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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새로 열고,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구 감소·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분야 특화 인력수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울산에서는 올해 서생농협이 정부협력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구인자·구직자 중개, 구인·구직 상담, 농작업 교육, 일정 관리 등을 맡는다. 서생농협은 오는 11월까지 농작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현장실습과 기술교육을 거쳐 인력풀을 구축하고, 일손이
종합
서정혜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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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가 우수 고객을 ‘명예이사’로 위촉하고 무상점검·할인 등을 주는 등 고객 중심 정책으로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9일 울산대에서 국내 우수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82명의 우수고객을 ‘명예이사’로 위촉했다. 이날 최철곤 사장이 직접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위촉된 명예이사들에게 회사 비전과 신규 브랜드 이미지 등 신모델의 기술력과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어 울산공장 견학, 조선소 야드 투어도 열었다. 명예이사는 HD현대건설기계 고객 가운데 장비 구매 이력과 연
기업/무역
서정혜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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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 가스발생기 업체를 운영 중인 오모씨(58)의 공장엔 하루종일 철을 깨고 부수는 소리가 들린다. 넓은 공장이지만 최근엔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20~30대 노동자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채용은 항시 진행중이지만 지원자가 없고 충분한 교육을 통해 연마할 수 있는 고급기술자가 필요해 현장에서 오랜시간 일하기 어려운 외국인 인력을 쓰기도 쉽지 않다. 위험물을 다루는 만큼 곳곳에 위험이 산재돼 있는데 현행법 처벌 기준이 너무 광범위 하다보니 사고를 피하기 위해 사업체 규모를 줄이거나, 자동화 작업 전환도 고려 중이다. 이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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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울산지역 농수산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울산 농수산물 가격 동향 정보’에 따르면 배추를 제외한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울산 신정시장 소매가격을 기준으로 배추는 전년동기(4330원)에 비해 69.3% 올라 7330원에 소매가가 형성됐다. 저장물량의 감소로 2주전(4660원)에 비해서도 57.3% 오른 가격이다. aT 관계자는 “햇품(봄배추) 출하시기가 다가오면서 월동 배추 보관물량이 점차 부족해진 것”이
유통/소비
김은정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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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175석으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3석을 차지한 진보당이 각각 울산시당 체제 정비 작업에 착수, 2년 뒤인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과 진보당 등 야권의 이러한 발빠른 체제 정비 추진 배경은 울산 관내 노동계의 심장부 울산 동·북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역구는 여전히 여권의 텃밭이라는 현실에서 조직 가동과 정책 개발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하지만 지역 민주당 일각에선 북구에서 진보당과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재선 이상헌 의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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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175석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장 ‘독식’을 시도하고 나서자, 여당인 국민의 힘이 총력저지 움직임을 나타내며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민주당 내 강성론자들은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통상 국회의장은 제1당이, ‘법안 수문장’ 격인 법사위원장은 2당이 맡아온 것뿐 아니라 대통령실을 관장하는 운영위 위원장은 여당 몫으로 하던 관행을 모두 따르지 말자는 강경론이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장악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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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울산 출신 국민의힘 3선 이채익(남구갑) 의원 등 4·10 총선에서 공천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의원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할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중 낙천·낙선 여당 의원들과 이 같은 비공개 오찬을 진행하기로 하고, 최근 개별적으로 일정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익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하는 오찬 일정을 대통령 실 관계자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확인한 뒤 “산업수도 울산 발전은 물론 정국 현안에 대해 건의할 여건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참석 대상은 출마했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4.2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