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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국 253개 지역구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한 여야 공천지도부 가 7일부터 각각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공천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한 울산지역 여성후보를 비롯해 야권의 비례대표 후보도 관심이 쏠린다. 먼저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비례 후보자 순번 배치와 관련해 호남 대표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국민의미래에서 비례 후보자의 당선 안정권은 22번까지라고 본다. 호남 출신은 5명 이상 최대한 앞 순번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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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4·10 총선 필승을 전제로 한 국가안보 및 대공 분야 정책을 잇달아 공약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4월 목련이 피는 총선에서 승리한 다음 바로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회복하는 법률 개정안을 내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3년 유예를 거쳐 올해부터 시행된 국정원법에 따라 간첩 등 국가보안법 위반 범죄를 수사하는 대공 수사권이 국정원에서 경찰로 완전히 넘어간 것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검사 출신인 한 위원장은 “나는 그쪽 현업에 있어 봤다. 정보, 첩보, 간첩의 문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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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지역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에게 대거 패하는 결과가 나오자 7일 당내 양대 계파에선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당 중앙선관위가 지난 6일 발표한 경선 결과를 보면 강병원·김한정·윤영찬 등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각각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김병주·이수진 비례대표 의원 등 친명계 후보들에게 줄줄이 무릎을 꿇었다.친명계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당이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싸우라는 민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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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시교육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사업의 추진 경과와 확대 운영 방안, 학교 급식 질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및 관리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처음 초등학교 6학년(12개교)과 중학교 1학년(1개교)들 대상으로 ‘학생 체형검사 및 척추 불균형 예방교육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울산시의회
전상헌 기자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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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인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져 퇴근하지 못한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이상 사업장과 적용 전이었던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는데, 대규모 건설현장과 소규모 제조업체에선 사망자가 늘었다.◇중대재해법 시행후 683명→ 644명→ 598명 감소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모두 598명, 건수로는 584건이었다. 2022년(644명·611건) 대비 사망자는 46명(7.1%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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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는 2030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를 운행한다. 이 노선을 향후 경기 가평, 강원 춘천까지 연장하겠다고 윤 대통령은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인천공항~강원도 원주로 이어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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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울산 남구갑 본선 대진표 완성이 임박한 가운데 여권이 국민공천제로 급전환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후보도 덩달아 각을 세우고 있어 총선판도가 초반부터 요동치고 있다.특히 여권의 국민공천제 전환으로 사실상 컷오프된 3선 이채익 의원이 탈당 및 무소속 출마쪽으로 급류를 타고 있어 상황에 따라 본선 대진표에서 다자구도 전환 가능성도 없지 않다.6일 현재 남갑 상황을 종합하면 다자구도 전환시엔 △여당인 국민의힘 국민공천후보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전략공천후보 △이른바 ‘이낙연 신당’인 ‘새로운 미래’ 이미영 후보(전 시의회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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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성진 울산 남을 예비후보는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남구 제2 혁신도시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이전하는 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60층 건물을 지어 (남구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허브이자 경제·금융·여가·문화의 중심지로, 서울 코엑스와 유사한 형태로 롯데백화점에서 농산물도매시장을 거쳐 태화강역까지 지하 복합 문화·상업공간을 조성하겠다”며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울산대교를 지나 울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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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는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여당의 남구갑 국민추천제 도입’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이번 남구갑 국민추천제 적용은 이채익 의원을 찍어내고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이른바 ‘텃밭 꽂아 넣기’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규정하고, “보수 텃밭인 강남과 대구·경북·울산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국민추천제를) 적극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도 시스템 공천이라고 우기는 한 위원장의 발언은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말로만 ‘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3.0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