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11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분들을 지역구에서 우선추천(전략공천)한 것처럼, (비례 후보로) 신청하지 않은 분 중에서도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장 총장은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은 제명 절차를 거치지 못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못 한 걸로 아는데 추가 공모가 가능하나’라고 묻자 “이번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올해 초부터 울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대해 정책의 직접 수요자인 국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원도 춘천 강원도청에서 연 19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서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갈 계획임을 기회 있을 때마다 시사해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 시작부터 민생토론회가 현장형 과제 발굴 및 민심 수렴을 위한 행사라고 거듭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초부터 대통령실과 내각의 고위 정책 당국자들과 함께 민생 현장 간담회를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사진)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11일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 성적 평가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초선 1위·전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는 선거감시·의정감시·공약이행 평가단체인 법률연맹 총본부가 전국 249개 지역구(유고 지역구 3개와 1년 미만 1곳 제외)의 선거공약에 대해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시민·대학생들이 2020년부터 10차례 그 이행여부를 조사·확인·분석을 거치는 평가작업을 통해 발표한 결과다.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손 전 시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당선된 시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발생했다”며 “국회의원 출마란 명분으로 공백을 발생시키고 시민의 피와 같은 세금을 낭비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중간에 투입돼도 걱정이 필요 없는, 검증된 손근호가 주민 여러분의 분노와 걱정을 희망과 성과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손 전 시의원은 금속노
더불어민주당 북구1선거구 손근호 예비후보가 11일울산시의회에서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 영상부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4·10 총선 공천에서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 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던 3선의 국민의힘 이채익 울산 남갑 의원이 11일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고심 끝에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고 국민의힘은 나의 전부였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회견에서 “무소속 출마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당원 동지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선당후사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또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울산 남을 예비후보가 울산형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책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울산 남을 예비후보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형 MZ 드림 만원 주택 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울산의 청년 인구 비율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하위(23.8%)로, 청년층이 울산을 떠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일자리 문제와 주거문제로 들 수 있다”며,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 1만원 내면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청년, 신혼부부
울산 북구 시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1차 신청자 일동은 11일 울산시의회에서 국민의힘 공천 추가모집 경위에 대한 시당의 해명과 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4·10 총선이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울산지역 여야 총선 지도부는 각각 필승전략을 세우는 한편, 6개 선거구별 맞춤식 공약을 개발하는 등 사활모드로 전환했다.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시장 및 단체장, 지방의회 권력까지 사실상 싹쓸이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돌풍 재연’ 전략으로 6개 전 의석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3석 이상 선거구 필승 목표를 세우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울산 관내 6개 지역구 여야 대진표는 이른바 ‘국민공천제’로 급전환, 오는 15일 공식 발표를 앞둔 국민의힘 남갑
4월10일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울산시의회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보궐선거 후보자 신청 결과 최병협 현 송정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단수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국민의힘 울산시당 공관위는 1차 공모에서 5명, 2차 공모에서 2명 등 총 7명을 면접 심사 끝에 이같이 후보를 확정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민주당 후보자 공모에는 손 전 시의원 등 3명이 지원했다.진보당은 시의원 보궐선거도 반윤석열
울산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울산 중구의 제22대 총선 정당 공천 후보가 드디어 가려졌다.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전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과 이철수 개혁신당 당대표 정무특보는 일찌감치 당내 공천을 받고 출발선에 섰다.반면, 지역구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지난 9일 당내 경선으로 가장 늦게 출발선에 자리 잡았다. 출발선에 모든 후보자가 도착한 만큼 국회 입성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준비가 시작됐다는 의미다.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30일 앞두고 정당 공천이 확정된 울산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표밭갈이를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9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서병수 의원, 엄창섭·신장열 전 울주군수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 범서읍 대원엠티 3층에서 열렸다.서범수 예비후보는 “초선의 영향력이 1이라면 재선의 영향력은 10에 달할 만큼 재선이 할 수 있는 일이 월등히 많다. 재선으로 중앙과 지방정부의 다리 역할을 하고, 집권 여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여성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성유권자연맹’과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과 2층 선거홍보관에서 ‘여성 정치참여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통한 여성 정치참여의 의미와 이를 통한 변화를 주제로 강연과 선거홍보관 관람이 함께 진행됐다.울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여성 정치참여 연수’가 울산 지역 여성의 주권의식 제고와 양성평등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대학생,
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 교통기획과·버스택시과·종합건설본부 등 관계 부서와 함께 민원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주민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인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버스 승강장 위치 변경 △승강장 주변 보도(인도) 설치·확장 △승강장 주변 불법주차 문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현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109동 인근 양방향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 중인 횡단보도 위치가 승강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무단횡단이 빈
22대 총선과 관련,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집계됐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9일 엿새간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 대상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2
여당인 국민의힘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이 울산 5개 지역구를 비롯해 전국 254개 지역구 대부분이 마무리됐다. 울산 남갑은 국민공천제로 오는 15일 발표한다. 당 지도부에 따르면 현재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92%에 해당하는 23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이날까지 불출마나 경선 패배, 컷오프 등으로 ‘물갈이’ 대상이 된 현역 의원은 37명이다. 재적 의원 114명의 32% 정도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서 최종 현역 교체율이 35%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
안수일(환경복지위원회) 울산시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에서 울산시 녹지정원국 생태정원과 공무원과 의회 관계자 등과 함께 ‘태화강변 유해식물 퇴치방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자생식물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 식물이 새싹을 틔우기 전에 집중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참석자와 인력 투입과 예산 운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 관계자들은 “유해 식물들은 여름철이면 씨를 퍼트리고, 땅에 떨어진 씨는 해마다 싹을 틔우므로 씨앗이 생기기 전에 제거할 계획”이라며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6차례에 걸쳐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으
울산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천미경)는 지난 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울산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해 각각 원안 가결했다. 제244회 임시회에서는 14일 오전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을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술의 발달로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그만큼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이주현 사무처장을 만나 울산지역 6개 선거구 총선 업무 중점관리방향과 준비상황을 들어본다. 이 사무처장은 “유권자의 판단을 방해하고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고도화된 사이버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AI모니터링 요원도 별도로 운영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거관리에 차질이
4·10 국회의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내 십리대밭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