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회의실에서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하진관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과장, 서인달 전문체육과장, 방정미 주임, 권태형 주임, 김영달 울산시골프협회 전무이사, 윤희재 울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 경기이사, 김영호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 전무이사, 서상철 울산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부회장, 최한수 울산시장애인수영연맹 전무이사, 박정웅 울산시장애인육상연맹 전무이사, 황희동 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 전무이사, 유대연 울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전무
울산시남구수영연맹(회장 정상대)은 최근 북구코리아스포츠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존수영 지도자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두운 환경에서 실제 구명뗏목을 띄우고 위급상황시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도록 6가지의 교육과제를 학생들에게 미션으로 제시했다. 최정임 울산시남구수영연맹 전무이사는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실내수영장이 아닌 바다와 강에서 실전 체험을 해 학생들에게 체
울산 HD FC와 울산농협은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200포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창현 울산농협 본부장과 최세광 단장, 허정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처장, 울산 HD FC 구단에서 김광국 대표이사, 이종훈 사무국장, 홍명보 감독, 김기희 선수, 주민규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 쌀 200포대(포대당 5㎏)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 구단과 울산 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김광
20세 이하(U-20)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 A(4부 리그)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신의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개최국 영국에 4대3으로 승리해 5전 전승, 승점 15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대표팀은 내년부터 20세 이하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 B(3부 리그)로 승격을 확정했다.1피리어드 13분 1초에 김시환(연세대)이 선제골을 터트린 우리 대표팀은 3분 뒤 동점 골을 내줬다.2피리어드
울산시볼링협회(회장 남현우)는 17일 문수볼링장에서 ‘2023년 울산협회장배 가족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체육회와 울산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과 부모 등 총 62명이 참가해 2인 1조 가족 대항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방식은 1인 3게임(총 6게임) 총점순으로 저학년부(1~4학년), 고학년(5~6학년)부로 나눠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가렸다. 대회 결과 저학년부 1위는 김승민·김도엽 가족(총점 1099점), 2위는 김유신·김민준 가족(총점 877점), 3위는 김종연·김라일 가족(총점 866점)이 각각
울산 동구 양지초등학교와 방어진초등학교 소속 씨름부 학생들이 제15회 전국어린이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7일 학교에 따르면 최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지초는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 방어진초는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양지초는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남 연합팀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양지초는 다람쥐급(45㎏ 이하 비등록부) 김성윤의 오금당기기 승리로 시작해 무체급(비등록부) 정지후가 안다리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방어진초는 개인전에서 구민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문수수영장에서 토·일요일 하루 8시간씩 5회에 걸쳐 대한인명구조협회를 통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참가자 중에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루지 국가대표 김소윤(16)과 김하윤(15) 남매다. 누나인 김소윤과 남동생 김하윤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내년 1월에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한다. 김소윤-하윤 남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낳은 한국 썰매의 미래다.과거 한국의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 종목 저변은 매우 얇았다.국내에 경기장, 훈련장이 갖춰지지 않은 탓에 운동 신경이 좋은 일부 성인들의 종목 전향으로 대표팀의 명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 개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빙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꿀잼빙상장’이 문을 연다. 동계 스포츠 불모지나 다를 바 없는 울산에 겨울동안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꿀잼빙상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23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정식으로 운영된다. 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축하 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빙상장은 지난해와 달리 호반광장 호숫가에 설치돼 호수와 빙상장이 어우러
안세영(21)과 서승재(26·이상 삼성생명)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안세영과 서승재는 11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여자 선수상과 남자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안세영은 올해 한국 선수로서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가운데 전영오픈, 세계개인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를 휩쓸었다. 안세영은 평가 기간인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11차례 우승했다.안세영은 시상식에서 “고단한 한 해였지만 완벽한 엔딩이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메호대전’이 새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진다.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는 내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친선 대회인 리야드 시즌컵에 참가한다고 12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발표했다.인터 마이애미는 내년 1월 29일 알힐랄, 2월 1일 알나스르와 차례로 대결한다. 이에 따라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 1월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메시는 지난 7월 미국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오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3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울산시장애인체육회 배규생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종목별 경기단체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 각 분야 수상자 및 종목별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씨에이프로텍(주) 황광용 대표이사의 울산시장애인체육발전 후원금 전달식과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의 제43회 전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동구 울산과학대학교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제10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빙상경기대회’에서 방어진초 박재민 학생과 서부초 이서연 학생, 문현초 김대혁 학생, 온남초 김예영 학생, 화암중 신소연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박재민은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1, 2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이서연은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3, 4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각각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대혁은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5, 6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고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까지 확산한 중국에서 ‘소아과 의사 부족’ 문제가 고민거리로 떠올랐다.중국 관영 공인일보(工人日報)는 11일 “최근 여러 곳에서 소아과 진료가 급증하면서 소아과 진료 자원 부족, 특히 의사 부족 문제가 다시금 사회적 관심사가 됐다”고 전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중국의 소아과 의사는 모두 20만6000명으로 전체 의사 420여만명 중 약 5%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0~17세 아동이 전체 인구의 21% 안팎이고, 한국은 지난해 기
울산시중구검도협회(회장 강호훈)가 지난 9일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장배 검도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 선수가 일정 성적을 얻지 못하면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최저학력제’ 시행 시기를 둘러싸고 학교 체육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당국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채 운동에 매진한 학생들은 돌연 진학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에 몰리게 됐다.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최근 각 시도 교육청에 ‘2024년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개정 적용 예정 안내’라는 공문을 보내 이 제도를 올해 2학기 성적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체육진흥법 시행규칙에 이 제도 시작일이 ‘내년 3월 24일’로 명시된 데 따른 조치다.시행규칙상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유병득) 동문 테니스회(회장 김철수)가 7일 모교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공고 동문 테니스회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전국고교동문테니스대회에 참가해 3복식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고 상금 120만원을 받았다. 장학금 120만원은 울산공고 테니스부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수 울산공고 동문 테니스회 회장은 “우리 장학금이 테니스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득 울산공고 교장은 “동문들의 후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동문들의 관심 속에 울
지난 5일 MBN 여성스포츠대상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어도 올 한 해 전혀 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친 여성 5인조가 있다.바로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다.올해 6월 강릉시청 ‘팀 킴’을 꺾고 4시즌 만에 태극마크를 탈환한 5G는 차가운 빙판 위에서도 따뜻한 하반기를 보냈다.5G는 지난달 4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범대륙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12일에는 그랜드슬램 대회 ‘내셔널’ 정상에 올랐다.그랜드슬램 대회는 상금 규모와 출전자 수준이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들이 한 시즌 최고의 유망주를 뽑는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여자 싱글 신지아(영동중·사진), 김유성(평촌중), 권민솔(목동중), 남자 싱글 김현겸(한광고), 임주헌(수리고)은 7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왕중왕’ 전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남녀 쇼트프로그램은 7일, 여자 프리스케이팅은 8일, 남자 프리스케이팅은 9일에 펼쳐진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신지아다. 그는 지난 9월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와 5차 대
울산시는 최근 일본에 해외사절단을 파견해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스포츠 문화도시 울산’ 조성의 발판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고 6일 평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끈 해외사절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6박 7일간 우호협력도시인 구마모토시를 비롯해,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아바시리, 삿포로 등 일본 5개 도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일본 선진도시와 우호 관계를 강화했으며, 체육시설 기반을 두루 시찰하면서 울산의 생활체육시설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우선 일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