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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처음으로 수입 육용계 종란(부화 목적 계란)이 국내에 도착한다고 16일 밝혔다.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산란계 종란을 수입한 적은 있으나 육용계 종란을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식품부는 하림과 동우팜투테이블 등을 통해 네덜란드산 종란을 약 500만개 수입해 향후 부화한 400여만 마리의 병아리를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사육 기간을 감안하면 10월부터 수입 계란에서 부화한 육계가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국내 병아리 가격과 종란 수입 후 부화한 병아리의 생산원가 차액 일부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3.08.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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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 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외식물가를 비롯한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의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은 1년 전 대비 최대 17%까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외식비가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김밥(3300원)으로 1년 전 대비 17.86%(500원) 인상됐다.
유통/소비
권지혜
2023.08.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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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기 사용량이 4인 가구 평균치의 배 이상인 ‘슈퍼 유저’가 지난해 여름 3만4000여 가구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도 573가구에 달했다. 지난해 이후 전기요금이 40% 가까이 올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이들 가구는 월 30만원 이상의 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전력(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 달간 1000㎾h(킬로와트시)를 초과하는 전기를 사용해 ‘슈퍼 유저’ 요금이 적용된 주택용 전기 고객은 3만483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인구가 많은 경기가 9335가구로 1위를 기록했다. 서
유통/소비
석현주 기자
2023.08.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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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지역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역대 최대로 하락했지만 국제유가 상승에 최근 들어선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울산지역 석유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7.6% 하락, 역대 최대로 하락했다. 휘발유가 23.9%, 경유가 34.7%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최근들어 울산지역 휘발유, 경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울산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7.28원 오른
유통/소비
권지혜
2023.08.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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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은 소상공인들이 ‘전기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아 들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통상 봄철보다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데다 코로나 종식 이후 가게, 상가 등의 전력 사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6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일반용(갑)저압 기준으로 지난해 여름철(7~8월) 월평균 전력 사용량은 1586㎾h로 그해 5월(1137㎾h)보다 39%(449㎾h) 늘었다.일반용(갑)저압은 소상공인에게 주로 적용되는 전기요금으로 지난해 여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h당 28.5원 인상됐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3.08.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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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물병원의 반려동물 진찰료 및 입원 비용이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지역 반려견 하루 입원 비용은 평균 6만760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진료 항목별로 보면 전국의 개 초진 진찰료 평균 비용은 1만840원이며 중형견의 하루 입원비는 6만541원이었다. 시도 단위별로 평균 진료비용은 개 초진 진찰료의 경우 충남이 1만3772원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은 7280원으로 가장 낮아 1.9배 격차를 보였다.
유통/소비
석현주 기자
2023.08.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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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7~8일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강경성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와 한국전력 등 유관 기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전력 피크 준비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오는 7~8일 이틀에 걸쳐 전력 수요가 각각 92.9GW(기가와트)로 올여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전날 발표에서는 오는 10일 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날 새벽까지의 최신 기상 예보를 반영해 최고 전력 수요 예상 시점을 다소 앞당겼다.산업부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3.08.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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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올해 2분기 생활필수품 39개 품목 가운데 37개 품목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2분기 대표 생활필수품 39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달걀과 두부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올랐다.마요네즈(500g) 가격이 30.5% 뛰어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맛살(300g) 26.7%, 케첩(500g) 22.8%, 어묵(300g) 22.0%, 아이스크림(160mL) 19.2% 등의 순이었다. 가격이 오른 37개 품목의 평균 상승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3.07.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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