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이분)는 27일 ‘hy한국야쿠르트’ 동구점과 관내 고위험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확인 및 건강 개선을 위한 ‘일상의 안부’ 사업 협약식을 맺었다.
더이로운 아카데미(대표 박정기)와 달동방범대(대장 김영수)가 27일 울산 남구 달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200만원 상당 백미 420㎏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달동 내 저소득 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단장 우옥분)이 27일 남구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 선진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 제23대 총학생회장 천광스님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2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에 전달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입구에 있는 2.6㎞ 길이의 대규모 교량이 26일 새벽(현지시간) 대형 컨테이너선박과의 충돌로 거의 대부분이 붕괴했다.대형 선박이 교각에 부딪히면서 순식간에 발생한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실종됐다.사고 발생 직후 실종자 규모가 최대 20명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으나 교통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데다 선박이 충돌 전 조난 신고를 하고, 차량 출입 통제가 이뤄지면서 대형 참사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당국은 수중 구조 작업을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주산지인 서아프리카 지역의 수확량 부족으로 고공행진 중인 코코아 가격이 26일(현지시간) 한때 톤(t)당 1만 달러를 넘어섰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 코코아 가격은 장 중 한때 t당 1만8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불과 2개월 전 가격의 두배에 달하는 것이다. 코코아 가격은 이후 상승 폭을 줄여 전날보다 0.28% 하락한 9622달러로 장을 마쳤다.원자재 정보제공업체 민텍의 미국 상품 담당 앤드루 모리아티 이사는 “시장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모두가 충격에 대비하고 있을 뿐”이라고
러시아는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에 미국, 영국, 우크라이나가 있다고 본다고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이 26일(현지시간) 말했다.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보르트니코프 국장은 이날 러시아 연방 검찰청 확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영국, 우크라이나가 공격 배후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믿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중동에서 무장세력들을 훈련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2일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 후 테러리스트들이 우크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오는 6월10~14일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를 개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WWDC는 전 세계 개발자들을 초청해 애플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9~10월에 공개될 최신 아이폰에 담길 새 기능을 발표하는 행사다. 애플은 매년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를 공개해 왔다가 지난해에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기기를 전 세계에 선보인 바 있다. 애플은 올해 행사에서 공개할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발표는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
지구온난화로 전 지구적 이상기후가 전혀 새롭지 않은 요즘 하다 못해 꽃까지 말썽이다. 따뜻해진 날씨로 봄꽃이 빠르게 개화될 것으로 예상해 3월 말로 앞다퉈 봄꽃축제를 앞당겼는데, 꽃이 피지 않아 전국 축제현장은 울상이다. 울산의 대표 벚꽃 축제인 울주군 작천정 벚꽃 축제는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데, 아직 벚꽃이 개화된 곳은 부산과 경남 진해, 하동뿐 앙상한 나뭇가지로 찬바람이 쌩하다.보통 벚꽃이 개화했다는 것은 기상청이 지정한 표준관측목 가지 하나에 3송이 이상 꽃이 활짝 필 경우는 말하는데, 군락지의
최근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준고속철도 KTX-이음 노선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곤 한다. 이러한 뉴스를 듣게 되면, KTX-이음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울산역에서 타는 KTX와 같겠지라는 생각을 막연히 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틀린 생각이다.‘철도사업법’ 제4조의2에 따르면, 철도차량은 운행속도를 기준으로 고속철도차량, 준고속철도차량, 일반철도차량으로 분류되고, 이는 차량이 운행하는 최고속도에 따라 결정된다.고속철도차량은 최고속도가 300㎞/h 이상으로 운행하는 차량
중앙정부, 지방정부 할 것 없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정책결정자(시장)의 철학을 담은 정책(시정) 방향과 목표를 발표하곤 한다. 대체로 포괄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정책을 마련한다. 일종의 공약이다. 이러한 세부 정책과 공약은 핵심 간부 공무원과 공약 관련 부서의 소수 공무원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본청을 제외한 기초 지자체 및 산하기관들은 대표적인 정책과 목표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만, 세부 전략까지 이해하기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 하물며 시민들의 생소함은 더욱
살다 보면 여러 면에서 좋아 보이는 것들이 있다. 모자 중에서도 있고 외투 중에서도 신발 중에서도 안경 중에서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내가 보기에 좋아 보인다는 것은 나의 취향일 수도 있지만 대중의 취향일 때가 많이 있음을 느낀다. 대중의 눈에 좋아 보이는 것들은 작은 관심이었지만 이내 유행이 된다.유행이 된다는 것은 그것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행이라는 단어가 왜 생겼고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유행이 먼저인지 제품이
오늘은 울주군이 삶으로 스며드는 문화예술 일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울주문화배달’ 4기의 발대식이 있는 날이다. 올해에는 ‘울주공연배달’에 참여할 예술단체 23팀과 ‘문화놀이배달’에 참여할 문화활동단체 15팀과 함께 노인정, 복지관, 마을회관, 공원 등 주민이 신청하는 곳이 어디든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필자는 재단 출범부터 ‘울주문화배달’ 사업을 준비하면서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는 전문성 있는 문화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과 문화활동가들에게는 연간 일정 횟수 이상의 예술 활동 기회를
글로벌 완성차 ‘빅3’에 진입한 현대차그룹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큰 투자’를 단행한다. 올해부터 3년간 국내에서만 8만명을 고용하고 총 68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해외 중심의 투자 관행에서 벗어나 모처럼 국내에 대한 대규모 투자 결정이다. 이번 투자로 완성차 부문 고용에 더해 국내 차 부품산업 추가 고용 유발을 고려하면 20만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고 한다.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결정은 전기차 시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선도자)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 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울산시가 국가예산 4조원대에 도전한다. 울산시는 27일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갖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국비 3조원, 보통교부세는 1조원으로 정했다. 이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5151억원 대비 13.8% 증가한 것이다.국가예산은 지방자치단체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예산이다. 도로를 비롯한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등 국가가 시행하는 전국단위 사업들은 대부분 해당 지자체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고, 상당부분은 지자체 주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어 각 지자체마다 서로 더 많은
울산 시민선거대책본부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진보당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야권 연대·협력을 선언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모두 손을 잡았다”며 “이번 총선은 제멋대로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가로막아 멈춰 세워야 하는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진보당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작은 차이를 넘어 연대하고 단결하여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송철호
시민단체 활동가와 시민 100명이 모인 단체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 울산 시민선거대책본부’(정권심판 시민선대본)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이번에 출범한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는 울산시민정치회의의 제안으로 국민의힘에 맞서 협력을 합의한 범야권 정당 및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이후 민주·진보시당 및 야권 단일 후보들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그외 전파 및 유세 지원 등에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시민정치회의는 그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후보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보건 복지 분야 공약 ‘울주군 비대면·원격 진료 추진’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로 울주군 지역을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해 비대면 초진이 허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후보는 “울주군은 거주지에서 병·의원까지의 거리가 멀어 먼거리를 이동할 수밖에 없음에도 초진 비대면 진료가 제한돼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외적으로 비대면 초진이 가능하도록 허용되는 응급의료 취약지에 울주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전은수(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울산혁노협)는 27일 이주형 울산혁노협 의장을 비롯해 정원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본부 의장, 김성관 한국노총 울산본부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정책협약식으로 전은수 후보와 이주형 의장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성 확대, 노·정 교섭 기틀 마련,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정책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은수 후보는 “에너지공단의 상임감사로 재직한
국민의힘 박대동(울산 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30여년 간 누구보다 성실히 일했고, 19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기간 중 고향 울산 북구를 지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마지막 열정을 쏟아 북구를 위한 도전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희망을 드리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며 “저 박대동이 자유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고, 경제를 회복시키며, 잠재력이 큰 울산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