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연합뉴스 ] 미국 일리노이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자택 대피령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 가운데 이에 반발한 주민들이 1일(현지시간) 시카고 도심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일리노이 제2 주청사인 시카고 톰슨센터 앞에 수백명의 주민이 모여 JB 프리츠커 주지사에게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사망자 38명이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이 아직 수습되지 않은 유해 일부와 유류품 등을 찾기 위한 정밀 수색을 2일 실시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과학수사요원 13명을 투입,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 현장을 정밀 수색한다. 이번 수색은 사고로 숨진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임상연구 관련 뉴스가 전해질 때마다 전 세계가 말 그대로 들썩이고 있다. 아직 연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중간 결과가 하나둘 나올 때마다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갈 길이 멀
[경상일보 = 연합뉴스 ] 고성산불 이틀째인 2일 오전 날이 밝자 전국의 진화헬기 38대가 산불 현장에 속속 투입돼 공중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5시 28분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 38대와 진화인력 5천134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산불 진화의 핵심인 진화헬기는 전국 각지에서 산불 현장으로 순차적 투입돼 5개 조로 나눠 공중에서 물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고 발언한 뒤 이 회사 주가가 무려 10%나 하락했다고 경제매체 CNBC와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내 생각에 테슬라의 주가는 너무 높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이 트윗이 올라오기
[경상일보 = 연합뉴스 ] 토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중부 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남은 밤에 비가 예보됐다. 2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제주도 남부와 산지 80㎜ 이상), 전라도와 경상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는 5&s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멕시코의 공장 셧다운은 멕시코 산업뿐만 아니라 공급사슬로 강하게 엮인 미국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멕시코를 향해 공장을 계속 가동하거나 멈췄던 공장을 다시 열라고 압박하는 사이, 멕시코 공장 근로자들은 코로나19로 쓰러져 가고 있다고 미국 일간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중국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중국 때리기'를 이어가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경제매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책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년이 지나서 다시 산불이 난 데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일출 시 신속한 진화를 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진 장관은 2일 오전 4시 강원 고성산불 현장지휘소가 마련된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를 찾아 "며칠 전 경북 안동산불도 강풍에 다시 발화해 크게 번졌다"며 "기상청 예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이라크 석유부는 4월 원유 수출 금액이 14억 달러(약 1조7천억원)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5분의 1 정도에 그쳤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석유부는 4월 원유 평균 수출단가가 배럴당 13.8달러로 폭락하는 바람에 원유 수출 금액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전달(30억 달러)과 비교해도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라크는 석유수출국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방정부 대출지원과 관련, 명문 사립 초·중·고교(K-12)에 대해서도 정부대출금 반환을 요구했다. 앞서 하버드·스탠퍼드·프린스턴 등 명문 사립대들이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부자 구단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여행 정상화를 위한 지침을 개발할 것을 WHO에 권고했다. 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WHO에 "물리적 거리 두기를 실행하지 못할 경우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여행의 정상화로 점진적인 복귀를 위한 전략적 지침을 각국, 민간 재단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대피를 안 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바람도 너무 세고 불꽃이 막 날아다니니까 대피 안 하면 죽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난해 봄 동해안을 덮친 대형산불 발생 이후 꼬박 1년 만에 1일 강원 고성지역에 들이닥친 큰불에 주민들은 할 말을 잃었다. 불과 1년 전 산불 이재민 임시거처로 사용됐던 고성군 천진초등학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문 기구인 코로나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지난해 4월 강원 고성 대형산불 흔적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1년 만에 또다시 화마가 덮쳤다. 1일 오후 8시 21분께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주택 3채가 불에 탔다. 350여가구 600여 명 주민과 22사단 장병 1천800여 명은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동해안 봄철 대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빈민가 13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9명이 보고됐으며, 사망자는 11개 빈민가에서 35명으로 확인됐다. 주 보건당국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베네수엘라 정부가 급등하는 생활 물가를 잡기 위해 가격 통제의 고삐를 다시 조였다. 그러나 정부가 정한 가격 역시 서민들이 감당하긴 힘든 수준이다. 베네수엘라 상무부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필수 식료품 27개에 대해 미리 책정한 가격을 고시했다. 닭고기 한 마리에 약 28만볼리바르, 30개들이 계란 한 판 59만6천볼리바르,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지난달 '해방하라 트윗'으로 봉쇄 반대 시위 조장 논란에 휩싸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총 든 시위대'를 두둔하며 이들에게 양보하라고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州) 주지사를 다그쳤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무장한 시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
이동통신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 촉진을 위해 공시지원금을 올리기로 했다. SK텔레콤은 1일 갤럭시 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14만8천원∼27만원 인상했다.요금제 별로 보면 ▲ 슬림 요금제 18만5천원 ▲ 5GX 스탠다드 요금제 25만7천원 ▲ 5GX 프라임
노동절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매우 건조한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경기 북부, 강원영서 북부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8도, 인천 16.1도, 수원 16.6도, 춘천 14.1도, 강릉 20.4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