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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인 SK디앤디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SK디앤디의 MSCI ESG 평가 등급은 지난해 BBB에서 올해 A로 한 단계 상승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친환경 건축, 안전보건, 기업 지배구조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2021년 ESG 전담 부서가 생긴 뒤 지속적인 ESG 경영체계 강화로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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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알미늄은 지난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특정 사업 분야를 물적분할하는 내용을 담은 ‘물적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이 찬성률 77%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앞서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말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 부문을 분할해 롯데알미늄비엠주식회사를, 캔, 연포장, 골판지, 생활용품, PET병 사업 부문을 분할해 롯데알미늄피엠주식회사를 각각 분할 신설회사로 설립하는 내용을 공시하고 이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분할 대상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는 존속회사인 롯데알미늄주식회사가 맡는다.한편,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SDJ코퍼레이션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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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급을 확대한다.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등에 나서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 통합관리센터도 구축한다. 시는 2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선 시는 중소기업 자금 경색 완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공급을 기존 145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공급은 55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늘린다.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반 구축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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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한화로 약 1724억원이다. 수주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해양 1기를 포함해 총 42척 49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약 18조원)의 36.3%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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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롯데케미칼은 AI를 응용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분야의 공정 고도화와 제품 차별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 조직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훈기 총괄대표의 의지가 담겼다. 이 총괄대표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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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 6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 자산 매각 및 EPC 매출이 1조원 이상 늘어난 결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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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와 KAIST가 차세대 라이다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 현대차·기아와 KAIST는 자율주행의 핵심 요소인 ‘자동차 눈’ 라이다의 첨단화를 위해 팔을 걷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 차량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KAIST는 개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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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V 에브리(EVery)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고객이 현대차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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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비교적 전국 경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비제조업은 장기간 전국 평균을 밑돌아 불황의 골이 깊어진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024년 2월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울산의 제조업 2월 업황실적BSI는 56으로 전월 55에 비해 1p 상승했다. 석유화학, 기타제조업(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등에서 실적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고 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58로 전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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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요 수출 물품들의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울산 전체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1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75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국 수출액(547억달러)의 13.8%를 차지했다. 지난달 울산 수출은 화학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력 산업이 선전했다. 자동차는 고가의 친환경차 및 SUV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9.1% 증가했다. 석유제품도 수출 단가(-5.9%)가 하락했으나 수출 물량(13.6%)이 증가하면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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