높여 가며 공세를 이어갔고 선제골에 성공했다.
프로축구 K리그의 ‘네 마리 용’이 아시아 정복에 도전한다.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 클럽을 가리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가 18일 조별리그를 시작하며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한국에서는 2022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와 K리그1 준우승팀이자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팀 전북 현대, K리그1 3위 포항 스틸러스, 4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출격한다.한국 팀으로 가장 최근인 2020년에 ACL 우승을 이룬 울산은 4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한다.I조에 속한 울산이 19일 오후 7시 홈인 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지난 16일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비기면서 전구단 상대 승리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반면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6)는 이날 승리를 거두며 1·2위 승점차가 6점차까지 줄었다. 울산은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에 그친 울산은 19승 5무 6패 승점 62점으로 아슬아슬한 선두를 지켰다. 울산의 독주 양상이 한동안 이어졌던 선두 경쟁이 안갯속으로 접어들었다. 울산은 이번 시즌 K리그1에 승격한 대전과의 세 차례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안방으로 시흥시민축구단을 불러들여 7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17일 저녁 7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시흥을 상대로 2023 K3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시민축구단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승 6무 5패(승점 42)로 3위다. 1위 화성 FC(승점 49)와는 7점 차다. 특히 시민축구단은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뒀다. 시민축구단은 리그 도움 순위 1위인 팀의 에이스 구종욱을 앞세워 시흥을 잡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민축구단은 시흥과의 경기와 함께 오는 23
‘오직 승리뿐!’승리가 절실한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와 8위 대전하나시티즌이 양보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울산과 대전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0라운드를 치른다.우승을 다툴 파이널A(1~6위)와 강등 팀을 가릴 파이널B(7~12위)가 결정되는 33라운드까지 4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K리그1 12개 팀은 승점 관리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울산과 대전은 최근 승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시즌 초반부터 독주한 울산은 29라운드까지 승점 61(19승 4무 6패)을
프로축구 수원FC의 이승우가 K리그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8월 수상자가 이승우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승우는 지난해 6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K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이승우는 8월의 선수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25~28라운드에 모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특히 지난달 5일 수원 삼성과의 25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전반 추가 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려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A매치 휴식기를 보낸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8위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19승 4무 6패(승점 61)로 1위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지난 3일 광주 FC에게 홈에서 0대2로 패하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3)와의 승점 차가 한 자릿수인 8점으로 줄었다. 한때 선두 독주 체제까지 구축했으나 지금은 위기감이 감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구 파크골프장 외 4개 경기장에서 파크골프, 축구, 마라톤, 볼링,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증진과 신규 생활체육 참가자 발굴 등을 위해 개최됐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높아지고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김해시청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9일 김해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25라운드 김해와의 맞대결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시민축구단은 12승 6무 5패(승점 42)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1위 화성 FC(승점 49)와 2위 FC 목포(승점 48)와는 격차가 벌어졌다. 시민축구단은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기세를 빼앗겼다. 하지만 시민축구단은 전열을 가다듬고 곧바로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 29분 역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철기둥’ 김민재가 세계적인 권위의 축구 상인 발롱도르의 후보 30명에 선정됐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시간) 올해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도 후보에 들었다.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2002년 당시 벨기에 리그에서 뛰던 설기현, 2005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박지성, 그리고 2019년과 2022년 손흥민(토트넘) 이후 김민재가 네 번째다.손흥민은 2
9월 A매치 2연전의 첫 상대인 웨일스와 대결을 이틀 앞두고 클린스만호 태극전사들이 모두 모여 첫 완전체 훈련을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6일 공개한 축구 대표팀 훈련 동영상을 보면 25명의 태극전사는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인터내셔널 스포츠 캠퍼스에 모여 본격적으로 이달 A매치 2연전(한국시간 8일 웨일스·13일 사우디아라비아) 대비에 나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두 차례 A매치에서 ‘클린스만호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클린스만호는 3월 2연전(우루과이 1-2 패·콜롬비아 2-2 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2024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6일 선공개했다. 울산은 용품 후원사인 아디다스의 등급 중 잉글랜드 1부 구단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서게 된 내년 유니폼을 확실한 수요 파악으로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입장인데 디자인과 가격을 두고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울산은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의 효과로 유니폼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 시즌 3배에 달하는 유니폼을 준비했지만 시즌 중반에 매진됐다”며 “유니폼을 원하는 팬들에게 전량 공급한다는 목표로 내년 유니폼 디자인을 미리 공개하고 선주문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