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 중 무단외박과 외출제한 명령을 위반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 A양을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양은 공동폭행 건으로 지난해 12월 단기보호관찰 및 수강명령 40시간을 결정 받고 1년간의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받는 중이었다. A양은 보호관찰 기간 중 상습적으로 외출제한 명령을 위반해 무단가출을 했고, 보호관찰관의 소환 지시에 불응하는 등 지도·감독을 기피하다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이 발부됐다. A양은 지난 11일 울산 동구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
국립경주박물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6~9세) 단체를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연계 프로그램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26일까지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각각 1시간씩 2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이은 신라의 정원인 월지에 대해 알아보고 상상의 동물이 표현된 문화재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나만의 상상 동물’을 그리며 팝업 카드를 꾸며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
경남 창녕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내달 4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당초 내달 11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겨울철 잦은 비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 영향으로 꽃이 빨리 개화할 것으로 예상해 축제 시기를 앞당겼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지역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전통 문화행사, 체험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7일까지 펼쳐진다.주 무대는 창녕군 남지읍 110만㎡ 규모의 낙동강 유채밭이다.축제가 열리는 유채밭은 낙동강과 일제 강점기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는 13일, 센터 내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온산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센터 자위소방대원과 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계획된 시나리오와 다르게 진행했다. 훈련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읍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센터 자위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훈련 후에는 자체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CPR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했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남부청소년수련관은 13일 청소년 E-스포츠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이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손윤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E-스포츠 관련 대회 연계 및 교류,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지원하고, E-스포츠 진로 탐색의 기회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울산구영주공아파트(관리소장 박민정)’와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파트 입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프로그램 홍보, 대상자 참여 및 장소 협조, 특히 취약․위기 주민과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장년 1인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서비스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조덕행 관장은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인센티브 대상시설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55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영역 32개의 평가지표를 이용하여 실시됐다.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5개 영역 모두 최우수(A)등급을 받아, 권역별 상위 5%에 선정되어 포상금 700만원을 수여 받게 됐다. 이는 전국 155개 장애인복지관 중 상위 10개 복지관에 해당 되는 것으로,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총괄공장장 임오훈)은 13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에 취약계층·다문화 아동 학습교재교구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남구 지역 내 취약·위기가족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의 교재 및 교구 구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곳에 사용된다.임오훈 총괄공장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김미영)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사진동호회 시선(회장 이성화)의 'TIME TO CHANGE' 초청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시선을 주제로 하며, 사진을 찍는 작가들이 포착한 기후위기 시대의 절박한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인다.작가들은 풍경, 인물, 풍경 사진 등 다양한 환경파괴의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지구 온난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등 기후변화가 우리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이와 함께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은 결국 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사)테크노섬나회(회장 이동구)가 3월 12일 오후 2시 중 구청 구청장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음식나눔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동구 (사)테크노섬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독거어르신 음식나눔 지원사업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사)테크노섬나회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욕실 개량, 전기 배관 공사 등을 지원하고, 독거어르신에게 생신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문수로타리클럽(회장 강태옥)은 11일 울산문수로타리클럽30주년 및 30년사 발간 기념식에서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센터장 장현희)에 스토킹 피해자의 긴급주거지원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2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를 통하여 스토킹 범죄 피해자 안전 확보와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주거지원의 생활용품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지난해 7월 스토킹 방지법 시행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지원('24년 신규)은 스토킹 피해자의 신변안전 확보를 위해 개별 거주 방식
수산이엔에스 한마음봉사단(단장 송두고)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12일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한용희)을 찾아 지역 여성 장애인을 위한 여성용품세트를 지원했다.수산이엔에스 한마음봉사단은 “장애인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꾸준히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2장애인체육관 한용희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귀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훈훈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온도가 올라 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제2차 임시회가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울산시의회가 건의한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상향 건의안’과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 현실화 촉구안’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 등 15개 안건을 심의해 14건은 원안가결하고, ‘202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부결했다.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
지난달 10일과 22일 울산 남구 삼산동 한 무인 매장에서 4차례에 걸쳐 29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훔친 7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A씨를 절도 혐의로 조사하며 아이스크림 등 무인점포 대상 4건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조사에서 “도움받는 자식이 없이 홀로 거주하는데 경제 활동도 하지 않아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생활 보호 대상자는 아니었으며 같은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조사를 거쳐
목욕탕에서 손님이 미끄러운 배수로를 밟아 넘어져 다친 사고와 관련해 업주 측 과실이 항소심에서도 인정됐다. 11일 울산지법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중목욕탕 업주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울산에 있는 A씨 업소에선 지난 2022년 1월 이용객인 30대 B씨가 남탕에서 탈의실 쪽 출구로 나가다가 넘어져 팔 골절상을 입게 됐다. B씨가 넘어진 곳은 양측에 샤워 부스가 있어 수시로 비눗물이 흐르는 배수로였다. 특히 폭이 13㎝로 성인 남성 발바닥 폭보다 넓어 이용자들이 지나다니면서 발바닥 전체로 미끄러운 배수로 전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과 5일, 센터 소속 대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대체교사의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놀이중심 보육과정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여러 장애유형의 영유아에게 놀이지원 및 긍정적 행동지원을 도와 영유아의 권리 보호 및 보장능력을 길러 대체교사의 영유아 권리존중 인식을 강화하고자 계획하였다. 또한, 집단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전략을 공유하여 새로운 대처방법을 익혀 업무 스트레
울산 다사랑봉사단(회장 김정수)은 11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에 방문하여 자장면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다사랑봉사단은 직접 재료 준비 및 조리와 배식까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70명의 이용 장애인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해주신 다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에 재난구호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 단체헌혈, 수해 복구 지원,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 반려해변 정화활동, 중장년 1인 가구 주거환경 정비, 점자촉각책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그 성과로 2023년 3년 연속 지역사회
울산공예협동조합은 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미자 후보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이미자 신임 이사장은 울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서양화과(2년)를 수료하였으며, 울산공예디자인협회 회장, 한국종이접기협회 울산연합회장, 한국미술협회 이사, 울산 공예협동조합 이사 등을 역임했다.이미자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현재 어려움과 위기에 처한 본 조합을 조합원과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이 이사장은 이어 "이사장으로서 조합을 이끌어가는 덕목은 모든 열린 자세로 귀 귀울여 조합원들의 소리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자)는 롯데백화점 7층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