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따나베, 애기 잘받아 한국인 산모들도 많이 찾아가라시마, 구주제국대 졸업 ‘의학사’ 칭호 유명세우수이, 호흡기질환 치료로 명성·한국인과도 친밀오진·폭행 시비 등으로 논란 종종 기사화되기도일제강점기 울산에는 일본인 의사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울산에 대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없어 서울의 예를 보는 것이 쉬울 것 같다.서울의 경우 대한의사협회 모체인 ‘의사연구회
자유당 정권에 많은 생명 억울하게 희생된 국민보도연맹항일운동 활발했던 언양·방어진 청년들 해방후 가입 많아조두천, 처형장 가는 차량 사고로 위장해 여러 목숨 구해그의 자녀 5남1녀중 장남이 순복음교회 세운 조용기 목사보도연맹 희생자 수용소, 현재 학성삼거리 농협 창고 빈터보도연맹은 ‘국민보도연맹’을 줄인 이름으로 1949년 6월 결성되었으면 당시 가입자가
손후익 집안 일찍부터 항일운동심산 다쳤을때 간호한 인연으로심산의 아들과 후익의 딸 결혼응교, 시댁식구들 늘 옥살이고문에 몸져누운 심산 대신해독립운동 비밀문서 전달 역할도올해 96살…심산 생가 지키고있어범서 입암의 친정집도 그대로지만독립운동의 흔적은 전혀없어‘호국보훈의 달’ 이름 무색 손응교는 손후익의 딸이다. 이들의 삶을 보면 일제강점기 항일운
순경직으로 경찰서장의 차 몰다 상관 진급할때마다 계급 올라후에 사업할때도 위세떨쳐…광산·병원·식당 등 손댔지만 실패당시 운전사는 조종사보다 예우 좋아 군수월급과 비슷한 수준日 자동차회사 인수한 차용규, 울산 첫 영업용 택시 운행 큰 돈드럼통 두드려 만든 지프차 몰았던 울산의 거부 고기업도 회자 자동차는 인간에게 주는 편리함 때문에 ‘근대 문명의
이관술의 이복 여동생으로 1912년 범서읍 입암리서 태어나부잣집 딸로 대범하고 리더십·조직력 강해 독립운동에 앞장공산주의자였던 이재유·김삼룡·박헌영과 부부로 지냈지만일제·남한·북한의 손에 남편들 잃게된 시대적 비운의 여인 2006년 4월 언양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언양초등학교가 다른 초등학교에 비해 훌륭한 동문
병영 큰 부자 이일태의 딸로서울약대 출신 엘리트 여성대학시절 ‘국대안’ 반대운동서육당의 셋째아들 한검 만나옥중 청혼으로 결혼했지만두달만에 6·25전쟁 발발남편 월북으로 고난 겪어정작 한검은 北서 새가정 꾸려1957년 울산중 교사로 근무평생 혼자살며 서울서 약국 운영수녀들 자선사업 돕기도일제강점기 울산 병영에서는 한글 학자 최현배, 국민가수 고복수 등 훌륭한
그 동안 연재해 오던 ‘울산성장의 시작 국도 7호선 시대’를 ‘인물로 읽는 울산유사’로 이름을 바꿔 계속합니다. 딱딱한 데이타 위주의 역사를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본 기획물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보는 앞으로도 울산의 역사 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까지도 이야기형식으로 쉽게 풀어내는 기획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외가는 양산 만석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