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가 나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연락수단이었던 공중전화. 엄청난 인기로 1990년대 말에는 약 56만대까지 보급되며 도시 풍경의 일부가 됐죠. 전성기도 옛말, 터치 한 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요즘은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중전화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우리 정부는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인정하고, 위안부 피해 지원 재단에 10억엔을 지원하는 내용이지만 할머니들이 20년 넘게 외친 '사죄'와 '법적 배상'은 없었습니다. 우리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
2017년 1월 3일자(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지진방재 특화대학 울산유치 먼저2. [사진뉴스]스무살의 비상 - 김경우 기자3. 울산시 “민관 뜻모아 재도약하는 한해 되길”4. 새누리 신년인사회도 취소 조직단속 골몰5. 울산 강동고·제2호계중 신설 가시화6. 어려워진 운전면허시험,
시험 기간인 대학가, 열람실 좌석은 사람 대신 가방으로 가득합니다. 얌체족들의 '도서관 사석화' 때문입니다. 과도한 자리 맡기 경쟁에 시험이 코앞에 닥친 학생들은 발만 동동 구릅니다. 자리만 맡아둔 학생들도 문제지만, 대학의 도서관 좌석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도 학생들의 '공부할 권리'를 빼앗고 있습니다.
흡연 이력 17년 차 박 과장.여느 때와 다름없이 '모닝 담배'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날씨 탓인지 요즘 부쩍 우울한 느낌을 떨칠 수 없다.왜 그런지 한번 박 과장의 일상을 지켜보도록 하자.
2010년 성탄절, 일본 군마 현 마에바시(前橋)시 아동상담소 앞에 누군가 란도셀이라 불리는 책가방 10개를 두고 갔습니다. 쪽지에 적힌 기부자 이름은 다테 나오토(伊達直人). 1960~1970년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만화 '타이거 마스크'의 주인공 이름입니다. 당시 이 일이 많은 사람에게 감명을 주면서 일본 전역에서 '기부 릴레이
‘겨우 나이 한 살 더 먹었는데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해를 시작하는 기쁨도 있지만, 한 살 더 먹은 나이로 인해 내심 건강에 대한 걱정도 깊어졌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맘때면 각자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다양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한 해 중 금연 선언자들이 가장 많아지는 때이기도 하다. 월별로 주의해야 할 질환과 생활수칙들에
2016년 12월 30일자(금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성년 울산광역시, 도시품격 높인다2. [사진뉴스]아듀, 2016년 - 김동수 기자3. 다운지역주택조합, 무리한 사업변경 ‘자충수’4. 맛좋고 영양 고른 학교급식, 범서고 등 우수학교 10곳 선정5. 울산지검, 불법게임장·퇴폐업소 철
지난달 30일 끔찍한 화마가 대구 서문시장을 휩쓴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경남 김해의 고층건물에서 불길이 일었습니다. 부족한 화재 예방 시설, 줄어들지 않는 오신고, 허술한 교육은 '화재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번 겨울 안타까운 사고가 더 없도록 우리의 안전불감증을 다시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한 취업포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채용탈락자 중 61.8%가 탈락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압박면접이라는 명목으로 구직자에게 모욕을 주거나, 직무와 관련 없는 사적인 질문도 부지기수죠. 이런 기업들이 간과한 사실이 있습니다. 채용현장에서 '을'이었던 구직자가 입사하지 않으면, 소비자로 남는다는 사실입니다.
20대 여성 패브릭 디자이너 목승혜씨. 창업을 했지만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
새해 울산에서는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국민안전처 문자서비스와 별도로 울산시에서 추가로 문자발송서비스를 시행한다.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와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가 착공되고 미래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울산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되고, 울산 중장기발전 비전선포와 함께 제8회 아시아조류박람회(11월) 개최 등 광역시 승격 20주
2016년 12월 29일자(목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울산 하수오니 4900t 처리 비상2. 옥동 군부대 이전부지, 문화관광+주거형 개발을3. 울산 방문의 해 연중 체계적인 홍보 들어가4. ‘고래빵’ 지역대표 자리 두고 경쟁 치열5. 현대重노조, 금속노조와 구조조정 저지 공동투쟁6.
밀양 송전탑사태가 전국적인 쟁점이 되면서 만들어진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송주법)이 원자력발전소와 댐 건설 지역은 대상지에서 제외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 관계 주민들이 형평성 등을 따지며 분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울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 상황인데다, 법조계에서도 법률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송주법에 대한
2016년 12월 28일자(수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 1. 울산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대2. 울산에 ‘가상현실’ 테마파크 세운다3. 10년 넘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풀린다4.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 결국 철회 5.염포산터널 접속로 하부도로 사고 위험6. 송주법, 원전·댐건설 주변
1. 박대통령 탄핵…울산도 촛불 밝혀2. 태풍 차바로 울산 전역 물폭탄3. 잇단 지진에 시민 불안감 가중4.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참사5. 황산누출·가스폭발…안전불감 원인6. 현대차·현대중 23년만에 동시파업7. 4·13총선 지역여권 참패, 야권약진8. 시립미술관 원도심 확정9. 울산~포항고속도로 완전개통10.김영란법 시행&hell
2016년 12월 27일자(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 1. UNIST 원전해체 기술개발 가속2. 고래관광 고급화로 관광객 300만 유도3. 태풍·지진에 관광버스 참사까지…대형사고로 ‘얼룩’4. “노선변경으로 마을버스 운행 반토막”5. 석유공사 폭발사고는 ‘人災’ 9명 사법처리
2016년 12월 26일자(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체불임금 역대 최대치, 울산 팍팍한 연말2.울산지역 학교 독감대란…초등 3곳 조기방학3.성탄 전야에도 70만명 “대통령 즉각 퇴진하라”4.“생태하천 태화강에 초지 조성 안돼” 5. 현대重노사 내년도 가시밭길 예고 6. 강
'사랑의 도시'라 불리는 프랑스 파리는 얼마 전까지 사랑의 자물쇠로도 유명했습니다. 파리 시민뿐 아니라 전세계 관광객이 센 강의 다리에 사랑의 서약을 담은 자물쇠를 걸어 잠그고 기념촬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자물쇠의 무게 탓에 2014년 6월에 철망 일부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전세계 연인들의 항의와 원망을 뒤로 한 채
이제 미국의 중심부에도 소녀는 앉아있습니다.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셔널 몰 안 야외공연장인 내셔널 실번 시어터에 평화의 소녀상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그것과 동일한 크기입니다. 소녀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건립되고 있습니다. 외국에 세워진 소녀상은 워싱턴을 포함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