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물리학과 김대식 교수팀과 화학과 및 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부단장인 서영덕 교수가 POSTECH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통합과정 문태영·주희태 연구팀과 함께 잘 휘어지는 연성물질을 이용, 빈틈 제어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광대역 나노빈틈 금 분광센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전염병 바이러스 등 온갖 종류의 물질을 단 하나의 나노분광센서만으로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팬데믹 전염병의 충격은 향후 또다시 찾아올 잠재적인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했다
울산태화호 전용 계류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 예산이 올해 울산시 1차 추경예산안에 포함되면서 본격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전기 선박인 울산태화호의 안전한 접안과 활용 극대화를 위해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 전면 해상에 ‘전용 계류시설’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가 448억원을 들여 만든 울산태화호는 관광 크루즈와 조선해양 관련 교육, 기자재 실증 사업을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관광객 승선용 전용 계류장을 확보하지 못해 1년 넘게 기자재 실증 등의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다. 유람선 부두가 들
울산 울주군은 지역 경관을 대표하는 ‘울주 8경’ 신규 명소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울주 8경’ 추가 대상지 추천 접수(1차 예비조사)를 시작한다. 울주 군민을 포함해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예비 후보지를 추천할 수 있다. 이번 예비조사는 울주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관광 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기존 ‘울주 8경’에 신규 관광명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추가 대상은 △울주군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경관, 자연현상(일출, 일몰
울산시는 오는 19일까지 5일 동안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시·도 단위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울산시와 관계기관, 군, 경찰 등이 참가한다. 유사시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협조 체계 강화를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훈련은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대테러 및 대침투 작전, 전면전에 대비한 전시 전환 등 다양한 위기 상황 가정하에 진행된다.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지원 절차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확인한다. 첫 날인 15일에는 통합방위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광역시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 5개 구·군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는 사업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구·군 특화사업으로 ‘기억을 잇고, 마음을 이어 오늘의 문화를 만든다’를 주제로 ‘달천문화광산’ 사업을 추진한다. 달천문화광산은 울산쇠부리문화를 중심으
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지난 3월부터 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민간 보험사에 가입한 교원배상책임보험이 각종 교육 활동 지원에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올해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변경했다. 이 사업으로 교육 활동 침해 분쟁 조정 서비스가 신설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 활동 침해 등으로 분쟁 발생이 예상되면 변호사나 법률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사안 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사고당 상해 치료비로
울산 울주군은 ‘제33회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군민상 수상 대상자는 △지역개발 부문 김태호(47·울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교육문화체육 부문 정광석(61·전 울주군의회 의원) △효행 부문 이귀순(59·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봉사 부문 김양심(66·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4명이다.지역개발 부문 김태호씨는 고품질 한우 생산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2022년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울주군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성진용)는 15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현장 활동에 지친 소방대원들을 위해 ‘119HERO에게 전하는 봄의 향연’이란 테마로 중부소방서 봄날 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는 평소 시민들을 위해 긴장 속에서 화재·구조·구급활동에 지쳐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잠시나마 봄의 정취를 느끼면서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심신 관리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울산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음악가들로 구성된 ‘클라쎄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울산대학교 음악 동아리(내풀로)의 버스킹 공연,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장기자랑 공연까지 더해져 직원들이
울산지역암센터는 15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회의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26개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가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사업, 지역 특화 사업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영상 제작, 연기, 시나리오 작가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 현대청운중학교 교장실에서 울산영화인협회(회장 홍종오),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와 ‘꿈 키움 영화영상 아카데미’를 주제로 3자 공동 프로그램 협력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동구의 후원을 통해 울산영화인협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시나리오 작성, 영상 촬영 및 편집, 연기 등 각종 교육들을 지원한다. 현대청운중은 담당 교사를 지정해 청소년들을 모집·관리할 예정이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더아이윤(이사장 윤영선)과 아이윤메디컬센터는 국내외 의료봉사단체인 (사)아나봉과 함께 지난 10~12일 2박3일간 필리핀의 해외의료관광 바이어를 대상으로 울산의 의료허브 및 관광을 연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태화강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울산박물관, 중앙전통시장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또한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김영길 청장과 환담을 갖기도 했다. 더아이윤은 한국 의료 산업의 세계화를 기치로 울산지역 해외의료관광 활성화 등 ‘글로벌 메디컬투어리즘’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의료관광 전문 법인이다. 차
지방 공기업들이 공공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쪼개기 계약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공기업은 법적 근거 없이 예산을 집행하거나 불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면서 77억원을 낭비했다.국무조정실은 15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지방 공기업 사업 추진 실태 점검’ 결과 이러한 위법·부적정 사례가 80건 적발됐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곳이다.우선 사업자 선정 절차를 부당하게 운영한 사례가 8건 파악됐다. 이 중 한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12일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나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학생봉사단 ‘세대이음 서포터즈’ 4기를 조직해 발대식을 가졌다.대학생들로 구성된 ‘세대이음 서포터즈’는 노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및 체험 활동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함월노인복지관 서임량 관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로 조직된 세대이음 서포터즈단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해결하기에 더욱 뜻깊다.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시작된 세대 간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의 울주이동장난감도서관 빵빵이에서 면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장난감대여사업인 '동네마다 집집마다 빵빵이'를 올해 3개월 간 시범운영 끝에 4월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동네마다 집집마다 빵빵이’는 보육여건이 열악하고 장난감 대여가 어려운 면 지역의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대여와 놀이정보 제공을 통한 양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이용유형은 두 가지 이며 첫 번째 유형은 '동네마다 빵빵이'로, 3가정 이상이 함께 신청하면 동네거점으로 빵빵이 차량이 방문 운행하는 방식으로 차량출입이 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15일 임직원 대상 ‘노사가 함께하는 생명나눔 실천’ 헌혈증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 107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동한)에 전달했다.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힘이 되고자 전달된 헌혈증 107매는 공단 헌혈버스 행사 참여 또는 헌혈의 집 개별 방문을 통해 헌혈에 꾸준히 참여해 온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공단은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속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헌혈버스 운영을 통한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
사단법인 아이누리 (이사장 허달호)는 13일 울산가족문회센터 강당에서 중울산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철원)의 후원과 도움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아이누리가 설립된 지 올해 2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참여교사와 아동만 200여 명이며 울산 지역을 넘어 밀양 산동지역아동센터와 올해 새식구가 된 동강지역아동센터도 함께하여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허달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중울산라이온스클럽에 깊히 감사드린다"며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친구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은 12일, 14일 이틀간 '2024 암흑카페 & 시각장애환경체험관 오픈하우스로의 초대’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체험관 중 가장 인기 있는 '암흑카페'는 완벽한 어둠 속에서 라이브 공연, 시낭송, 화면해설 영화, 아이 메시지 카드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공연자 및 진행자로 참여하여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였다.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흰 지팡이 체험, 점자 체험, 감각 체험, 스마트
국민복지재단(이사장 이충우)은 9일부터 12일까지 직원 81명을 대상으로 일본 홋카이도와 삿포르에서 제13차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연수로 13회차를 맞고 있는 국민복지재단 해외연수 사업은 2004년 재단 설립 이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 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복지재단 해외연수로 총 1170명이 연수를 다녀왔다.이번 해외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힐링과 휴식 그리고 새로운 문화 경험 등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었으며, 향후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한층 더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다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제15대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지난 4월 11일 판교 더블트리바이힐튼에서 열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취임식에서 임시의원총회의 만장일치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으로 취임하였다.배해동 회장은 2021년 제18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제15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또한, 1994년 ㈜태성산업 창립 후, 2006년 ㈜토니모리를 창업하여 글로벌 뷰티브랜드로 키우고 있다.한편, 토니모리는 최근 국내에서는 PX 군마트와 올리브영 오프라
경남 양산시가 대표 누리집을 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유사·중복 사이트를 개편·통합하고, 메뉴 구성 체계를 단순화하면서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과 집중도를 높였다.누리집에는 통합 예약, 행사 일정 알림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보도 재정비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축제·행사 소식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해 시민과의 소통·홍보 기능을 강화했다.시는 모바일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