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이번주 울산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별 기온차가 다소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일인 10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울산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별 기온차는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기온 분포는 8일 11~22℃인 반면 9일은 10~14℃로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렵 등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기중에 축적돼 다소 높은 농도가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08 00:10
-
최근 정부와 의사 사회가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전문의료인력 부족으로 소아 환아들이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 유일의 병원학교까지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교육부 특수교육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 38개 병원에서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은 465명에 달한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병원학교가 없는 지역은 울산이 유일하다. 병원학교는 병원에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아를 위해 운영하는 학교다.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 장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8 00:10
-
울산지방검찰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박진석)는 DNA 분석을 통해 장기 미제로 남았던 성폭행 사건의 진범을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지검은 지난 2023년 12월 성범죄로 유죄 확정된 피고인 A씨의 DNA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관 중인 장기 미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를 대조했다. 보관 중이던 DNA는 지난 2012년 4월 한 여성을 과도로 위협한 후 성폭행한 장기 미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였다. 대조 결과 DNA가 일치함을 확인한 검찰은 경찰에 수사 재개를 요청해 진범을 밝혀냈다. 이어 울산지검은 지난 5일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08 00:10
-
울산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7월31일까지 대마와 양귀비 불법 재배 및 사용을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대마와 양귀비를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종종 적발됐다. 또 최근에는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심의 주택 실내에 각종 기구를 설치해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하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
울산
김은정 기자
2024.04.08 00:10
-
부부싸움을 말리던 11살 아들을 발로 걷어차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친부가 벌금형에 처했다. 울산지법은 7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6월 울주군 소재 자택에서 배우자와 다툼하던 도중 말리기 위해 아들이 휘두른 드라이기에 맞았다. 격분한 A씨는 아들에게 “아빠 때려놓고 휴대폰 보니깐 좋나”라고 물은 뒤, 아들이 답을 하지 않자 발로 아들의 가슴 부위를 2회 걷어
종합
오상민 기자
2024.04.08 00:10
-
하교 시간 초등학교 인근에서 윗옷을 벗고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울산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하교 시간인 오후 3시25분께 울주군 온양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취객이 난동을 부린다”는 동일 신고가 15건 접수됐다. 키 190㎝ 거구의 남성은 만취 상태로 윗옷을 벗고 차량을 막거나 운전자를 위협했다. 괴성을 지르고 지나가던 행인을 위협하다 도로에 누워버리며 인근 차량 통행이 마비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제지했으나 남성은 오히려 손목을 잡고 버티는 등 위력을 행사했다. 이에
사건사고
정혜윤 기자
2024.04.08 00:10
-
-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대석마을과 대우마리나 아파트 인근에 대규모 아스콘 공장 설립이 추진되자 해당 주민들이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7일 양산시와 대석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창원시 소재 아스콘전문 A업체는 지난달 상북면 소토리 916-26 일대에 아스콘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허가를 신청했다. 공장 규모는 부지면적 1만2000㎡로, 현 부지에 남아 있는 기존 두 개의 건물을 증축해 아스콘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상북면 청년회와 오룡마을 주민, 대우마리나 아파트 입주민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08 00:10
-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비대위가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공식적인 평가를 내놨다.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의료계에 단일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총선 이후 의협과 의대 교수, 전공의, 학생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도 예고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약 3시간에 걸친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이 직접 참석했
종합
연합뉴스
2024.04.08 00:10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재훈)은 카페, IT 등 청년 취약 계층이 종사하는 업체를 점검해 임금 체불 등 위반 사항을 303건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지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임금 체불 등 기초적인 노동관계법령 위반이 자주 발생하는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법 위반 여부 확인점검(현장예방점검)을 실시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감독한 결과, 9400만원 상당의 임금 체불 등 30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08 00:10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등산객 안전사고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26일까지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 부근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2013년부터 시기별·계절별 필요시 전진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7명의 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7봉을 오르는 등산객이 계속해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대책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전진 배치 기간에 현장 처치 160건, 이송 28건, 구
종합
오상민 기자
2024.04.0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