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무쟁의 타결 이후 성탄 연휴에도 쉴새 없이 공장을 가동하는 등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 올해 내수판매가 70만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대차의 70만대 이상 내수판매는 지난 2002년 이후 한차례도 없었으나 ...
부두 기능을 상실해 폐쇄위기에 몰렸던 울산본항6부두와 울산신항 일반 잡화부두, 온산1부두에서 무거운 중량화물을 조립 가공할 수 있게 돼 기업활동 여건개선은 물론 항만활성화가 기대된다.28일 울산항만공사(UPA)는 부두 야적장에서 선박 부품 등 육상운송이 어려운 크고 무...
현대차는 종업원들에게 무상주를 나눠주기 위해 자사 보통주 221만8120주를 장내매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취득 예정금액은 2683억9000여만원이다. 이번에 취득한 주식은 내달 중 노조원 및 일반직 직원들에게 40주씩 배분된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최근 15년 ...
SK에너지의 윤활유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돼 지난 10월1일 출범한 SK루브리컨츠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박봉균(51·사진) SK에너지 산업에너지 사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황윤상 SK에너지 런던지사장이 유베이스(YUBASE) 사업부장으로 이동하고,...
KT가 사상 최대 규모인 6천여명에 달하는 인원의 명예퇴직을 확정했다. KT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특별 명예퇴직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총 5천992명의 퇴직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구 KTF와 통합되기 전인 지난 2003년 5천505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근속기간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명퇴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14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28일 노조법 개정 논란에 대해 노.사.정 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4일 노.사.정 합의로 도입된 타임오프제를 수용한 것은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노사가 협력해 경제회복에 전력을 다하고자 하는 일념 때문”이라며 &ldquo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임단협과 성과급 협상 타결에 따라 연말연시동안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키로 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기관은 이들 직원들을 상대로 금융상품 유치경쟁을 벌이는가 하...
공장 이전을 두고 수년째 갈등을 빚었던 대우버스(주) 노사가 최근 울산과 부산에서 각각 가동 중인 공장을 울산공장으로 통합이전하는 데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버스 노사는 지난 22일 ‘2009년 16차 임단협’ 교섭에서 임금인...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TV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 점유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7일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디지털TV 시장에서 올 들어 11월까지 수량 기준 25.4%, 금액 기준 35.8%의 점유율을 기록해 각각 1위에 올랐다.2위인 ...
현대자동차의 올해 중국과 인도공장 생산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들어 지난 달까지 중국에서 현지법인 최초로 51만3057대를 생산했으며, 인도공장에서도 50만1912대의 차량을 생산했다.중국은 지난해 같은 ...
경제위기 속에 국내 중소기업들의 정부 건의가 11년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중기중앙회가 정부부처 관계 기관에 건의한 현안과제는 총 651건으로 지난 1999년 294건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지난해 259건보다는 ...
현대차가 올해 중국과 인도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거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두 지역에서 생산량이 각각 50만대를 돌파하면서 현대차가 올해 사상 최대의 해외 생산량을 달성하는 데 원동력이 됐다. 2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에서 51만3천57대를 생산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민간.국책 경제경영 연구기관 대표들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최근 산업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 등 18개 연구기관 대표를 대상으로 ‘2009년 10대 경제뉴스 및 2010년 경제정책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대·기아차그룹이 현대차 112명, 기아차 54명 등 304명에 달하는 사상 최대규모 임원인사를 24일 단행했다.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해외판매 신장, 제철사업의 성공적 진행, 금융부문 등의 약진을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기존 경영진과 임원진의 교체폭은 최소화하고, 신규...
“엄지손가락은 나머지 네 손가락과 자연스럽게 만납니다.”구자영(사진) SK에너지 사장이 23일 본사 출입기자들과 가진 송년회에서 ‘손가락 조직론’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왼손을 펼쳐든 채 각 손가락이 상징하는 조직의 역할을 설명해나간 구 사장은 “엄지(CEO)는 다른 손...
지난달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들어 11월까지 컨테이너와 액체화물 등 전체 물동량도 지난해 수준을 육박하고 있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24일 울산항만공사(UPA)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 상공업계 대표들이 24일 긴급 회동해 노동조합 전임자에게 임금 지급을 금지한다는 원칙을 입법 과정에서 지킬 것을 촉구했다.상의 회장단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로 상의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 기업지원단은 24일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3층 강당에서 제2회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동 입주기업 기술발표회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동 입주기업 중 2009년 성공업체 및 우수기술보유 기업체에 대한 시...
올해 임단협을 무쟁의로 마무리한 현대자동차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성탄절 연휴 등 휴일에도 특근을 실시한다. 또 주식시장에서도 무쟁의 타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12만원대를 돌파,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부의 노...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상의) 회장 등 전국 상공업계 대표들이 24일 긴급 회동해 노동조합 전임자에게 임금 지급을 금지한다는 원칙을 입법 과정에서 지킬 것을 촉구했다. 상의 회장단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로 상의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회장단은 여당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서 노조 전임자 근로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