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분야 선도 기업으로 조선업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에서 “우선 과제로 공급망 다변화와 외국인 인력 기능 향상, 설계·생산 협력 강화를 통해 생산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업 미래를 이끌어 갈 친환경 연료 선박 건조와 ‘스마트 조선소’(Future Of Shipyard)의 차질 없는 추진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완료한 1단계 ‘눈에 보이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수주와 생산성 혁신에 집중해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의 요구도 갈수록 복잡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석달 연속 기준치를 웃돌면서, 소비 동향이 비교적 낙관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3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울산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7로 전월보다 1.7p 상승했다. 울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96.9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울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달 연속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1개 지수를 제
울산항만공사(UPA)는 26일 다목적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맞춤형 교육과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결과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부두운영사와 탱크터미널 안전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중처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울산항 종사자 특성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항만 내 이동식 중장비 사고 △선박 내 사고 △에이프런 및 야적장 사고 등 울산항에 특화된 소규모 작업장 중처법 대응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하역사별 하역안전지수 산정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지수 등급과 재해현황의 신뢰도 검증 경과
낮과 밤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일교차가 커지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발병하면 몸살감기 증상과 칼로 몸을 베는 듯한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이완석 울산제일병원 내과 전문의와 알아본다.◇면역력 저하되는 환절기 발생하기 쉬운 질환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 한 사람의 몸에 잠복해있던 수두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수납절차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등록 인원이 50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환자·보호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면, 진료 때마다 수납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 하이패스에 등록된 환자는 수납창구 방문 없이도 진료 당일 오후나 다음날 해당 카드로 진료비가 일괄 결제된다. 울산대병원 측은 이 서비스가 불필요한 동선과 대기시간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원무 서비스를 개발해
울주군보건소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7월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48개소 아동 2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호흡기감염병, 수인성감염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형광로션을 사용한 손씻기 뷰박스 체험과 간단한 비누 만들기 등 놀이 위주의 체험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집단생활로 감염병 발생 시 전파속도가 높은 어린
울산 동구보건소(소장 신수진)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대왕암공원에서 울산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및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울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실시됐다. 금연 및 비만 예방관리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 대상 건강 예방 및 관리 등 보건소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는 알레르기질환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에서 벗어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알레르기질환 자녀를 둔 부모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9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1회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알레르기 질환별 원인 및 증상 △질환 예방관리법 △천연보습제 △비염연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과 체험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
“해금의 두 줄로 풀어내는 동서양의 조화 만나보세요.”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7일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3월 음악살롱. 울주’ 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음악살롱. 울주’는 ‘울주에 닻을 내린 음악살롱’이라는 뜻으로 성악, 국악, 세미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관객 소통 콘서트다.이번 무대는 국악기 해금 뿐만 아니라 드럼, 첼로, 피아노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이다.조혜령은 해금을 통해 팝, 재즈, 클래식 등을 들려주며 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젊어서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지난 25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제14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BCS) 4강은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정 교수는 “저출산, 고령화로 우리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어두운 미래의 가설은 65세 이상 인구의 숫자만 본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일본과 싱가포르의 사례를 본다면 한국인 모두가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고문구)은 올해 국가보훈부의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울산 문화예술기관 중 처음이다.울산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호국영웅인 ‘1家 4형제’ 사연은 형제 4명 모두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생명을 바친 사례로, 6·25전쟁과 월남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한 가족 4형제를 말한다.이에 따라 남구문화원은 2000만원(국비 1800만원, 자부담 200만원)의 사업비로 울산의 호국영웅인 ‘1家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철형(48) 작가의 개인전 ‘Leaf:’가 4월8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26일 갤러리한빛에 따르면 지철형 작가는 올해 첫 번째 스케줄로 갤러리한빛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울산에서 개인전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 번째다. 지철형 작가는 지난해 울산국제아트페어 초대작가로 개인부스전을 운영하고 어라운드울산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2022년 울산시미술대전 전체대상, 2023년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서양화 특선 수상 등을 한 울산의 청년작가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지철형 작가의 대표적 작품인 야자잎
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손봉락)는 26일 울산시 남구에 소재한 황장군(대표 오송균)에서 특왕갈비탕 20인분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이 날 지원된 식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로 제공되었다. 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손봉락 센터장은“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황장군(달동점) 덕분에 든든한 점심 식사 한끼를 제공해 드릴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장군 달동점 오송균 대표는 2021년 7월부터 매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왕갈비탕 20인분을 후원해 왔으며, 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
울산 일식 레스토랑 봄경(대표 한영빈)은 26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오영순) 20여명을 초대해 백만원 상당 점심식사를 제공했다.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오영순 시설장은 “평소 예민하여 외부에 나가면 식사를 잘 못하던 이용생들이 봄경에 오면 식사를 매우 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란다"라며 "우리 이용생들에게 고급스럽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한편 봄경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월 1회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들을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정우(대표 김윤서)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민활동사업(똑똑한 정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배운 지식을 사회로 환원하는 순환적인 형태를 갖추어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지역사회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조금이라도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며 “복지관에서 배운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나눔 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23일, 수영장 수 오염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자체 재난안전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상황으로는 수영장 운영 전 안전요원 점검 시, 수영장 수 오염으로 보이는 적색 불상 물질을 발견하고 시설 이용자 대피 및 오염구역 격리, 오염 발생 원인 간이 테스트, 관할 소방서 인계까지의 상황을 대비하여 실시했다. 공단은 수영장 수 교체 시기에 맞추어, 일반적으로 버려지는 수영장 수를 활용하여 자원 재사용의 환경사랑 실천과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수영장 수 오염 사고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시장 최인식)은 26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 공단 SNS 서포터즈단 운영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공단 김재수 본부장 및 서포터즈단 박해경 외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위촉장 전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공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김순희 홍보 담당자와 SNS 서포터즈 기자들이 모여 운영안내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주민 참여를 실천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공단 홍보를 다양하게 확대하고자 주민들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단을 2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울산 북구와 동구, 남구지역 시장 방문과 거리 인사를 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dskim@ksilbo.co.kr
서림다복길에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다복별빛내림주간 상권이용촉진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월 15개 점포로 시작해 3월 할인이벤트에서는 이웃 상인들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9개 점포로 늘어나는 등 이벤트의 인기가 점차 확대됐다.이번 이벤트는 서림다복길 상권의 활성화와 이용 촉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상인들과 고객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약 3,58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