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3분기 영업이익이 3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4억원보다 49.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60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10억원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 보면 3분기 매출액은...
현대모비스는 지난 3분기에 매출 2조8669억원, 영업이익 355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44.9%, 영업이익은 48.6% 각각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 비하면 매출은 1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현대모...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고효율 단열재의 국산화에 성공,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LG하우시스 울산공장(주재임원 상무 김종국)은 27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효율 단열재 ‘VIP(진공단열판넬.Vacuum Insulation Panel)’를...
앞으로 은행예금의 증가세가 약해져 시중자금이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자금의 단기부동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성경제연구소 전효찬 수석연구원은 27일 ‘최근 시중자금 흐름의 특징과 시사??보고서에서 “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자산운용사의 자금 유출은 당분...
현대미포조선이 새로운 고부가선종인 자동차운반선(PCTC)을 선주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인도됐다.27일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미포조선은 지난 15일 신관 A회의실에서 자동차운반선(PCTC) 1차선인 선번 8032호를 선주사에 인도했다.이날 인도된 자동차운반선은...
2만여 국내 벤처기업들의 축제인 ‘벤처코리아 2009’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한국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 르네상스를 열다!’를 주제로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오후 ‘기업가정신과 벤처기업의 혁신’...
올해 국내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1.5디젤(수동) 모델과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1.5디젤(수동) 모델의 연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베르나 1.5디젤(수동)은 ℓ당 22㎞의 연비를 기록해 프라이드 1.5디젤과 함께 ...
SK그룹은 자동차 정비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해피카 스쿨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SK는 최근 용산구 보광동 한국폴리텍I대학 정수 캠퍼스에서 해피카 스쿨 1기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입학식에는 1기 신입생 35명과 함께 ...
재계 단체들로 구성된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가 한-미 FTA와 최근 가서명된 한-유럽연합(EU) FTA 등 이미 서명된 FTA들의 조속한 비준동의를 촉구했다.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17차 전체 회의를 갖고 FTA 동향에 대한 정부의 설명을 들은 뒤, 정부에 FTA 전반의 비준동의를 촉구하는 내용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1.5 디젤(수동)과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1.5 디젤(수동)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에 연비가 등록된 차량 중 가장 연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차량은 최근 출시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29.2Km/ℓ)에 비하면 연비가 크게 뒤져 국내 업체들의 분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와 전력업계 선두주자인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전력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현대·기아차는 26일 서울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차 및 충전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개발에 ...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2.9%를 나타내면서 7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면 연간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09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약화된 미국 시장에서도 ‘뜨는’ 상품이 있다.26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조사기관인 캐피털 아이큐(Capital IQ)는 최근 불황에도 시장 점유율을 높인 10가지 제품을 소개했다.특히 현대자동차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미국 자동차 시장...
한국무역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2회 기업가정신 국제 콘퍼런스가 2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장수기업의 육성’을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손경식 대...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인 ‘HK-ecar’와 공동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신제품인 ‘HDR-1300’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상시 녹화 및 녹음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사고 전후 30초간 촬영한 내용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전원이 끊겨도 자체 배터리로 2...
삼성전자는 26일 세계 최초로 3.9mm 두께의 40인치 LED TV 패널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니들 슬림(Needle Slim)’으로 명명된 이 패널의 두께는 삼성전자가 올 들어 양산을 시작한 LED TV 패널(10.8mm)의 약 3분의 1 수준이고, 기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북한의 383배에 달할 정도로 남북간 경제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생산량은 북한보다 무려 817배가 넘어서는 등 제조업 생산력이 북한을 월등하게 앞지르고 있었다.26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
SK에너지가 울산지역 초등학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SK에너지 울산CLX(부사장 김영태)는 26일 JA(Junior Achievement) Korea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이달 26일까지 6주간에 걸쳐 ‘JA 경제교육’...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중인 ‘울산신항(12단계) 남항부두’ 개장이 1년 앞당겨진다.당초 오는 2011년 말 총 9개 전 선석 일괄 완공목표로 추진돼 온 남항부두 축조사업 중 3개 선석이 공정률 50%에 달하면서 2010년 말부터 본격적인 부두운영이 가능해졌기 때...
정부와 기업이 철도 화물수송을 늘리는 일에 손을 잡는다.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공사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LG전자 등 4개 기업과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국토해양부는 기업들의 친환경 물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