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유·무형자산 나누는 시도 증가추세일자리 만들기부터 사무공간 지원까지 ‘청년일자리 허브’책 보관해주면서 필요한 이들에 대여 ‘국민도서관 책꽂이’지역별 청년대학 만들어가는 네트워킹 단체 ‘○○은 대학’‘소유하지 말고 공유하자.’함께 쓰는 새로운 소비개념, ‘공유경제(sharing ecomony)’가 주목받는다.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
Louge 생산공장 방문…투어 총 5단계로 구성자동차 전 제작과정 상영하는 제2관 인기폭발공장 지붕 위의 녹지공간, 친환경 이미지 심어박물관 수익에 제품 홍보·잠재고객 확보 효과아침 첫 투어를 예약하고 일찍 호텔을 나서는데 3월 하순에 거의 폭설 수준으로 눈이 내린다. 오늘 일정에 잡힌 공장투어나 IMAX관람은 실내인데다 호텔 바로 뒤편이니 날
유럽은 버려진 공간을 재단장하여 아틀리에나 전시장, 공연장 등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역사가 40여년이나 됐다.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공간을 ‘황무지’라는 의미의 프리쉬(Friche)로 통칭하면서 정책적으로 프리쉬 사업을 활성화시켜 왔다. 정부 주도의 문화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거대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의 효과에다 이제는 ‘사회통합’에 이어
울산 중구 북정동 울산동헌에서 태화강 방향으로 뻗은 거리(현 중구문화의거리)는 일제시대 울산의 가장 큰 주작대로였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의 동헌과 중부도서관 일원은 울산군청, 울산경찰서, 등기소와 우체국 등 지역의 가장 큰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곳이었다. 다양한 사회현상들이 그 곳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뻗어나갔고, 도로 뒷편 주택가는 정치, 사회, 문화를 움
올 여름 울산은 더워도 너무 더웠다. 문제는 ‘내년에는 더 더울 것이란’ 걱정이다. 울산의 ‘도시 온도 낮추기’를 위한 근본적인 정책이 시급하다. 본보는 (상)‘폭염도시’ 탈피 위한 대책 절실 (하)‘도시온도 낮추기’를 위한 울산의 과제 등 2회에 걸쳐 짚어본다.◇식지...
웅촌서 야학 운영하다 1910년대 말부터 울산에 정착지역유지 협조 얻어 북정동 울산청년회관 둥지 틀어차용규 도움으로 해방 무렵까지 학생 3천여 명 배출일제강점기 수많은 야학 생겼지만 재정난에 폐교 잇따라사립학원 명성 높던 해영학원 휴원에 재개원 촉구 성명도정갑윤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전국야학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이 보도를 보는 울산사람들은 두
북구 연암동 에스피싱크(대표 강영봉)는 패킹이 없는 싱크대를 만드는 업체다. 기존 싱크대는 배수구 연결구 고무패킹에 서식하는 세균과 이물질로 악취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에스피싱크는 이런 문제점을 특허 받은 기술력으로 패킹을 없애고 배수구 부분을 별도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파리 도심의 레지던스공간 ‘로베르네 집’(chez robert)을 둘러보며 불현듯 그런 말이 떠올랐다. 공유의 문제를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풀어가는 이번 연재물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주제와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여겨졌다. 가난뱅이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 ‘공존의 지혜’로 ‘생존의 결실’을 일궈 낸 곳 이다.1999년 11월
그 뜨겁던 여름도 계절의 변화를 이기지 못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창문을 닫게 만든다. 계곡과 바다를 찾던 발걸음도 이제는 고즈넉한 산길로 방향을 바꾸었다. 봉대산 맨발등산로는 아늑한 황톳길과 바다의 거침없는 시야를 한꺼번에 만끽하게 해주는 코스다. 바다를 끼고 등산을 할 수 있는 울산의 몇 안되는 귀한 산행코스다.산불로 폐허 됐던
울산공고 활약 밑바탕지역에 야구붐 일으켜야롯데·NC 등 두 프로구단유소년 육성지원도 필요 내년 봄에 울산의 첫 야구장이 문을 연다. 한창 설립공사가 진행 중인 ‘울산 야구장’의 현재 공정률은 40%로, 그 외형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야구장 개장은 울산이 야구불모지라는 인식을 바꾸어놓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야구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울산의 야구인은 40
수성정밀기계(대표 안상진·울산시 북구 달천동) 부설 기술연구소(소장 신성환 전무)는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포구(砲口) 자동청소기’가 특허를 받은 뒤인 2007년초에 설립돼 포구 자동청소기의 상용화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의 특허 획득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폴란드 국제방위산업박람회의 기술혁신 대상과 최근
美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다양한 기계 덩치에 압도 당해역대 美대통령의 전용차부터링컨 핏자국 묻은 포드의자도세계적 기업가 향한 존경심과 제대로된 박물관 없음에 씁쓸 헨리 포드 박물관은 미국 미시간 주 디어본에 있는 박물관이다. 미국 최대 규모의 박물관 복합 단지인 그린필드 빌리지(Greenfield Village)와 나란히 위치해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에 위치한 엠엔코(대표 유상욱)는 열교환기, 압력용기와 같은 화공플랜트를 비롯해 해양플랜트를 제작하는 업체다. 엠엔코는 최근 삼성중공업이 주관하는 해양플랜트 국산화 개발 테마클러스터 참여 업체에 선정됐다. 국산화율이 20%에 불과한 해양플랜트...
요즘 뜨는 ‘공유’ 개념은 독점을 하기 보다는 하나를 나눠쓰며 그에 따른 에너지 소비를 줄이자는데 있다. 그러다보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때도 있다. 독일은 이같은 공유문화가 일찍부터 시작된 도시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는 물론 그 여파가 문화예술분야에도 미치면서 공간, 정보, 지식, 경험들을 예술인 뿐 아니라 일반인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함께 나
UNIST 리튬전지 소재개발 연구센터(센터장 조재필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는 2차전지 전문 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을 목적으로 2011년 6월에 설립됐다. 2차전지 산업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당시 지식경제부의 지정대학 IT연구센터(ITRC)로 지정됐다. 2011년 연구센터 유치 당시2차전지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설지난해까지 전문인력
울산 중구 중앙동주민센터(구 옥교동 주민센터) 앞 갈채레코드(대표 이대호·59)는 올해로 꼭 31년 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불과 4년 전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지만, 그 전의 자리도 현재의 위치와 불과 2~3m 떨어진 바로 옆 건물이었다.31년째 영업 중인 원도심 터줏대감손님으로 문턱 닳던 호경기 있었지만지금은 희귀음반 찾는 문의만 이따금음악감상실 전
요즘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가 공유경제다.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쓰는 개념으로 독일 등 유럽에 비해 아직 역사가 짧은 국내의 경우 지난해 서울시가 ‘공유도시 서울’을 선포한 후 조금씩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차, 집 등 물건과 같은 유형자산 뿐 아니라 개인의 경험과 지식 등 무형자산을 나누는 범위까지 확산중이다.이같은 공유경제
최첨단 영상기술 ‘Holavision’ 관람객 호기심 자극 역사적 사건현장에 있는듯 착각할 정도로 생동감 줘 소도시에 위치해 있지만 스토리 탄생지였기에 성공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짓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커짧은 시간에 많은 박물관을 방문해야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혹시나 모를 돌출 변수에 방문 못하는 곳이 있을까봐 항시 우선 방문지를 선택결정해야만 했다. 스
제이엠모터스(대표 노성왕) 부설연구소는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증받은뒤 제이엠모터스의 자랑거리인 회전용적형 펌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소형자동차를 이용한 골목형 미니소방차 등의 개발에도 성공하는 등 신제품 개발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제품개발 10여년만에 결실 맺어원심·피스톤펌프의 장점만 채택올해 골목형 미니소
1986년 개소한 울산대 기초과학연구소(소장 홍순철 교수)는 자연과학대학 소속 참여교수와 전임·위촉 연구진이 이론 및 실험연구를 통해 기초과학의 첨단 연구는 물론 기초과학에 관련된 응용분야의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소내 에너지 하베스트 스토리지 연구센터는 2009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공모를 통해 대학중점 연구소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