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기업 CEO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테크노섬나회(회장 이동구)는 17일 중구 학성동의 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구청의 추천을 받아 테크노섬나회의 베품팀 주거환경개선TF 회원들이 방문해 현장을 조사한 후, 지난 5일부터 틈틈이 회원들이 현관문 유리 교체, 노후 에어컨 철거와 교체, 방문 새시 교체와 세탁기 배관 개선, 환풍기 설치, 싱크대 교체와 상부장 추가 설치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15일에는 어두운 조명을 친환경 LED 전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싱크
울산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모빌리티사업단(단장 안경관)은 17일 교내 원격화상강의실에서 울산지역 조선업체인 HD현대미포와 미래모빌리티 메타팩토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HD현대미포는 실제 생산과 관련된 생산데이터를 교육을 위해 대학에 제공하고, 울산대는 메타팩토리 데모공장과 관련한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울산대 미래모빌리티사업단이 메타팩토리(가상공장) 연구과제와 관련해 지난해 12월에 맺은 자동차 부품업체 우수정기(주)와의 협약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김시은 후원자의 그린리더클럽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리더클럽은 정기 1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김 후원자는 2024년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그린리더클럽 10호 회원이다. 김 후원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김시은 후원자는 “평소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으로 후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우산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VR 장애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기존 시청각 및 단순 장애체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VR(가상현실) 속에서 진행돼 현실감을 높였다. 주요 운영 내용은 △VR을 활용한 지체/저시력 시각 장애 체험 △보조기기 전시·체험 △나만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장애 인식개선 낱말퀴즈 풀기 활동 등이다. 차형석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7일 서생면주민협의회와 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에서 만 60세 이하 주민들로,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생면주민협의회에 사전 신청 절차를 거친 후 지정 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새울원자력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약 27억7000만원을 지원해 서생면 지역주민 3천458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김용우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주민들 호
울산시는 울주군 삼남읍에 울산지역 13번째 수소충전소인 ‘삼남 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울주군 삼남읍 언양CNG충전소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남 수소복합충전소는 저공해 자동차 보급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으로 추진돼 2021년 11월 착공됐다.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됐으며, 삼남읍 신화리 삼남버스차고지 내 여유 부지에 시간당 58㎏ 충전 규모로 조성됐다. 주로 시내버스와 승용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루에 승용차 192대, 버스 48대를 충전할 수 있
울산 북구가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주목받고 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이 특허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버스승강장에 활용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노상현 안전건설국장과 배형식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 지역 기업의 기술 자문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노 국장과 배 팀장은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각종 스마트 기자재와 냉난방기 설치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스마트 승강장 전기 공급원으로 전기차 폐배터리를 떠올렸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울산시가 태화강국가정원과 동굴피아·남산근린공원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2025년 말까지 남산로 일대에 ‘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남산로변 주유소 부지 매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산로 문화관장 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남구 무거동 1270 일원 사유지 토지수용 진척률이 20%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 1월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용역을 근거로 250여억원의 토지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사유지 지
울산 중구가 17일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북부순환도로 610)에서 복산동 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중구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복지센터 운영 예산을 절감하고자 올해 1월1일자로 복산1·2동을 ‘복산동’으로 통합했다. 복산동 통합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임시 청사로 사용된 기존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화합로 465) 건물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행정동 통합을 통해 동의 규모가 커지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 발전 가능성이 더
오는 2026년부터는 울산 울주군 지역 대학생들이 서울 용산에 조성되는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울주군은 이순걸 군수가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에서 울주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와 국토교통부, 한수원(주), 한국장학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울주군을 비롯해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 4곳과 한국수력원자력 기부금 총 460억원을 재원으로 건립된다. 울주군은 전체 재원 중 112억원을 부담한다. 국토교통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생명과학과 김홍태, 이자일 교수팀이 가톨릭대학교 김유진, 김명신 교수팀과 공동으로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MDS)에서 돌연변이화된 DDX41 단백질의 역할을 알아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전자의 총량인 유전체의 불안정성 증가와 백혈병 발병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조혈모줄기세포에서 정상 혈액세포 생성이 억제돼 말초 혈액부터 정상 혈액세포의 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만성화되면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
울산 남구가 주민들과 함께 도심 속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천천 일대에 사계절 꽃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꽃밭 조성에 나선다. 남구는 올해 여천천 정원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샤프란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사업대상지 주변 신정4동, 달동, 삼산동, 대현동 주민 150여명과 여천천 벽천분수 앞 광장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번 ‘샤프란 군락지’ 조성 구간은 달신교~동백초등학교 인근 여천천 양쪽 구간(400m)다. 샤프란은 1만2000본을 심고 가꿀 예정이다. 샤프란은 오는 10~11월에 개화한
울산시는 16~18일 ‘제12기 울산관광 전문안내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들에게 역사·문화·산업을 연계한 울산 대표 관광지를 직접 경험하면서 울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울산 여행상품을 안내할 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교육 대상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5개 언어 유자격 관광통역안내사 30여명이다. 교육은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의 ‘울산의 산업과 역사,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관장 차현태)은 17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소'중한 '풍'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들이는 충주호 유람선을 탑승하여 단양 팔경의 풍경을 만끽하고,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다양한 생물을 구경하는 등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 차현태 관장은 "이번 나들이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장애인복지관에서는 17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범서농협 여성대학 11기 김양순 회장과 범서농협 이남금 차장이 후원한 쌀 10kg 10포, 5포를 각각 받고 전달식을 가졌다. 범서농협 여성대학 11기 김양순 회장은 2021년부터 범서농협 이남금 차장은 2022년부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꾸준히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양순 회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을 맞이하여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기탁 받은 쌀 15포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재활요양병원(명예원장 전병찬)은 17일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대표이사 김익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이은습 전무이사, 우아의료재단 전치덕 기획실장을 비롯해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의 임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의 뇌질환 전문재활과 요양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긴
울주군 범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영아)는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년 연속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축구교실 '마이볼'은 축구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스포츠체육분야의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도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2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연 50회의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좋은 교육의 지역확산을 위하여 올해는 범서지역아동센터 아동들뿐만 아니라 범서읍에 있는 울주명지초등학교 교육복지대상 아동 4명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모든 참가 아동들은 FC최강범서라는 이름으로 유니폼을 제작해
제27대 국제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한국협회 총재에 안진희 전 울산태화클럽 회장이 취임했다.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16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1차(창립 58주년) 정기총회에서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에 안진희 울산태화클럽 초대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소롭티미스트는 UN에서 인정하는 가장 큰 국제 여성 봉사단체다. SORO는 라틴어로 ‘여성’, OPTIMIST는 ‘최고’라는 뜻이다.한국에 들어온지는 58년 됐으며 전국에 43개 클럽에 837여명의 회원이 있다.소롭티미스트는 가난, 무지, 성폭력 등
더아이윤(이사장 윤영선)은 울산 해외의료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의 해외의료관광 바이어를 대상으로 울산의 의료허브 및 관광을 연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의료관광 팸투어는 한국 의료산업의 세계화를 기치로 글로벌 메디컬투어리즘을 확대하고 있는 더아이윤의 "글로벌 메디컬투어리즘"을 반영하여 진행했다.글로벌 메디컬투어리즘이란 첨단 의료시설과 앞선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고객를 유치하고 치료뿐 아니라 휴양, 레져, 문화활동을 연계하여 의료뿐만아니라 지역사회의 관광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미래의 신
정부가 비수도권의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전면 허용하고,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총량에도 적용하지도 않기로 했다.그동안 울산시의 신성장 동력을 가로막고 있었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기존 지역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를 위해 개정한 ‘광역도시계획 수립 지침’과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