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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했으며, 올해 1월과 비교해 2.63%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표준시장 단가는 실제 시행한 공사의 공사비 중 공종별 시공 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 산출해 정한다. 비슷한 공사의 공사비 산정 때 활용한다. 이번에 공고된 표준시장단가에는 건설 물가 대표지수인 ‘건설공사비지수’를 적용했고, 최근 4개월간 건설 물가 변동분을 반영했다. 국토부는 지난 4월20일 ‘건설기술진흥업무 운영규정’을 개정해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건설 물가 변동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건설공사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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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년간 적용되는 한시적인 특별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특별법에 따른 피해자로 인정되면 살고 있는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주택을 낙찰받으면 4억원 한도 내에서 낙찰자금 전액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피해자가 주택 매수를 원하지 않는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주택을 사들인 뒤 피해자에게 임대한다.야권과 피해자들이 요구한 ‘선(先) 보상 후(後) 구상권 청구’ 등 보증금 직접 지원 방안은 배제됐다.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3.04.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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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울산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평균 14.27%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다.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2020년 수준으로 보유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감세 정책이 더해지면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부동산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이처럼 하락함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는 2020년 수준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주택 보유자와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해 28일 확정 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울산지역 공동주택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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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울산지역 임대차 갱신 계약 3건 중 1건은 기존보다 전월세 금액을 깎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가와 전셋값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25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울산 주택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갱신 계약 중 종전보다 전월세를 감액한 계약 비율은 35%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갱신 계약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최고치다. 전국적으로는 25%가 감액 갱신 계약됐으며, 지역별로는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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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5월부터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월간 기준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하는 만큼 역전세난 등 입주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3개 단지, 2786가구다. 2017년 9월(2840가구) 이후 최다 입주물량이자, 올해 5월 기준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가장 많다. 올해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1~3월 ‘0’ 가구에 불과했지만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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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수도권에서 최대 10년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대폭 줄어든다. 비수도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축소된다. 규제지역인 서울 강남 3구와 용산에서 아파트를 분양받더라도 3년 이후엔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정안을 공포·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매제한 완화는 국토부가 1·3 대책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수도권의 경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3.04.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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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울산 아파트 거래 중 대폭 하락(5% 이상 하락) 거래 비율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를 밑돌았다. 19일 직방에 따르면 3월 기준 을산지역의 ‘5% 이상 하락 거래’ 비율은 29.60%로 지난해 7월(28.18%) 이후 8개월만에 처음으로 30% 이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44.75%까지 치솟았던 대폭 하락 거래 비율은 올 들어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아파트 거래량이 회복되면서 30%를 밑돌았다. 4월 역시 대폭 하락 거래 비율이 현재까지 28.64%로 전월보다 줄었다. 이번 분석은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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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울산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세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등의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불안해진 전세 세입자들의 월세전환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확정일자 전·월세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806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3220건(39.9%)다. 올해 1분기 전세비율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가장 적은 수치다.지난해 1분기(48.7%)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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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여파로 가계부채 이자부담이 커지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이들이 늘었다.다만 청약통장 해지 건수는 최근 들어 줄어들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울산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51만6020명으로 2월(51만7382명) 대비 1362명(0.3%) 감소했다. 울산지역 가입자 수는 지난해 9월 53만178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월(52만9820명)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6개월째 지속해서 감소했다. 전국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2605만7127명으로 2월 말 2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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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한 달 만에 반등해 2조원 넘게 늘었다. 전셋값 하락 등으로 전세자금 수요는 줄었지만, 전세 대신 저가매수를 통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7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감소세는 올들어 3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전월 2조8000억원 감소에서 규모가 소폭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2조3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1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