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올해 처음으로 컨테이너 선박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ADNOC(아부다비 내셔널 오일컴퍼니)로부터 1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주는 수주 가뭄에 시달리던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 4곳 중 1곳은 우리나라 녹색산업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산업을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23.4%가 ‘에너지·환경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매각 인수 후보를 4곳으로 압축한 ‘쇼트 리스트(우선인수협상 후보자 명단)’를 작성해 해당 기업 등에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그룹 측은 “지난달 29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업체 중 전략적 투자자를 중심으로 4개의 국내외 투자자를 선...
10대 그룹 중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이 올들어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 중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23조1874억원에서 3분기 말 63조656억원으로 171.98%나 급증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
채권은행들의 2차 중소기업 옥석 가리기에서 150곳 안팎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퇴출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또 1차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약정이 이달 안에 체결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은 기업 구...
한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며 경기 회복 형태는 가장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세계 최고 협의체로 부상 중인 G20 회원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평균 2.0%P 증가...
SK에너지 구자영 대표이사 사장이 추석인 3일 오전 SK에너지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LX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24시간 공장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아침 일찍 울산CLX를 찾은 구 사장은 김영태 부사장 등 울산CLX 임원들과 함께 생산현장 곳곳...
신차 효과로 9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자동차 업계가 10월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공격적인 판촉경쟁을 벌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할인이 없었던 제네시스를 처음으로 20만원 할인해준다. 신형 쏘나타(YF) 와 투싼ix 출시로 구형이 된 쏘나타 트랜...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 들어선 (주)무학 울산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4일 무학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울산공장에 대해 건축물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뒤 시설별 시험운전을 거쳐 생산을 시작했다. 이로써 무학은 울산공장 건립계획을 8년여만에 마무리했다. 무학 ...
9월 수출이 350억달러에 육박하며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율 한 자릿수 대에 진입했다.4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은 349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9월 수출 감소율은 세계...
올들어 8월까지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국내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은 172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4% 감소했다.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원유와 나프타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단가가...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신차 출시와 노후차 세제 혜택 등의 효과로 월간 기준으로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9월 국내에서 6만8570대, 해외에서 23만8611대를 팔아 전체적으로 30만718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탑재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SM7과 SM5의 가솔린, LPLi 장애우, LPLi 택시 차량의 2010년형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형 SM7은 새로운 패턴의 천공 가죽시트를 적용하고 전 트림에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을 탑재했으며, 뉴 SM3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울트라 실버와 미드나이트 블루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 들어선 ㈜무학 울산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울산공장 건립 사업이 시작된 지 8년 만이다. 4일 무학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울산공장에 대해 건축물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뒤 시설별 시험 운전을 거쳐 생산을 시작했다. 울산공장에서는 소주 종류인 화이트를 생산한다. 무학 울산공장은 부지 면적 9천488㎡, 건물 1개 동 규
채권은행들의 2차 중소기업 옥석 가리기에서 150곳 안팎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퇴출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1차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약정이 이달 안에 체결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은 기업 구조조정이 추석 연휴가 끝나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울산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자들이 지역개발채권 매입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울산시 지역개발기금조례 일부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사르코지 “감세정책 지속”..EU기준 위배 해결책 주목 프랑스의 내년도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8.5%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재정적자 규모는 프랑스가 내년에 0.7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나온 것으로, 1959년 제5공화국 출범이래 가장 큰 폭이다. 올해에는 마이너스 2.25%의 성장률을 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10월 풍력발전기 공장 가동을 앞두고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해 주목된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웨이드 윈드(WAVE WIND)’사와 1.65MW 풍력발전기 6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총 100MW 규모의 풍력발전...
국내 대표적인 장수기업인 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이 1일로 창립 85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인 ‘2015 비전 프로젝트’를 마련, ‘100년 기업’의 꿈을 다지고 있다.김윤 회장은 30일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85년은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었다”고 회고한 뒤 “위기...
세계 3위 규모의 컨테이너 선사인 프랑스의 CMA CGM그룹이 1년 기간의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 선언과 함께 한국조선사들에 대한 신규 발주를 취소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이 소식으로 30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날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