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통합 브랜드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선경'을 버리고 'SK'로 바꾼 SK와 2005년 국내 대기업 중 처음 브랜드 전담 조직을 만든 LG는 브랜드 관리 측면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삼성은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던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고 계열사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한 삼성은 최근 브랜드관리위원회를 만들었다.삼성
4년간 77억6천만원 투입울산 기업체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식경제부의 '2008 부품소재 화학분야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석유화학산업의 신소재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4일 울산시에 따르면 2008년도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으로 울산의 한국포리올(주), (주)KCC, 크리에이티브퍼스 등 3개 업체와 (재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동진)와 한주금속(대표이사 정삼순)은 4일 오전 한주금속 R&D센터 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서포터즈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서포터즈 사업 협약서 체결로 한주금속에 근무하는 3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은 자유로운 한국어 통역 서비스와 휴일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문화탐방 행사 참여, 공단 주재원을 통한
선박기자재 제조업체인 신한기계(주)(대표이사 조국희·울주군 온산읍 우봉리)가 4일 오전 사내 4공장에서 기술교육원 기공식을 가졌다.신한기계의 기술교육원은 연면적 5489.97㎡, 건축면적 1291㎡ 규모로 지상 5층 건물로 건립되며, 오는 10월 말께 준공될 예정이다.기술교육원에는 교육 실습장, 사무실, 강의실, 분임 토의실, 대강당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텐트·캠프등 부대시설 갖춰 물놀이 편의해변축제·영화상영등 다양한 이벤트도울산지역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하계휴양소를 잇따라 개장하는 등 여름 휴가철 준비가 한창이다.특히 올해는 고유가, 고물가 등으로 휴가비용에 대한 부담이 늘고 있어 각 기업체마다 자사 직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대규모 하계휴양소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현대
수출전망지수 124.6→ 3분기 96.1 급락수출지원등 대응 늦출땐 '위기'올 수도올들어 초 고성장세를 보이며 한국경제를 지탱해 온 울산수출에 심각한 위험신호가 켜졌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에다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세계경제가 본격적인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울산수출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둔화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1억5000만원 사업비 확보 행사계획 수립키로올해 개항 45주년을 맞은 울산항을 재조명하고 항만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울산항의 날'이 제정·운영된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963년 개항 이후 산업지원항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 울산항을 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45주년을 맞은 올해 개항일인 9월25일을 '울산항의 날'로 정
현대·기아차그룹은 3일 정몽구 회장이 이날 종가 기준으로 300억원 가량에 이르는 개인보유 글로비스 주식을 해비치 재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집행유예가 확정된 정 회장은 지난해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7년에 걸쳐 기금을 내겠으며 우선 1200억원을 1년 안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그해 11월 600억원 상당의 글로
제2아로마틱 공장 기대와 전망S-OIL(주)의 이번 온산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 건립사업은 본업인 정유업에서 석유화학분야로 사세확장에 나선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회사는 이미 지난 1997년 1기, 2002년 2기 고도화 설비를 완공해 고도화설비 비율이 국내 정유업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다시 말해 90년대 이후 고부가가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
현중 직원 설문조사올 여름휴가철에는 치솟는 물가와 고유가로 인해 국내에서 조촐하게 보내거나 아예 집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3일 현대중공업이 직원 207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79%가 최근의 유가 급등이 여름휴가 계획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39%는 유가 급등이 절대적으
다음주 합동간담회도국내 최대의 액체화물 처리항 울산항이 조선기자재 선박의 무분별한 항로 횡단 등으로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본보 6월23일자 1면)에 따라 정부가 본격적인 항만안전대책 수립에 착수했다.3일 울산항 관련 업·단체에 따르면 총리실과 국토해양부는 최근 전국 최고의 선박 밀집도를 보이고 있는 울산항의 주항로를 선박블록을 실은 바지선이
울발연 개원 7주년 기념 심포지엄온실가스 규제 대응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도시인 울산은 모든 경제주체가 온실가스 감축과 새로운 에너지원에 적응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기업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새로운 에너지개발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울산발전연구원(원장 서근태)은 3일 오후 울산시청 대회의
울산항을 이용하는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책임지고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이전, 확장될 전망이다.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2일 울산시 남구 장생포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시설 노후화 등으로 건물에 비가 새고 일부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상 문제와 함께 공간이 협소해 확장 이전키로 하고 이번주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1981년에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이 울산항에 입항하는 선박의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검사관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결성, 운영해 오고 있는 '선박검사관 전문성 향상 연구회'를 '선박기술연구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에 들어갔다.2일 울산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선박검사관 전문성 향상 연구회'를 운영하면서 국제항해선박에 적용하는 국제해사협약 및 선박안전 관
주주사간 덤핑경쟁 벌이기도장비 등 단일화 시너지'퇴색'활용도 높일 대책 마련 시급항만운영에 민간기업 경영방식을 도입한 부두운영회사제(TOC)가 도입 11년을 맞았으나 제도 취지와 달리 법인 참여사(주주사)들의 의지부족 등으로 책임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특히 주주사들이 법인만 만들어 놓은 채 영업이나 운영 등은 개별 주주사에서 각각 수행하면서 부두별 화물
○…수출이 국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전체의 6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007년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5% 가운데 3.2%가 수출에서 비롯돼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64.3%에 달했다. 또한 수출로 유발된 순수 국내 생산부문의 부가가치는 1천978억 달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6% 벽을 넘어섰다.현대·기아차는 지난 6월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7만8325대를 팔아 현지 시장점유율 6.6%로, 지난해 6월 보다 실적이 1.3% 늘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쳐 미국 시장점유율이 6%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대차의 경우 한달간 5만3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4%대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상승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40달러 오른 136.56달러를 기록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97달러 오른 140.97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
현대차는 외관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엔진 성능을 개선한 그랜저 뉴럭셔리 2.7 업그레이드 모델을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그랜저 뉴럭셔리 2.7 업그레이드 모델은 엔진 연비가 0.3㎞/ℓ 향상되고 출력과 토크가 각각 3마력, 0.1kg·m 높아졌다. 이에 따라 연비는 9.7㎞/ℓ에 최대 출력은 195마력, 최대토크는 25.6kg·m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현대차는
LG화학이 창간 40년만에 사보 'LG화학family' 400호를 발간했다.사보는 1968년 7월 자필로 쓴 원고를 인쇄한 4쪽 짜리 '주간동정'으로 출발했다. 사보는 창간 이래 주간지 신문형태에서 월간지 잡지형태로 바뀌고, 색상도 흑백에서 컬러로, 제호도 '럭키'에서 'LG화학'에 이어 'LG화학family'로 변하는 등 시대에 맞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