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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내달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학기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목격, 피해, 가해)과 인식 등을 확인한다. 결과는 오는 9월 학교 알리미를 통해 공개한다. 학생들은 PC나 모바일 기기로 기간 내 24시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8개 언어로 문항을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용과 분리해 쉬운 용어를 사용한 문항을 별도로 제공하고,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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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웅상 주민들이 신설된 ‘원자력안전교부세’ 혜택에서 제외돼 큰 불이익을 겪고 있다면서 수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웅상원전안전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등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해 7월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쳐 30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또 지난해 전국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가 모인 전국 원전동맹은 원자력발전소로부터 반경 30㎞ 이내 방사능 유출에 대비한 안전훈련에 드는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의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쳐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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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해경은 오는 6월21일까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2024년 해양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과 연계해 실시된다. 대규모 해양 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하역시설 등 해양시설 35곳에 대해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 여부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방지 실태 △시설물의 예방 점검과 관리 상태 등 재난사고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최근 5년간 해양 오염사고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조치
울산
김은정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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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의대를 포함한 전국 32개 의대가 내년도에 한정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이달까지 내년 학사 일정을 확정해야 하는 울산대가 몇명의 정원을 확정할 지 주목된다. 21일 울산대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기존 40명에서 120명으로 80명 증원된 의대 정원을 받은 울산대 의대는 내년도 모집 정원을 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울산대는 의대 정원을 확정하면 이달 말까지 2025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80명의 증원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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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는 오는 24일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린 탓에 낮 기온도 평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기상청은 22일까지 울산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3일에는 동해북부해상 쪽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파악했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23일에는 5~2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오는 24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당분간 ‘좋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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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새로 열고,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구 감소·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분야 특화 인력수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울산에서는 올해 서생농협이 정부협력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구인자·구직자 중개, 구인·구직 상담, 농작업 교육, 일정 관리 등을 맡는다. 서생농협은 오는 11월까지 농작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현장실습과 기술교육을 거쳐 인력풀을 구축하고, 일손이
종합
서정혜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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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가 우수 고객을 ‘명예이사’로 위촉하고 무상점검·할인 등을 주는 등 고객 중심 정책으로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9일 울산대에서 국내 우수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82명의 우수고객을 ‘명예이사’로 위촉했다. 이날 최철곤 사장이 직접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위촉된 명예이사들에게 회사 비전과 신규 브랜드 이미지 등 신모델의 기술력과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어 울산공장 견학, 조선소 야드 투어도 열었다. 명예이사는 HD현대건설기계 고객 가운데 장비 구매 이력과 연
기업/무역
서정혜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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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 가스발생기 업체를 운영 중인 오모씨(58)의 공장엔 하루종일 철을 깨고 부수는 소리가 들린다. 넓은 공장이지만 최근엔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20~30대 노동자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채용은 항시 진행중이지만 지원자가 없고 충분한 교육을 통해 연마할 수 있는 고급기술자가 필요해 현장에서 오랜시간 일하기 어려운 외국인 인력을 쓰기도 쉽지 않다. 위험물을 다루는 만큼 곳곳에 위험이 산재돼 있는데 현행법 처벌 기준이 너무 광범위 하다보니 사고를 피하기 위해 사업체 규모를 줄이거나, 자동화 작업 전환도 고려 중이다. 이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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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울산지역 농수산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울산 농수산물 가격 동향 정보’에 따르면 배추를 제외한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울산 신정시장 소매가격을 기준으로 배추는 전년동기(4330원)에 비해 69.3% 올라 7330원에 소매가가 형성됐다. 저장물량의 감소로 2주전(4660원)에 비해서도 57.3% 오른 가격이다. aT 관계자는 “햇품(봄배추) 출하시기가 다가오면서 월동 배추 보관물량이 점차 부족해진 것”이
유통/소비
김은정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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