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 선사들이 잇달아 위기에 처하면서 파장을 우려한 울산지역 조선업체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28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3위 컨테이너선사인 CMA-CGM사의 자금난이 불거진 지 한달여 만에 세계 6위 하팍로이드, 대만 국적 TMT사의 자금난 문제가...
울산지역 산업용가스 대표기업이자 국내 수소 최대생산 공급업체인 (주)덕양에너젠(회장 이덕우)은 28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이덕우회장과 이치윤 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LPG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경북 경산시 진량읍 당곡리에 들어선 덕양...
전국적으로 신설법인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울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중소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6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울산지역의 중소기업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로 ...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4.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연구원 임형석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09년 금융동향과 2010년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국내 경제의 최종소비지출이 2.9%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소비지출 증가율이 3.1%로 정부지출을 앞지를 것으로 관측했다. 설
경기 불황 탓에 울산지역 근로자들의 월급 봉투가 얇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급여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27일 노동부가 올해 4월 현재 16개 시·도의 5인 이상 사업장 1만184곳의 임금 및 근로시간을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23...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업항인 울산항이 ‘국제 상업항’으로의 도약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업체들이 앞장서 화물을 부산 등 타항이 아닌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UNCT)에 유치하고 있어 향후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돼 상업항의 바...
27일 취항 1주년을 맞이하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내년 3월29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취항하며 4월26일부터는 부산-오사카 노선에 취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내년 2월께 국제선 운항을 위해 B737-400 항...
삼성 넷북도 ‘공짜’로 갖는다.KT(회장 이석채)는 현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SHOW WIBRO 프리 넷북 프로모션’을 확대하여 삼성의 신형 넷북을 대상기종으로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프리 넷북’ 대상으로 새로 추가된 기종은 삼성의 신형 모델 ...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동남아시아의 한 선주로부터 초대형 벌크선 4척을 4억6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362m, 폭 65m에 적재량 40만 DWT(재화중량톤수)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시간당 1만6000t, 하루 최대 40만t의...
대한통운은 3분기 영업이익이 3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4억원보다 49.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60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10억원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 보면 3분기 매출액은...
현대모비스는 지난 3분기에 매출 2조8669억원, 영업이익 355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44.9%, 영업이익은 48.6% 각각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 비하면 매출은 1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현대모...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고효율 단열재의 국산화에 성공,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LG하우시스 울산공장(주재임원 상무 김종국)은 27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효율 단열재 ‘VIP(진공단열판넬.Vacuum Insulation Panel)’를...
앞으로 은행예금의 증가세가 약해져 시중자금이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자금의 단기부동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성경제연구소 전효찬 수석연구원은 27일 ‘최근 시중자금 흐름의 특징과 시사??보고서에서 “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자산운용사의 자금 유출은 당분...
현대미포조선이 새로운 고부가선종인 자동차운반선(PCTC)을 선주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인도됐다.27일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미포조선은 지난 15일 신관 A회의실에서 자동차운반선(PCTC) 1차선인 선번 8032호를 선주사에 인도했다.이날 인도된 자동차운반선은...
2만여 국내 벤처기업들의 축제인 ‘벤처코리아 2009’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한국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 르네상스를 열다!’를 주제로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오후 ‘기업가정신과 벤처기업의 혁신’...
올해 국내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1.5디젤(수동) 모델과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1.5디젤(수동) 모델의 연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베르나 1.5디젤(수동)은 ℓ당 22㎞의 연비를 기록해 프라이드 1.5디젤과 함께 ...
SK그룹은 자동차 정비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해피카 스쿨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SK는 최근 용산구 보광동 한국폴리텍I대학 정수 캠퍼스에서 해피카 스쿨 1기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입학식에는 1기 신입생 35명과 함께 ...
재계 단체들로 구성된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가 한-미 FTA와 최근 가서명된 한-유럽연합(EU) FTA 등 이미 서명된 FTA들의 조속한 비준동의를 촉구했다.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17차 전체 회의를 갖고 FTA 동향에 대한 정부의 설명을 들은 뒤, 정부에 FTA 전반의 비준동의를 촉구하는 내용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1.5 디젤(수동)과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1.5 디젤(수동)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에 연비가 등록된 차량 중 가장 연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차량은 최근 출시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29.2Km/ℓ)에 비하면 연비가 크게 뒤져 국내 업체들의 분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와 전력업계 선두주자인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전력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현대·기아차는 26일 서울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차 및 충전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개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